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 만추의 계절 목요일 아침에 목적과 사명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 지난밤에 비가 내려서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아 감기 독감 조심하시길 바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확진 자가 급속도록 늘어나고 있어서 염려되고 있는데, 계절의 변화로 기온차가 심한 이 때에 스스로 위생관리와 건강관리 잘 챙겨나가시길 바랍니다.
- 주님을 믿는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극복하고 승리하시길 바라며, 지금 계속 이어지는 “2021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풍성한 은혜를 발견하고 의와 평강과 희락의 소망이 넘치는 하루를 열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9장1-12절 }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 제 목 ◑◑◑◑
◗◗ 소경을 고쳐 주신 예수 그리스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9장에서는 예수님이 소경을 고쳐 주셨음은 자신이 ‘생명의 빛’임을 밝히 드러낸 이적입니다.
- 소경을 고치신 예수님은 날 때부터 소경 되었던 자의 눈을 고치셔서 밝히셨습니다.
- 이는 예수께서 자신이 생명의 빛 되심을 계시하신 사건이었습니다.
- 예수의 빛이 드러나자 어두움에 속한 자들의 핍박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 이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로서 예수의 역사를 부정하며 예수를 정죄하였습니다.
- 영적인 눈이 먼 자들은 진리를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대적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이제 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5절에서 소경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의 답변을 듣습니다.
- 그리고 6-12절에서 예수님께서 소경을 고쳐 주셨는데 이를 보고 놀라는 이웃 사람들을 모습을 봅니다.
- 사실 죄 의식에 눌려 있던 소경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라는 예수님의 선언을 통하여 죄책감에서 놓임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예수님의 기적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보게 되었으며 도움 받던 생활이 남을 돕는 생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출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예수님을 선지자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 한편 13-17절에서 바리새인들이 찾아와서 소경 되었던 자를 놓고 예수님께 논쟁하고 있습니다.
- 또한 18-23절에서 소경 되었던 자의 부모의 입장태도를 말하는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24-34절에서 예수님께서 소경 되었던 자의 입장을 논증하고 바리새인들의 신앙을 비평하고 있습니다.
- 바리새인들의 신앙 태도는 너무나 신앙의 독선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 그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신앙이 아니면 모두 백안시하고 배척하는 교만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육체의 눈은 떴으나 영적 눈은 멀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못했습니다.
- 한편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할 경우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가 위협받기 때문에 무조건 배척했던 것입니다.
- 그리고 35-41절에서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이 예수님께 경배하고 소경과 관계 된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타인의 불행을 무조건 죄의 결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 한편 3절에서 인간의 불행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또한 4절에서 우리 성도들은 육신의 눈이 어두워지기 전에 빛 된 일을 해야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각 사람에게 임하는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의 경로는 다양합니다.
- 한편 7절에서 예수님에 의해 보냄 받은 사람만이 천국 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10-12절에서 신앙(영안)의 눈이 떠지는 것이 진정으로 참된 축복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기적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보게 되었으며 도움 받던 생활이 남을 돕는 생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출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예수님을 선지자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이 눈으로는 볼 수 있지만 영적인 눈이 멀어서 진리를 보지 못하여 멸망의 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영적 소경이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빛으로 오셔서 영안을 뜨게 하심으로써 믿는 자들은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빛의 자녀 된 성도는 언제나 빛이신 그리스도를 좇아 진리의 길로 행함으로써 세상의 빛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예수님을 만나면 불행도 복이 된다.(요한복음9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인간의 불행이 다 불행이 아니라 불행도 예수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나면서부터 시력을 갖지 못한 사람, 시각장애인이 된 한 사람을 봅니다.
- 그는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계를 보지 못하고, 자신을 낳은 어머니의 사랑스러운 얼굴과 자기를 위하여 희생하시는 인자한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 그래서 그는 언제나 정상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힘들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어쯤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도 있지만, 시각장애자들이 가장 깜깜하여 불쌍한 것입니다.
- 사람이 앞을 볼 수 없다는 것만큼 힘들고 두려운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람이 선천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이 되신 이도 있고, 중도에 사고나 병으로 후천적인 요인으로 실명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 사람에게 있어 시력을 잃었다는 말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나의 건강에 대하여 감사하면서 입장을 바꾸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 오늘은 특히 3절을 살펴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이것은 제자들의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은 그가 소경 된 것이 그 부모나 그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시려는 하나님의 섭리 때문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 사람의 불행이 무조건 하나님의 징벌 때문이 아니요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그 선천적인 소경을 기적으로 치유하사 눈을 뜨게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 이처럼 우리에게나 이웃에게 불행이 닥칠 때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 그렇다면 인간에게 닥친 불행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인간의 불행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 그 선천적인 소경도 소경이었기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치유의 은혜를 얻게 되었으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영생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들을 살펴보면 대개가 인생의 불행을 당하여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그리스도를 찾아 나와 그분께 전적으로 매달림으로 믿음을 갖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 불행을 당하여 하나님을 찾게 되고 죄를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예수님으로 영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5장 10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한편 불행은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계기가 됩니다.
- 성도가 해결할 수 없는 큰 불행이나 문제를 당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권능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불행으로부터 구원해 주십니다.
- 가령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로 인해 전진할 수도, 또 추격해 오는 바로의 군대로 인해 후퇴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위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하여 부르짖었고 모세를 원망했었습니다.
- 그러나 모세는 그 위기를, 하나님의 큰 권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믿었습니다.
- 그래서 백성들에게 출애굽기14장13절에서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라고 외쳤습니다.
- 그 결과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하나님의 큰 기적을 백성들이 목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 우리에게 닥친 불행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기적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도에게 닥친 불행은 성도의 속에 감추어져 있던 아름다움을 만인에게 드러내는 요인이 됩니다.
- 참된 성도는 불행과 삶의 위기를 당하면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욥이 그랬고, 순교자 스데반이 그러했으며, 초대 교회 성도들이 로마의 핍박으로 사자에게 목숨을 잃고 화형을 당할 때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을 보고 로마인들도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게 된 것입니다.
- 그래서 인간의 불행은 그 불행당한 사람을 성도들이 도와 구제해 줌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됩니다.
- 성도들은 불행당한 불신자나 이웃 성도들을 긍휼히 여기며 필요에 따라 구제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나의 건강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는지? 아니면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 중에 절망과 어둠에 있는 내 모습은 아닌지? 특히 장애를 입은 것이 부모의 죄나 나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보시고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 즉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영광을 나타내심임을 믿고 있는지? 그래서 불행으로 본 문제가 예수님을 만나면 축복의 기회가 되는 줄 믿는지? 오늘 성령님은 코로나 시대의 현실을 어떻게 보고 살아 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인간의 불행이 다 불행이 아니라 불행도 예수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즉 예수님을 만나면 불행도 복이 되고 행운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런즉 하나님의 자녀들은 서로 도울 수 있다면 장애자를 항상 배려하므로 구제받고 도움 받은 이웃이 자신이 당한 불행으로 인해 하나님께 마음이 돌아오게 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지금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서로가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특히 각가지 장애를 입고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이웃에게 긍휼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출 해 나갑시다.
❥그러므로 태어날 때부터 소경되었던 자가 예수를 만나 눈을 뜨게 하여 빛을 보게 하였던 것처럼, 우리가 전도하여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보이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신 구원의 주님이라고 믿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만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선한 일이 믿어지게 하므로 불행이 아니라 복을 받은 것을 믿어 확신 있게 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현실을 극복하는 믿음의 힘이 솟아나도록 우리와 이웃에게 닥친 불행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되도록 위로하며 예수 믿음으로 영원한 소망을 갖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리고 섬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