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사진 - 펌: 네이버 )
여친과 800일을 맞이하여 건대입구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에
여친이 "우리 백화점 놀러갈까? 요번에 새로 생겼어~"라고 하길래 그래 하고 같이 갔죠.
테마는 시골 총각 처녀의 백화점 구경~ ㅎㅎ
처음엔 뭐 백화점이야 흔히 볼 수 있는 거지 하고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완전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다녔습니다.
지하로 내려갔는데..
"응? 이마트가 있네? 롯데백화점안에 이마트가 있어??"
"반디앤 루니스 서점도 있네??"
"롯데리아도 있네; 뭐.. 뭐지. 다 있는건가."
"커피숍 의자가 벽속에 들어가 있네?신기하다.."
별별 가게가 다 들어가 있는 백화점..
하지만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사진 펌)
오른쪽 파란 빛 계단 밑에 물이 흘러요..
건물안에 조명도 아름답습니다. 예술이에요.
(사진 펌)
계단 벽에 여러대의 빔프로젝트로 영상을 만들더군요.
빔프로젝트 한대값만 해도 수백만원할텐데 완전 ㅎㄷㄷㄷ
안가보신분들 꼭 가보세요. 눈이 휘둥그레 진답니다.
책도 읽고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고 이마트에서 저가로 쇼핑을 할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
첫댓글 800일 축하해요..^_^
저도 가봐야겠네욤 ^^
건축 전시관 느낌이 나겠구만요. 밖에서만 봤는데 함 가봐야겠군요. 건대에서 한잔합시다. 미리가서 구경하게 ㅎㅎㅎ
와-0- 진짜 멋있네요!! 담에 꼭 가봐야지~ ㅋ
부산에도 이런곳 생겼으면 좋겠어요.;;
롯데시네마도 좋아요~의자가 편해서~~ 그 위층 오락실도 재밌고^^ 요즘 철권에 빠져있는중 ㅎㅎ
잉??
ㅎㅎ바라기양이 PSP로 철권에 푹 빠지신듯
이 댓글만 보고 유추하면 그 오락실에 있는 철권에 빠져있다는거같은뎅;; ㅋ
아 그렇구나 오락실에서 철권을 하시는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