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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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목이 평소 빨리 잠기는 것도 갑성선암의 한 증상일까요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몇년 전부터 목이 빨리 잠기고 최근 몇달 사이에 그 증상이 심해졌어요. 혹시 이것이 갑상선과 관계 있을까요.
목이 아파 이비인후과에 가면 편도염으로 진단 받았을 때도 있고 목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도 했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말 많이 하지 말고 물 많이 마시고 발성법을 바꾸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는.... 병원에서 받은 약을 며칠 먹으면 약간 나아지다 안 먹으면 다시 목이 쉽게 잠겨서 차츰 아예 병원엘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왼쪽 갑상선 유두암 7미리인데 진단 받은 거 지난 9월초였어요.
목소리가 낮고 작은 편인데 말을 많이 하다보니 나이가 들면서 목에 무리가 가는 걸 많이 느꼈는데... 이런 목의 증상도 갑상선 암의 증상이나 발병과 관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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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딱히 암증상은없다하지만...저두 말을많이 하는직업이였어요~암진단전 1년전쯤부터 유독 목소리가 잘잠기고 쉬고 했는데 직업병인가보다...생각했답니다. 성대신경쪽이면 목소리변화 있다고합니다..
저도 암진단전 목이자주 쉬고 목소리도 변화가 생겨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진칠했었는데 계속 후두염이라고 항생제만 처방해주어서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결국은 종합병원에서 초음파및 세침검사결과 암으로 확진되어 수술을 받았는데 암이 성대에 붙어 있어서 수술후 몇달간은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성대주입술을 받은후 현재는 많이 좋와진 상태입니다
저도 감기도 아닌데 약간 목소리가 쉬었었어요 수술할때 선생님이 암이 성대근처에 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몇년전부터 목이 잘 쉬길래 직업상 말을 많이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말을 덜한 해에도 목이 쉬더라구요. 결국 암판정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증상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말많이 하는직업인데.지금 생각해보니..
목이 금방쉬고..목소리 갈라지는 증상도요..친구들과 장시간 수다떨고 집에 온날은 목소리가 안나올정도 였네요.잠이 많아지고 늘 피곤했어요..발견당시엔 증상없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증상 이였던것 같네요..
저두 평소보다 고음이 안나온다 싶었는데 검사상 암이더라구요 .불안하면 무조건 검사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