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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피부T세포림프종 입니다
딸 셋아빠 추천 0 조회 486 25.01.27 10:3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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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그 마음 정신접으로
    정말 힘든시기 입니다
    그러나
    어느 병명이든지
    딱 치료시작하면
    좀 담담해집니다
    힘 내시고 마음을
    추스리세요

  • 작성자 25.01.27 12:27

    수백번 다짐하지만 아이들보면 눈물부터 나오네요 그흔한 감기도 걸려본적 없구 단 한번도 아픈적이 없던 저라서 더더욱 힘들어요 고맙습니다 좋은글 남겨주셔서요

  • 25.01.27 13:11

    힘내세요~
    자신을 돌보는자에게 신은 좋은 응답을 해주신다 믿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25.01.27 17:36

    고마워요. 응원해주셔서 힘낼께요.

  • 25.01.27 17:29

    힘내세요. 응원합니다.치료 잘 될꺼예요.

  • 작성자 25.01.27 17:37

    응원해주셔서... 희망이 보여요 정말 감사합니다

  • 25.02.01 01:32

    아이들 두고 아픈마음이 어떠실지 너무 이해됩니다. 저도 발병했을때가 막 셋째 낳고 두달뒤였거든요. 지금 그 아이가 2학년 됩니다. 림프종 생소하실 수 있지만 치료 또한 잘 된다고 해요. 진단 받기까지가 오래걸리고 힘들었고 치료 들어가면 1차1차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힘내세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바래요. 아이셋 아빠는 무적이잖아요!!

  • 작성자 25.01.28 08:09

    안녕하세요. 2월3일날 받을 펫시티검사가 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혼자 거실쇼파에 깊은한숨을 쉬면 서 이생각 저생각에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둘째딸을 품에 안고 있어요. 따뜻한마을님은 벌써 9년이 지났겠네요?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

  • 작성자 25.01.28 08:15

    전 다시 일도 해야되는데 너무 걱정이에요 항암치료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치료중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된다고 치료시 고통과 부작용도 너무 많고 헐크아빠라는 그런모습으로 살아왔는데 이젠 아이들과아내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하니 너무 슬프고 막막해요

  • 25.02.01 01:31

    @딸 셋아빠 펫시티 찍고 나시면 병기 확정하고 바로 항암 시작하실거예요. 전 9년째인데 아직도 매일 밤 이렇게 키페 들어와 글 읽고 특히나 아이부모님글에는 댓글도 달고요. 재작년부터는 십년만에 경단녀 취업해서 출근하고 있답니다. 9년째 자기전 다리 주물러주는 남편이 있고, 6학년 5학년 2학년 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그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전 항암할때 아이들 사진 크게 칼라로 뽑아서 병실 캐비넷에 붙어 놓고, 정맥주사 맞을 때마다 쳐다보면서 버텼네요. 글을 쓰다보니 길어 졌네요. 무조건 잘 드시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입에 당기는 거 많이 드시고 체력 비축해 놓으세요. 가족들만 위해 사셨을텐데 잠시 쉬어가세요. 힘내세요!!

  • 작성자 25.02.01 09:07

    @따뜻한마을 좋은말씀 고마워요. 펫시티를 2일남겨두고 있어요. 요즘들어 가장의무게를 더 느껴요. 님!! 늦었지만 취업축하드려요. 일상적인 업무를 보시는건 이제 완치되신거군요~~ 축하드려요. 저두 아이들 보면서 힘내고 있어요. 또 아이들 보면서 슬프고 더 즐겁고 더좋은추억을 만들어야 하는데 오만가지 감정이 나네요.님 말씀대로 딸셋가진아빠는 무적이니깐요!!! 평생토록 아무 재발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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