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음성 외에는 더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시옵소서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시옵소서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즐겁고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시옵소서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당신은 복과 저주 중에 어느 것을 택하고 싶은가.
어느 것을 얻으며 받아 누리고 싶은가.
당신의 자녀에게는 무엇이 임하기를 바라는가.
하나님의 신령하신 복을 내리게 하고 싶은가, 아니면 사탄의 저주가 그 위를 덮게 하려는가.
나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 싶고 내 자녀에게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축복만이 가득하게 하고 싶다. 그러하기를 갈망한다.
이 세상 그 누가 자신은 물론이고 자녀까지 저주를 받게 하고 싶겠는가. 모두 복을 받고 싶어서 복을 달라고 간청을 한다. 하지만 복은 복을 줄 수 있는 존재에게 구하여야 한다. 돌에게, 나무에게, 그리고 쇠붙이에나 짐승에게 구하여서는 안 된다. 더구나 아로새긴 우상에게는 더더욱 구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는 도리어 복을 받으려다 저주 가운데 놓이고 말게 되는 무지하고도 악한 행위이다.
사람이 만든 돌덩이나 쇠붙이가 어찌 사람에게 복을 줄 수 있겠는가.
복은 복을 가지고 있고, 능히 줄 수 있는 존재에게 요청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인간에게 복을 내릴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한 분 창조주요 절대자이신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그러한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절대자를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분에게만 능력이 있다. 창조주 그분만이 우리를 복되게 하실 수 있다. 그분만이 절대자이시니 우리에게 복을 내리실 수 있는 것이며 그 복은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며 다만 우리를 악에서 구하시는 신령한 축복인 것이다. 또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양식을 주셔서 그 품 안에서 우리를 영원히 살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으며 그 신령한 복을 얻기 위하여 언제나 내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더 가까이 나아온다.
“주께로 한 걸음씩 왜 가지 않느냐 너의 죄 자복하고 그 앞에 나가라
주께로 한 걸음씩 너 빨리 나가라 주께서 너를 맞아 네 죄를 사하리
주께로 한 걸음씩 주 은혜 받아라 기회를 잃지 말고 네 마음 정하라
주께로 한 걸음씩 곧 와서 아뢰라 기쁘게 너의 몸을 주 앞에 드려라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주께 나오라 주님께 아뢰이면 너 복을 받으리라 값없이 주는 은혜 너 거절 말아라”
(주께로 한 걸음씩/ 찬송가 32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