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존, 검은 상념
오관, 육근에 좌우되면 그 사람은 마침내 병이나 상처
그 밖에 여러 가지 장해가 닥쳐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래 신의 자식, 부처님의 자식이고
자비와 사랑, 조화를 목적으로 이 세상에서 생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에 반(反)하는 상념행위는
당연히 그것에 응한 반작용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춘추하동의 순환의 법칙은 인간 정신생활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선한 행위는 선을 낳고
악한 행위는 악을 낳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바라보면
악(惡)이 번영하고, 선(善)은 응달에 움츠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미움받는 세상에 꺼리는 식으로 ... 그러나 이것은 틀린 것입니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여도 그 사람의 내면은 어떻습니까.
권력은 빼앗는 것이라는 식으로, 겨우 손에 넣은 권력자는,
이번에는 쫓기는 입장이 되어 자신의 안전에 밤에도 제대로 잘 수 없는 나날을 보낸다.
돈을 가지면 그 돈을 잃을까봐 급급하다.
미움을 받는 사람은 항상 바늘더미에 앉아 있는 것처럼 온종일 허리를 굽혀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괴로운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등지고, 스스로를 심판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이것이 법칙의 모습인 것입니다.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모릅니다.
착한 사람으로 보여도, 사실은 자신의 이해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나쁜 사람 같으나 남달리 뛰어난 착한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입에 발린 말이나 겉모습으로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일생은,
이 세상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각자에게는 각각 과거세가 있고, 현세가 있고, 저 세상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세상에 나와, 저 세상에 돌아간다.
이러한 반복을 하는 중에, 각자의 일생은 연속해서 계속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 세상의 60년, 80년은 저 세상의 생활에 비교하면, 대단히 짧은 것입니다.
그 짧은 기간에 선(善)의 결과가 선(善)이 아니고,
악(惡)의 결과가 악(惡)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악(惡)을 거듭하면,
저 세상에서 악(惡)의 청산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악(惡)을 이 세상에서 청산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저 세상으로 갖고 갑니다.
악(惡)의 내용에 따라서는 당연히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적인 판단으로,
악(惡)이 번영하고 선(善)이 망하는 것으로 보면 큰 잘못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이제까지 그다지 밝혀지지 않고,
그때문에 사람들은 표면의식의 오관, 육근에 휘둘려서,
살아가고 있는 동안, 허식이라고 하는 생각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오관, 육근에 각자의 의식, 영혼이 지배되면,
그림과 같이 표면의식과 상념대에 검은 덩어리가 생겨,
동물령이나 마왕, 지옥령이 그 사람에 빙의하여,
난치병이나 사고사, 자살 등을 하도록 되어 갑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마음의 지침 - 다카하시 신지-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