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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후기를 남겨보자 그래서 파김치가 되어있는 나는 흔들리는 버스에서 고래불의 삘링을 남겨보자는 맘으로 고래불을 소개한다
일주일전 날씨에 워낙 민감한 나는 반바지를 4개나 샀다
나시도 샀다 머찜응 영덕에서 폭파시켜보자라는 맘으로 ...
사실 나시는 입지 못했다... 너무 뚫려 있었다 ㅠㅠ 꺼내보지도 않았다 ㅠㅠ 내 머찜 아이템.. ㅠㅠ 그리고 얼마나 짐을 가져가나 읔 머찜 가방도 샀다
8시반에 신신당부하며 늦지말라고 했다.
올XX님과 저는 8시에 연습실에 초급파티를 하고 남겨 놓은 과자를 챙겼다. 심심풀이용 과자. 과연 누굴 위힌걸까? 바로 바로 동기들과 선배들
우리 고래불파티 멤버 ... 쌤들을 제외한 117기 12명 그리고 소X 쌤, 부xx쌤, x몬 쌤, 버x티 쌤 만 챙기면 되는것이다
유X(금)님 늦으실수도 있는 메시지를 남겨주신다... (앜 시작부터 이렇딘말인가)... '네 버스 잡고 있을테니 걱정마세용'란 말을 전해드리고
말하는거와 마음은 좀 달랐다.
그와 중에 몸무게를 줄이시겠다는 부x고 쌤... ㅠㅠ 어쩔수 없는 생식적인일이라... ㅠㅠ 갔다오시라 했다.
8시29분 저 멀리서 골반을 흔들며 걸어오는 저분 유x님다. 지각은 아니다. 장난을 걸어보자.."지금 떠나야해 빨리 뛰어" 흠짓 놀란 그녀 아픈 엉덩이로 뛴다 ^^ "장난입니다" 천천히 오세요 한다. 근디 이분도 커피를 드셨는지 화x실이 필요하시다게 아닌가? (설마 몸무게 줄이시는건 아니겠디?) 그래 그냥 늦게 출빌하자 마음이나 편하게 하자 하며 다녀오시라 한다 어차피 부x고행님도 늦으시는데 모!!!
인원을체크한다! 117기와 전달받은 인원 체크하고나서 기사님께 출발신호를 드린다. 왠지 대장이 된 느낌이랄까? ㅎㅎ
고래불로.....
8시40분이 되서야 출발한다... 어제의 숙취로 숙면을 취해보려는데 분위기가 모두 낯설어서인지 도통 잠을 잘수가 없었터라... 주변 사람들기 분위를 환기 시켜본다... 무엇으로 사진으로...
난 민감한남자다 못해 민감이 극에 다다를때도 있지만... 참아보려 하지만 힘이 든다... 이어폰을 꼽고 키좀바음악을 튼다 주변소리를 차단하려 한것이지만 .. 뜻대로 안되더라 탱고음악들으면 잠이 온다.. 하지만 하루쟁일 탱고음악을 들을껄 알기에.. 한번 참아주고
점심시간이 되었을때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가려했다... 하지만 68킬로가 남은 이 시점에 점심을 먹는다면... 바닷가에 앉아서 밥을 먹는것은 기대하기 힘들껏 같아....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항상... 어디 모임을 가던 이단아는 있으리라 ... 라반님, 시현님, 나루님, 토미님, 유나님 (이들은 고래불에서 아주 아주 재미지게 노시게 된다...)... 물회를 기대하자는 말과 달리 이분들은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우리의 버스를 5분이상 지체하게 만들어 주셨고... ㅎㅎ... 반장으로써 이분들을 갈굴수 있는 기회가 생겨버렸다... ㅎㅎ ... Over Time이 지난 후 먼 발치에서 걸어오시는 다섯분.... 기사님에거 "그냥 떠나시죠",
먼 발치의 그들 "안돼요... 같이가요..." ... 하하하... 이런것도 놀리는 맛이 있지 않은가? 나는 또 한마디를 던져 본다 "빨리 왜 안뛰어요?" 유나님 왈 "엉덩이가 아파서 못뛰어요"... 하하~!! 사실 유나님은 큰 고민을 하셨다... 춤을 연습을 하시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우리 초급파티때도 안단테 안의 소파에서만 앉아 계셨고. 아직 아프신 관계로 고래불 참여 여부를 고민하시다가 힐링이라도 하자는 마음에 참여해주셨다. (감사해용 유나님^^)
고래불 도착
ㅠㅠ 어떡하던 고래불의 도착 쌤들의 쌤들에게 알리고..
민박을 잡아주신 라몬행님 민박주인 할아버지의 재촉전화를 받으며... 고단해 하신다... 어차피 어짤수 없다 내가 민박을 집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하하.... ( 이건 기분 좋았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 짐풀고 밥먹기... 우린 약속한 대로.. 민박을 찾아 나섰다... 고래불은 아직 펜션이나 민박들이 많은 편은 아니였고 골목 골목이 어지럽게 되어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고... 민박주인 할아버지의 계속되는 전화(아마 걱정 되셔서 겠지)... 우여골절 끝에 찾아 갔다... 중간 중간 내리찌는 햇살.. 등에 겨에 물고를 뜬듯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쌤들과 자차로 오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14명 도착 전원도착... 난 홀로 남아 잔금을 치루.... 민박할아버지에게 로컬맛집을 소개 해달라고 하니 10분 거리에 있는 횟집 하나를 소개해 주셨다.
바다 바로 앞이라 음식을 시키고 사진을 찍고 있다. (기존에 휴게소에서 점심 먹은 분은 제외 & 수줍은 다온님 제외)
음식은 물회 로컬이라 비쌀껏을 알고는 있었지만 가격보단 양이 좀 작았다(좀 속은 느낌 가성비 꽝꽝~!! - 2팀도 당했다고 한다. ㅎㅎㅎ). 로컬의 훈훈한 인심을 기대했었지만 아닌듯 했다.
바닷가라 횟를 계속 먹을지는 몰랐으나 횟에서 회로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였다.
이제 시작된 따로국밥이 언제 다 모일것인가?
1팀(라몬님, 부르고싶은님, 소리없이님, 버블티님, 러브님, 라온님(해요님을 닉넴 바꾸심), 다온님, 올리브님, 숯댕이님, 도일님, 반장)은 라몬, 부르고쌤을 앞으로 한......... 시작부터 물회팀과 2팀(라반님, 시현님, 유나님, 토미님, 나루님)은 이미 휴게소에서 점심을 시작한 이단아팀... 그리고 3팀(유한쌤, 수사나쌤, 제제쌤, 잭권님.. (예린우드쌤은 회사가 바쁘신관계로 불참), 릴리님)은
고래불 행사장에서 놀고 계신 우리 쌤들과 스태프로 계신 유안쌤팀 마지막으로 아지 도착하시지 못한 4팀(규님, 디오라님, 샤론님, 쟈스미님, 쥴리님) ....
마지막으로 다 모여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없는것 같다. 이것이 많은 아쉬움을 내게 줬다.
1팀은 식사후 고래불 행사장으로 향한다. 해변 모래사장을 걸으며 한컷을 남긴다.
참가등록을 시작한다.... 따가운 햇살 반가운 얼굴들이 계셨다. 참가등록장 앞에서 우리 1팀을 맞이해주 2팀의 유안쌤 그리고 릴리님... 춤추고 계시는 잭권님, 제제쌤, 수사나쌤...(2팀은 무엇을 하고 계신지 알수가 없다. - 아마 물만난 고기들 아니셨을까?)
물만난 고기를 사진으로 만나 보자.
그리고 스태프로 일하시는 아주 고생 많이 하신 유안쌤, (그래도 반장이라 사진 한장 찍자고 하신다. - 쌤한테 키스로 보답하고 있다. 그 사진은 왜 안주세용????)
행사장 전경을 소개한다.
(도야도야님이 오거나이저로 준비하신 고래불 행사장... 낮 밀롱가부터 시작해서
새벽까지 끊이없이 춤을 출수 있도록 야외 탱고플로어 양쪽 싸이드에는 52만inch(믿지마세요) 브라운관 2대.... 맞은 편엔 식사나 과일, 맥주를 드실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었고 푸드트럭 어마 어마한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었고... 고래불(돌고래란다.) 해변이란 이름에 걸맞에 들어 오는 입구에 커다란 철제 돌고래 동상이가 있었다. -- 간단하게 하려고 했지만 쫌 기넹)
이 순간 2팀 이단아팀은 배가 고프셨나보다........... 행사장에 안나타신다. 단톡을 하고 있는데 대답이 없다.
이순간 토미님한테 리포팅을 받아보자........ 2팀도 쉬다가 민박할아버지에게 로컬맛집을 안내해달라고 했다가... 5명이서 30만원 이상의 횟와 낮술을 드셨단다.. 아이쿠야 ㅡ,.ㅡ
증거물을 살펴보자.
정갈해 보이긴 하나 좀 아깝다.........
낮에는 잭앤질.... 예선.......
출전자
- 68기 라몬님 - 죄송하다 예선 탈락하셨다.
- 68기 부르고싶은님 - 결선까지 가셔서 9등하신다.
- 117기 러브님 - 결선까지 가셨지만 아쉽게도 아쉽다....
이제부터는 술 스토리다.......(이부분은 소개 할지 말지는 여러분에 상상에 맞기겠다.)
행사장이 너무 더워 샤워를 하고 싶은 맘에 나는 숙소로 향한다.....
앗... 이게 모지 행사장에서 참가등록은 안하고 양발 밀롱가가 ......... 아뿔싸.........
샤워를 하면서 나도 몸무게를 줄여야겠단 생각에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고 나오자 마자 여자분들의 아우성 "옷 입어, 어디서 몸자랑이야???".. 하며 나는 남자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 (모.. 물기제거가 다 안되서 그런거니 쳇.. 그러지 맙시다.)
1팀과 2팀이 합쳐졌고.... 2팀은 30만원어치 횟를 밀롱가로 소화 시키고 있었다.... 아뿔싸~~!!
사진은 찍어놓질 않으셨나??? 한컷도 안올라왔다.... 6시까지 이렇게 놀고 있는데 제제쌤과 수사나쌤 행사장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주셨다. 역시 우리 쌤들을 나를 다그치듯 해야할것들 또 다시 일러 주신다.
<후기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 - 노력은 해보지만 모르겠다.>
- 스토리 - 잭권님 캠핑카를 털자
두컷만 올려본다.
나는 탱고인은 아니다.
솔땅인이다. 117기와 선배님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반장으로 존재한다.
고로 탱고인이 되겠찌???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카반장이 탱고인이 안되면 열손가락 발가락에 장을 지지겠소 ㅋㅋㅋ
든든하게 믿는 구석이 있어 물 만난 고기가 되었던 거 마니 미안하고 고맙고. 단체사진 못남겨 그 또한 아쉽고…
고래불에서 풀지 못한 회포 엠티가서 원없이 풀고 단체 사진 퐉퐉 남겨봐요~~
ㅋㅋㅋ ^^ 막사 하나 남겼자나용 ^^ 개안씀니다. 제가 쌤이라도 그러지 않았을까용. 충분히 이해 합니다용 ^
@카브라(117기)
재밌네...재밌는 걸 재밌게 쓰는 것도 능력이에요. 덕분에 편하게 갔다 왔어요.
재미없는데 재미있어 하시는것 같으십니다ㅋㅋ 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wow 덕분에 고래불이 뭔지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첨 알았네용 ^^ 한번 가보세요 나름 즐거웠습니다
꿀잼고래불의 꿀맛 바다냄새 솔솔나는 후기~~ 회사 짤리면 후기회사 차려도 되겠!
캠핑카편도 보고 시포요오~~~~
발박수 올라가도 된다 하시면 ㅋ
============= 더 알고픈 내용이 없는 관계로 ============
고래불 2탄은 없습니다.
나두 캠핑카 궁굼!!!!
잼있는후기 감사해욧-♡
노고산서 만나요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 오시는군요 ^^ 사실 엠티 댓글에서 이미 확인 ^^ 또 잼나게 놀아용^^
솔땅인 카브라~!!! 이제 나와 같은 인류가 되었구낭 축하해 사랑해 행복하쟈~
네네 쌤 덕분입니다 ^^ 땅고인으로 거듭나야하는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