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생각하더라도, 어쨌든 결국 뭉클해지고야 마는 남북한 근접조우 이야기 : 350원
게다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경기결과 : 200원
어색함 거의 없는 배우들의 탁구 연기 : 200원
특히 배두나의 왼손 탁구 및 연기 : 120원
북한 신예 탁구선수 역 한예리의 연기 : 100원
큰 군더더기 없이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 : 150원
나름 스포츠와 스폰서(이 경우 국가) 간 관계에 대한 관찰의 기회 : 30원
유효적절하게 연출/편집된 경기장면 : 100원
코리아인이라면 어찌됐든 목이 메지 않을 수 없는 마지막 이별 장면 : 200원 |
첫댓글 쌩둥 맞게 왠 적정관람료죠?.. 어짜피 코리아가 재미 없다는 분들도 꽤 계신데.. ㄱ-;;;
그리고 이런 기사는 오히려 반감을 갖을수도 잇지 안을가 걱정이 앞섭니다... 머 재미잇게 농담식으로 썻을수도 잇지 안겟냐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감상을 다른사람이 자꾸 "간섭"하는게 별루 좋아 보이진 안은데.. 특히 한국인들은..(머 개인적으로도) 반발이 심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탁구영화에 대한 한 평론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위 영화평론에 이념적인 문장이 들어 있는 부분은 호불호가 있기에 어느 정도 우려가 있었지만...다른 영화평론과 달리 객관성을 가장하여 나름 이해하기 쉽게 평가하였기에 이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위 글은 천안함 사건 희생자들을 비꼬는 것이 아니라 정부 및 소위 우익이라는 사람들이 이런 비극적인 사실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그러한 것을 예로 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 평론은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읽기 거북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천안함에 대한 정부의 조사 및 태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마치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처럼 여기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암튼 전 영화 재미있게 감동깊게 봤습니다
딴지의 분석에도 일견 동감
평점 대신 적정관람료로 평가를하다니 신선하고 재밋네요
마이너스요소가 작다는 뜻이네요
괜찮다는 뜻이죠?
머 한마디로 관람료가 아깝지 안다 라고 해석하면 댈듯합니다 ㅎㅎ
'한동원의 적정관람료'는 오랫동안 동일한 형식으로 연재중인 칼럼입니다. 한겨레ESC에서도 보실수있구요. 제 의견과도 다른적도 있지만, 어쨌든 재미있고 꽤 객관적인 칼럼이라 생각해요. 굉장히 평점이 짠 편인데 코리아는 너무 높아 놀라운데요. 8000원을 넘기다니!
재밌네요. ^^
발상이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