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김범수 선수가 선발로 자리잡아주면 걱정이 없겠내요..

[89빙그레이글스]

올시즌 샘슨, 휠러, 김재영으로 이어지는 3선발까지는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준것 같고

문제는 4,5선발인데..

김민우, 김범수 선수가 올해내로 4,5선발로 자리 잡아줬으면 걱정이 없겠내요

두선수 모두 군면제이고 올해 어느정도 선발로 자리잡아주면 향후 이글스 투수력은 장미빛 그 자체 일텐데요

불펜이야 안영명,송은범,이태양,박상원,송창식,권혁,장민재,김진욱 등 활용 할 자원이 많고 또 불펜 방어율 1위팀 답게

좋은 모습을 보일것 같구요

제 사견으로는 윤규진 선수도 선발보다는 불펜이 어울린다고 봅니다.

제구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다양한 변화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2~3일에 한번씩 짧은 이닝을 강력한 직구와 포크볼로 승부하는 불펜이 어울린다고 봅니다.

선발로 긴이닝을 소화 하기위해 전력 투구를 하지 못하니 구속도 떨어지고 다양한 변화구가 없으니 결정구에 애를 먹구요..

직구와 포크볼 만으로는 선발로서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김민우선수는 부상회복과 구위회복이라는 과제를, 김범수 선수는 역시 부상회복과 변화구 장착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고

두선수가 선발로 들어오면 초반에 무너지는 경기가 있을 수 있어 불펜 과부하도 걱정이 되지만

더이상 배영수선수 등으로 선발을 이끌어 간다면 이글스팀에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5위 생각보다 너무 잘하고 있지만 혹시 성적이 나쁘더라도

두선수가 선발로 자리만 잡아주면 이번 시즌 정말 행복하게 야구 볼 수 있겠내요

올시즌 김민우, 김범수 두 선수가 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올드팬의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보내요

[아산]

지난번 김민우선수 선발 때 너무 운이 없었지요. 이번에는 확실한 정신 승리를 했으면 합니다.

[북이]

한화 선발진이 붕괴된 원인이 현진이 이후로 선발로 꾸준히 성적내는 선수가 없어서 이네요

현진이 선배인 윤규진 안영명도 선발 안착을 못 했고 양훈 김혁민도 팀 떠나거나 존재감 없고

내년에 돌아오는 송창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내년에 김혁민 송창현이 선발진에 합류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