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속의 우상을 제거하라!
- 조태성
1.
오늘은 제주도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저희가 간식을 준비했어요. 지난 번 말레이시아 부흥회 다녀오면서도 간식을 준비했었는데요. 당시 사용하고 남은 포장 봉투가 있어서요. 쿠팡에서 종류별로 간식을 준비했어요.
마침 집사님 가정에서도 맛난 빵을 하나씩 섬겨주셔서요. 풍성함을 누렸습니다. 오늘부터 고난주간이라서 십자가 사랑에 대해 묵상하도록 감동을 주신 말씀을 나누었어요. 십자가 사랑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원수 마귀는 어찌하든지 우리 정체성을 속이고 숨겨진 마음의 우상을 추구하도록 미혹합니다.
2.
우상숭배는요. 성어거스틴의 말처럼 사랑의 순서가 뒤바뀐 상태거든요.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 안에 계시면서 생각나게 하셔서요. 우리 마음에 작동하는 <사랑의 순서>를 바꾸어 주시고자 노력하십니다. 내 속의 우상이란 사랑의 순서가 바뀐 것입니다.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입니다.
설교자로서 설교를 잘하고 싶은 거룩한 소원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설교를 잘 해야겠고 목회도 잘 하고 싶을 수 있어요. 그런데 내 설교를 들어도 사람들이 변화되지 않을 때 절망감이 들곤 합니다. 사람이 우상이었기때문에 절망감, 실망감이 있는 겁니다. 겸손히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제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해요.
3.
_나는 어떤 문제 때문에 절망감이 드나요?
_나는 어떤 사람 때문에 절망감이 드나요?
_나는 어떤 고통 때문에 절망감이 드나요?
_재정이 내가 원하는만큼 채워지지 않아서 절망감이 드나요? 그게 우상입니다.
_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배우자, 자녀들이 내가 원하는만큼 변화되지 않아서 절망감이 드나요? 그게 우상입니다.
_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애가 어렵고, 결혼이 어려워서 절망감이 드나요? 그게 우상입니다.
_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아서 절망감이 드나요? 그게 우상입니다.
4.
_옆에 있는 가족이나 성도님이, 목회자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실망감이 드나요? 화가 나나요? 섭섭이가 작동하나요? 그게 우상입니다.
_제가 목사로서 열심히 목회하고 노력해도 성도님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절망감이 든다면 성도님들이 우상입니다.
내가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가 바로 숨겨진 우상이 작동 시작한 겁니다. 나에게 실망감을 주는 사람이나 그 일이 바로 숨겨진 우상입니다.
내게 절망을 주는 그 대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곧 우상인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요,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다면요.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습니다.
5.
우상 숭배하지 않아요. 사람도 환경도 탓하지 않고요. 자신을 정죄하지 않아요. 그보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충족감을 얻습니다(게으름과 방종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려면 숨겨진 우상을 제거하고요. 십자가의 최고의 행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삶에 하나님의 사랑의 통치를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최고의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_오직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받으라!
6.
뭐가 되었든지 영적인 술 취함은 우리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듭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누리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런 틈을 아예 만들지 않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셨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오직 가장 중요한 방법 한 가지, 바로 성령님의 충만하심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받으면 마귀의 궤계에 속지 않게 됩니다. 분별이 빨라집니다.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계획들이 “내 삶에 성취되리라.”는 진리가 믿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믿음을 근거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능력을 마음껏 내 삶 속에서 드러내십니다. 내 삶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분이 좋으신 예수님이심을 드러내실 수 있으십니다.
7.
오늘도 주일 예배 가운데 이런 은혜를 가득 누리셨음을 믿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저녁에도 40일 밤별 집회를 통해 십자가 사랑과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얻고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40일밤별집회 #예수이룸교회 #중보기도 #여빈이 #김형민목사님 #이학섭목사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를위해기도합니다
첫댓글 샬롬 목사님 ^^
너무나 귀한 말씀 마음에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우선되어 행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면서요.
순서가 바뀐 것이 우상임을
깊이 생각하며
마음의 우상을 제거하기 위해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그렇게 살아가도록
성령님께서 계속 이끌어주시며 생각나게
해주시는 은혜에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귀한 가르침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시면서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사모하시는 전도사님을 축복합니다.
귀하신 삶과 사역을 응원하며 함께 기도드립니다^^♧
@Israel태성 성령님 의지하며 좀더 힘쓰겠습니다 ^^
평안히 다녀오셔요^^
꾸벅꾸벅 ^^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깊이 묵상하겠습니다
샬롬^^♧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