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줄리, 밥, 제다, 하이드, 예시카
“더 식당”은 예약이 안 되는 곳이라 그냥 갔던 것이 패착이었던 것인지 너무나 붐비는 인파에 OTL mode.. 먼저
와 계셨던 줄리님과 차례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다가 밥님 도착하자마자 트라토리아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다님, 하이드님이 도착해서 금요미식회는
5명이 되었답니다.
미식회를 시작한 이후 제가 불참했던 반기 결산 모임을 제외하고는
최대인원이어서 너무 즐거웠나 봅니다. 맛있는 음식과 와인 각 1병(…)에 늦은 시각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몰랐네요. 다음엔 예약이 되는 곳으로 알아보던지 아니면 그냥 트라토리아에
뿌리를 내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절대 제가 게을러서가 아니에욥..).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약간의 술이 주는 마약과도 같은 효과 때문에, 즐거움은 배가 되었던것 같아요. 시간이 되는한 참여하겠지만, 언제나 즐거운 모임입니다. 감사합니다.
넵, 언제나처럼 즐거웠습니다. 핸드폰 보다가 줄리님이랑 밥님 사진 발견하고 뒤늦게 올렸어요. 언제 또 이렇게 찍어두었던 건지..ㅋㅋ 다음주도 활기찬 한 주 되세요:-)
하하하하하..처음 뵙는데도 어색하지 않게 저랑 얘기 나눠주신 예시카님 감사드리고요! 밥님!!감사또감사드리고요! 제다님!오히려 스터디할때보다 더 많은 얘기를 나눈거 같아 좋았습니다. 하이드님은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저도 무척 즐거운 시간이였어요.(얼마나즐거웠으면저런손짓이나올까요--;)여유가 된다면 참석하고 싶어요.
줄리님~ 그 날 처음 뵈었는데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서인지 이젠 언제라도 낯설지 않을 것 같아요. 집이 멀어 함께 스터디를 못하는 건 서운하지만, 시간되실 때 가끔 놀러오셔요^^ 줄리님도 활기찬 한주 되시길!!
음식도 와인도 다 좋았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더 좋았고요
Ditto!
사진도 올라왔네요. ㅎㅎ.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