*효과적인 읽기(Reading)학습법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읽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미국 출신으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마이클 마이즈너 교수 (Michael Misner ` 영어교육과)에게 효율적인 읽기 학습법을 알아보았다. 평이하고 쉬운 단어와 문장구조로 이루어진 원어 강의를 영한대역으로 제공한다.
50쪽 정도의 책 많이 읽도록 조용하게 읽어야 내용 파악
▶The effects of reading.
Reading has a lot of effects. The first effect is that the great thing reading does it show a lot of words in con-text. If you know a lot of words in context, you know all other words around some words you don't know. You don't have to look up that word in a dictionary because you can understand the word naturally.
If you read lots of easy books with a lot of sim-ple words in them, you're going to understand better the words you already know. And you are going to learn a lot of words you didn't know before.
So one of the greatest things that reading a lot of books for you is teach you a lot of vocabulary in a very deep way because it repeats and repeats vocabulary you learn it in a very deep way and understand many mean-ings of every word.
What I'm talking about is reading lots of books will help you improve your ability in many ways, predicting, skimming, scanning, finding the main idea.
▶읽기의 효과.
읽기에는 많은 효과가 있다. 첫번째 읽기가 제공하는 큰 효과는 문맥에서 많은 단어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만일 문맥에서 많은 단어를 안다면, 모르는 단어들 주위에 있는 다른 단어들도 알게 된다. 사전을 찾아볼 필요가 없는데 이유는 그 단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단순한 단어들이 많이 담긴 쉬운 책들을 많이 읽는다면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에 몰랐던 많은 단어들도 배우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독이 좋은 점들 중의 하나는 깊이 있는 방식으로 많은 어휘를 가르쳐준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매우 깊이 있는 방식으로 단어들을 반복하게 되고 모든 단어의 많은 의미를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 말의 핵심은 다독을 하면 독해능력, 예측, 스키밍(전체 훑어보기), 스캐닝(세부 정보 찾기), 주요 개념 파악 등 여려면에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How do you choose the right book for reading?
Well, there are four things you need to know.
You need to choose lots of east, inter-esting books. 'Lots of' means you are reading about one book per week. Those books are not 300-page best-sellers. Those books are 50 pages. They have big letters. They have pictures.
Lots of books. It means that you should read about 30 minutes everyday.You can't read one day. You have to read everyday.
Build a habit of reading. Easy books means there are one, two or three words on one page you don't know.
▶어떻게 독해를 위한 적합한 책을 고를까?
음,4가지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쉽고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골라야 한다. '많은'이란 일주일에 책 한권을 읽어햐 한다는 의미다. 그 책들이 300쪽 베스트셀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책들은 50쪽짜리다. 활자는 크다. 그림들이 있다. 많은 책들. 매일 약 30분 동안 읽어야 한다. 하루만 읽을 순 없다. 매일 읽어야 한다. 독서 습관을 세워라. 쉬운 책이란 한 쪽에 모르는 단어가 한두 개밖에 없다는 걸 의미한다.
▶Don’t read out loud.
Let’s talk about reading out loud. If you read out loud, the only thing you are going to do is to practice the ability of reading out loud. So that’s the waste of time. To understand the meaning you need to read silently.
Also you can read much faster than you can speak. And if you can read out loud, you can’t focus on the meaning of what you are reading. Because you are concentrating on reading out loud, not concentrating on meaning of the passage. Right, it’s like distracting. So the answer is. Don’t read out loud. So reading out loud is a bad idea.
▶큰 소리로 읽지 말라.
큰 소리로 읽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만일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면, 크게 읽는 능력을 연습하는 것밖에 없다. 따라서 시간 낭비다.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용하게 읽어야 한다.
또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읽을 수 있다. 그런데 큰 소리로 읽으면 읽고 있는 내용물의 의미에 초점을 맞출 수 없다. 왜냐하면 큰 소리로 읽는데 집중하기 때문에 단락의 의미에 집중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따라서 해답은 큰 소리로 읽지 말자. 큰 소리로 읽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다.
/이동호기자
**영어상식
미국의 심리학 교수 루이스 터먼(Lewis Terman)이 고안한 개념이 IQ(Intelligence Quotien)다. 실제 나이(chronicle age)에 대한 정신 연령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이 테스트의 결과 천재(genius)와 바보(feeble-minded)간에 큰 차이가 없고, 남녀 간에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IQ에 오차가 있고 높은 IQ는 학교 성적이 좋을 수 있지만 사회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사회에는 적응력 내지 융통성이 필요할 때도 있기 떄문에 주어진 것을 익히기만 하는 Book smart 능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래서 1995년 이후 자주 등장한 것이 감성 지수, 즉 EQ(Emotional Qutient)다. EQ는 지각력, 남에 대한 이해, 통찰력, 자신의 통제력, 감정 억제력, 성실성, 열정, 사랑, 용기 등 '대처능력'을 말하는데 심리학 저술가인 대니얼 골맨(D.Goleman)이 저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제시하면서 대중화 되었다.
IQ가 교실과 책 속의 지성이라면, EQ는 사회, 직장, 삶 속에서의 지혜(Practical Intelligence)다. EQ는 감성의 조정과 개발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능력을 말한다.
/이동호 기자
***The Art of Conversation (Today's Experssion)
You must be a bookworm 책벌레인가 보다
A:What do you do in your free time?
한가할 때는 무엇을 하세요?
B:I read a lot. Books about business management interest me especially.
독서를 많이 합니다. 경영에 대한 책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A:You must be a bookworm. Do you buy all those books you read?
책벌레인가 보네요. 책은 모두 사서 읽습니까?
B:No, I usually borrow them from the library.
아니요. 대개 도서관에서 빌립니다.
☞in one’s free time:여가 시간에
☞interest:흥미를 느끼게 하다
☞bookworm:책벌레
☞borrow:빌리다
해설
천고마비(high sky and plump horses)의 계절이다.
관심 분야의 책을 골라 독서삼매경(absorbed in reading)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책벌레는 bookworm 또는 have one’s nose in a book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ex)He always has his nose in a book. He never gets any exercise(그는 책벌레다. 그는 조금도 운동을 하지 않는다).
여가 시간은 free time, spare time이라고 하는데‘시간을 죽이다’는 kill time이라고 한다.
Kill의 경우 프로젝트를‘폐기처분하다’할 때도 kill the project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 The Economist같은 고급 영자지를 보면 scrap the project라는 표현도 자주 볼 수 있다.
마음을 살찌우는 독서에 관한 속담 하나를 소개하면, Reading is to the mind what exercise is to the body(독서가 정신에 대해 갖는 관계는 운동과 육체의 관계와 마찬가지다).
****문화적 영어 표현
His word is his bond 그의 말은 보증 수표
‘bond=보증, 약정, 채권’의 뜻으로 개인 수표(personal check), 일반 당좌 수표(certified check, cashier‘s check)와 대비되는 정부의 공채나 채권을 말한다. 공신력으로 따지면 bond가 일반 수표 보다 훨씬 인정받는다. 따라서 ‘내 말은 보증 수표’( My word is my bond)라는 말은 확실한 확언이다. 미국의 33대 대통령 Harry Truman(1884-1972)은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참모들도 ‘His word is his bond’라고 회고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A man’s word is as good as his gold(남아 일언 중천금)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