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인간의 정신구조와 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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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바른 순환의 질서의 기준이 있다.
혼도 전생윤회의 법에 따라서 영원히 살아가는 불멸의 생명이다.'
이 법을 벗어나면 혼란과 고뇌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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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실상(實相)
기성관념을 백지로
인간은 신의 자식, 부처님의 자식이라는
설명은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이 설명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철학이고 학문이고 선입관념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기도 해서,
알맹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성관념으로부터 벗어나서,
석가가 말한 인간, 정법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가.
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은 도대체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
그래서 인간이 그것을 알았을 때에는,
어떤 생활위에 실천해야 하는가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논하는 것이,
다음에 이야기할 인간의 정신구조의 여러 가지 형상입니다.
그러므로 기성학문, 관념과는 내용적으로 상당히 다르지만,
한 글자 한 구절을 음미하면
말하고자 하는 것, 그 진의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해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의미로 이것을 읽는 여러분은 기성관념을 백지로 되돌리고
그 위에 본론을 솔직하게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신(精神)
통상 정신(精神)이란,
사람의 마음, 인격, 또는 그 사람의 혼(魂)처럼 불려서 막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신(精神)이란,
신불의 정(精), 심(心), 혼(魂)의 3개를 포괄해서 정신이라고 부릅니다.
신불의 정(精)에 대해 먼저 설명하면,
그것은 신불 그 자체, 에너지ㅡ 그 자체, 자비와 사랑 그 자체, 라는 것이 됩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신불의 정(精)을 내장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만들고, 혼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불의 정(精), 에너지-
그것이 있어야만이,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 자신을 성립시키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의식의 중심점입니다.
인간 이외의 동물, 식물, 광물의 경우는,
지상세계의 조화를 위한 매체로서 살려지고 있습니다.
즉, 에너지 보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살아있는 이유, 살려지고 있는 것과의 차이점은
모든 사상(事象)을 인지하는 능력,
대우주와 자기와의 일체관(一體觀), 이것입니다.
동물 그 외에 대해서는 그 능력을 구하려해도 구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신불의 정(精)을 받는 곳,
그릇이, 각자의 마음입니다.
마음은 각자의 의식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이야말로 신불의 명령을 받아서,
각각의 목적, 사명을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음 그 자체는 에너지를 받는 곳,
자비와 사랑이 빚어내는 광체(光體)의 자체의 장(場)이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음에 묻고 마음으로 듣는 반성의 상대방은,
의식의 중심에 있는,
마음입니다.
마음은 그릇인 이상 크고 작고 깊고 얕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 능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인간은 신불의 앞에서는 모두 평등, 자유가 주어져 있으므로,
마음의 크고 작음은 그 사람의 역할이고, 사명이, 각각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체에는 머리, 몸통, 손, 발이 있듯이,
인간 각자에게도 신불로부터 명령된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태양계에도 태양이 중심에 있고,
9개의 혹성, 32개의 위성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지구의 사명, 달에는 달의 역할이 있고
지구가 태양이 되거나 달이 지구가 되지 않듯이 자연히 결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사회에서도,
정치가, 실업가, 상인, 학자, 신분기자, 변호사, 기술자 등 각각의 직업이 있어서
한 개의 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직업에 따른 입장이,
그대로 본인을 표현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사회는 물질 사회로서
돈 있는 자, 경제력 강한 자가 지배계급이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가 돈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투쟁에 끊이지 않는 것도,
힘은 정의라고 하는 유물사상이 만연하기 때문입니다.
전쟁, 내란, 천재, 사회불안, 질병 등, 그 원인을 찾아보면,
전부 그러한 사고방식, 행동에 있습니다.
각자가 그 마음에 눈을 뜬다면,
태양이 동에서 서로 지듯이 인체의 각 기능도, 인간사회도,
자연히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각자의 천명(天命), 인류의 천명이라는 것은,
자기의 마음을 알았을 때에, 비로소 달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제3의 혼은 그림에서 보듯이,
마음을 포함해서 90%의 잠재의식, 상념대, 10%의 표면의식의 전체를 말합니다.
그러나 혼은 마음 그 자체,
또는 90%의 잠재의식이 상념대랑 표면의식에 강하게 작용하는 경우는,
훌륭한 인격, 훌륭한 덕성(德性)이 되어
표면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모범이 되지만,
마음이랑 잠재의식이 약한 경우, 또는 그 활동이 없는 경우는,
소위 헤매는 혼으로 불리게 됩니다.
따라서 혼 그 자체는, 반드시 마음을 포함한 전체라고는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以上)이, 인간의 정신과 그 구조의 대략입니다.
그런데 정신은 전술(前述)한대로 에너지 그 자체이고,
그 에너지의 자세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파동이 됩니다.
원의 중심은 마음이기 때문에,
중심의 파동은 세밀하고
원 주위로 가까이 갈수록 거칠어져 갑니다..
마음의 지침 - 다카하시 신지 -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