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가 요르단 축구에 졌다
세계 랭킹 22위(현재)가 89위 팀에게 졌다
뭐, 그럴 수도 있다 치자
공은 둥근 거니까 누구든지 이길 수 있는 거고
또한 질 수도 있는 거다
하지 만 그래도 납득 못 할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유효슈팅을 한 번도 못하고 졌다는 것이다
그것도 2:0으로 말이다
역사상 이런 참사는 없었다
지구방위대하고 싸워도 발길질(슛)은 몇 번 하고
완패를 하든 분패를 하든 하는 법인데
랭킹이 한참 아래인 팀에게 슛 한 번 못하고 져?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전후반 90분에 추가시간 총 13분까지
103분을 뛰면서 슛 한 번을 못 했다니,
클린스만(감독)은 작전타임 시간에 뭘 했나?
둘째, 지고 난 뒤의 클린스만의 태도다
지금 한국 축구 팬들은 초상집 분위기인데
그렇게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발끈하면서 한다는 말이 '승자에 대한 예절'이란다
이거 진짜 미친 거 아냐?
요르단 팀에 대한 예절은 알고,
우리 국민에 대한 예절은 모른단 말인가?
무엇보다도 자기가 훈련시킨 팀이 경기에 나가서
슛을 한 번도 못하고 졌는데도 웃어?
더구나 월드컵 4강에까지 오른 나라였던 팀 감독이
제 정신으로 그럴 수가 있는 건가?
연봉은 29억이나 받으면서...
첫댓글 처신이 정말 중요한데요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집안의 가장이 시원치 않으면
괜찮은 가족들도
제대로 재능을 펴칠 수가 없지요
그래서 가장의 무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것이죠
버겹게 사는
국민의 세금을 좀 더 알차게 쓰였으면 좋겠어요
우리 선수들은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들입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영국 프로리그에서
득점순위 4위(손흥민)과 7위(황희찬)이 포함된 대표 팀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아 있다고 해도,
작전 자체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 허튼 곳에 국민의 세금이 안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노트님 설연휴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지기님도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화목하고 즐겁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