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나가 다쿠로 씨 칼럼] '투자는 도박' '노후자금 투자 운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제언 / 2/10(토) / 매일이 발견 넷
어른 세대에서 걱정이 되는 것이 노후. 생활비 등의 자금이나 건강에 대해 불안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런 불안에 맞설 수 있는 힌트를 주는, 모리나가 타쿠로 씨의 인기 연재 「인생을 즐기는 경제학」을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투자는 도박'이 주제입니다.
이 기사는 월간지 '매일이 발견' 2024년 2월호에 게재된 정보입니다.
▷ 대공황 직전과 비슷해진 현재의 상황
정부가 자산운용 원년을 선언하고 신 NISA가 시작되는 가운데 2023년 12월에는 뉴욕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민의 투자 의욕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은 주식 투자에 손을 댈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블 붕괴의 가능성이 굉장히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의 세계 경제 상황이 1920년대 말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자동차와 가전의 거품에 끓고 있었습니다.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한 자동차와 가전을 주로 만들고 있던 것은 미국의 기업이었습니다.
포드와 GM(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 GE와 웨스팅하우스의 냉장고, 제니스사의 TV는 기술적으로도 세계를 리드하고 있어 전 세계 소비자의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의 번영은 영원히 계속된다」, 「뉴에라(새로운 시대)」가 찾아왔다고, 자동차나 가전 제조업의 주가는 점점 상승해, 본래의 실력을 훨씬 웃도는 주가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1929년 10월 24일 암흑의 목요일에 제너럴 모터스의 주식에 대량의 매도 주문이 들어간 것을 계기로 거품 붕괴가 시작되었습니다.
뉴욕 다우지수는 하락을 반복하며 계속 하락했고, 결국 바닥을 찍은 1932년 7월에는 폭락 전 90%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10분의 1로 하락한 것입니다.
이 일의 교훈은 분산투자를 해놓으면 괜찮다는 인식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거품이 붕괴할 때는 모든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 사례는 100년 전의 이야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 '앞으로의 투자는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다' 라는 이야기가 회자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브릭스가 특히 주목된다고 많은 경제평론가들이 주장했습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 그리고 남아프리카입니다.
그것을 믿고 러시아 주식의 투자신탁을 산 사람도 많았지만, 그 후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주식 펀드의 가격은 10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 '확실히 돈이 늘어난다' 투자는 없다
또 하나, 경제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면 괜찮다는 인식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 중에 야마자키 하지메(山崎元)라는 경제 평론가가 있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자산 운용에 종사해 온 프로 중의 프로인데,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운용이라는 글자는 운(運)을 이용한다고 쓰죠. 투자는 운이죠."
어떤 프로라도 미래의 일 같은 건 알 수 없어요.
그래서 투자는 도박이라고 확실히 잘라야 하는 것입니다.
도박으로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몸통(주최자)과 정부 뿐입니다.
왜 금융기관들이 투자신탁을 권유하냐면 그들이 '몸통'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투자신탁을 구입하면 매매수수료 외에 신탁보수 형태로 잔액의 0.1%에서 3% 정도의 금액이 매년 잡힙니다.
투신 가격이 올라 이익이 났을 때 거기서 내면 문제가 없지만 가격이 하락해 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했을 때도 같은 금액의 신탁보수를 떼입니다.
금융기관이 정말 자산운용을 자신한다면 성공보수 방식으로 하면 될 텐데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보수는 챙기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대사는 '투자는 자기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진단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일절 책임은 지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도박은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자신도 마권을 사거나 복권을 사거나 하고, 주식도 조금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자산의 대부분을 쏟아붓지는 않습니다.
어떤 회사 사장님 중에 주식으로 한 번도 손해 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있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자산 총액의 몇 %만을 주식 투자로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식 시세가 떨어지자 조금씩 더 사들였다고 합니다.
물론 주식 투자의 총액은 전체 자산의 10% 이하로 억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즉, 도박으로 생활을 파탄내지 않는 최대의 요령은 없애도 좋을 정도의 소액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후 자금 전체를 주식 투자나 투자 신탁으로 운용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벌면 그 돈으로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나 할 정도의 여유 자금으로 도박은 즐기는 것입니다.
특히 중장년 이후에는 돈으로 돈을 벌자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돈이 확실히 늘어나는 일은 없고, 하물며 내버려 두어도 늘어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도박입니다.
자신의 노후 자금을 경마나 복권으로 운용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지요.
주식 투자도 실은 똑같은 것입니다.
이 기사는 1월 4일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기사에 사용하는 이미지는 이미지입니다.
https://article.yahoo.co.jp/detail/de972ab56399afd104793192bff6abaf018d5ca6
【森永卓郎さんコラム】「投資はギャンブル」「老後資金の投資運用には向かない」という提言
2/10(土) 8:00配信
毎日が発見ネット
【森永卓郎さんコラム】「投資はギャンブル」「老後資金の投資運用には向かない」という提言
大人世代で心配になってくるのが老後。生活費などの資金や健康に対して不安はつきものです。そんな不安に立ち向かえるヒントを与えてくれる、森永卓郎さんの人気連載「人生を楽しむ経済学」をお届けします。今回は、「投資はギャンブル」がテーマです。
この記事は月刊誌『毎日が発見』2024年2月号に掲載の情報です。
大恐慌直前に似てきた現在の状況
政府が資産運用元年を宣言し、新NISAが始まるなか、2023年12月には、ニューヨークダウが過去最高値を更新しました。
国民の投資への意欲は、ますます高まっていると言えるでしょう。
ただ、私は、いまは株式投資に手を出す時期ではないと考えています。
バブル崩壊の可能性が、とても大きくなっているからです。
私は、いまの世界経済の状況が1920年代の末によく似ていると考えています。
1920年代のアメリカ経済は、自動車と家電のバブルに沸いていました。
一般家庭に普及し始めた自動車と家電を主に作っていたのは、アメリカの企業でした。
フォードやGM(ゼネラルモーターズ)の自動車、GEやウエスチングハウスの冷蔵庫、ゼニス社のテレビは、技術的にも世界をリードしていて、世界中の消費者の憧れの存在でした。
そうした状況のなかで、「アメリカの繁栄は永遠に続く」、「ニューエラ(新しい時代)」がやってきたと、自動車や家電製造業の株価はどんどん上昇し、本来の実力をはるかに上回る株価がついていました。
しかし、1929年10月24日の暗黒の木曜日にゼネラルモーターズの株式に大量の売り注文が入ったことをきっかけに、バブル崩壊が始まりました。
ニューヨークダウは、アップダウンを繰り返しながら下落を続け、最終的に底値をつけた1932年7月には、暴落前の90%ダウンになりました。
株価が10分の1に下落したのです。
このことの教訓は、分散投資をしておけば大丈夫だという認識が間違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バブルが崩壊するときは、あらゆる資産価格が下落するのです。
ただ、そんな事例は、100年前の話だという人もいます。
しかし、数年前に「これからの投資は、新興国株式への投資だ」という話がさかんにされました。
そのなかでBRICSが特に注目だと多くの経済評論家が主張しました。
ブラジル、ロシア、インド、チャイナ、そして南アフリカです。
それを信じて、ロシア株の投資信託を買った人も多かったのですが、その後の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侵攻で、ロシア株ファンドの価格は10分の1に下がりました。
これは、いま起こっている話です。
「確実にお金が増える」投資はない
もう一つ、経済の専門家のアドバイスを聞けば大丈夫という認識も間違っていると思います。
友人に山崎元という経済評論家がいます。
彼は長年資産運用に携わってきたプロ中のプロですが、私にこんな話をしてくれました。
「運用という文字は、運を用いると書きますよね。投資は、運なんです」。
どんなプロでも、未来のことなんて分かりません。
だから、投資はギャンブルだと割り切るべきなのです。
ギャンブルで確実に儲かるのは、胴元と政府だけです。
なぜ金融機関が投資信託を勧めるのかと言えば、彼らが「胴元」だからです。
例えば、投資信託を購入すると、売買手数料のほかに信託報酬という形で、残高の0.1%から3%くらいの金額が毎年取られます。
投資信託の価格が上がって利益が出るのなら、そこから払えば問題ないのですが、価格が下落して、投資家に損失が発生したときも、同じ金額の信託報酬を取られます。
金融機関が本当に資産運用に自信を持っているのなら、成功報酬方式でよいはずなのに、価格が上がっても、下がっても報酬は取るのです。
そして、彼らが共通して言うセリフは、「投資は自己責任」というものです。
自分たちの見立てが間違っていたとしても、一切責任は取らないのです。
もちろん、私は、ギャンブルがいけないと言っ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
私自身も、馬券を買ったり、宝くじを買ったりしますし、株式も少しは持っています。
ただ、資産の大部分を注ぎこんだりはしていません。
ある会社の社長で、株式で一度も損をしたことがないという人がいたので、どうしてそんなことができるのかを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
彼は、資産総額の数%だけを株式投資に回しているそうです。
そして、株式相場が下がったら、少しずつ買い増しをしてきたそうです。
もちろん、株式投資の総額は、全資産の1割以下に抑えていたそうです。
つまり、ギャンブルで生活を破綻させない最大のコツは、無くしてもよいくらいの少額でやることなのです。
だから、老後資金全体を株式投資や投資信託で運用するのは、もってのほかだと、私は考えています。
株式投資で儲かったら、そのお金で旅行に行ったり、おいしいものを食べに行ったりするくらいの余裕資金で、ギャンブルは楽しむものなのです。
特に中高年以降は、お金にお金を稼がそうなどと考えてはいけません。
お金が確実に増えることはありませんし、ましてや放っておいても増えるなどということは、絶対にありません。
繰り返しになりますが、投資はギャンブルです。
自分の老後資金を競馬や宝くじで運用しようとする人はいませんよね。
株式投資も、実はまったく同じことなのです。
※この記事は1月4日時点の情報を基にしています。
※記事に使用している画像はイメージ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