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유니버셜에 대한 상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신보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종신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으로 상품이 구성되어 있고 주계약과 특약에 대한
기본보험료가 보험나이와 납입기간에 따라 정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월납입금액을 계약자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 중도에
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인출의 개념이 아닌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약관대출을 받아야 한다.
이에 비해 유니버셜보험은 월보험료가 나이와 납입기간에 따라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종신보험에서 처럼 납입하는 기본보험료에 추가로 초과보험료가
월납입보험료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싼게 흠이지만
이는 순수보험료보다 저축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그렇게 때문에 종신보험은 보험료를 납입하다가 중도에 보험료를 2개월을 납입하지
못하면 실효가 되지만 유니버셜보험의 경우는 2년이상만 유지하다가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해도 이미 납입했던 저축보험료에서 보험료를 충당하기 때문에
일정기간동안에는 보험이 실효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중도에 돈이 필요할 경우 계약자가 해약환급금의 50~60% 범위내에서
마음대로 인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보험이기도 하다.
그럼 유니버셜하고 변액유니버셜하고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었인가?
유니버셜보험은 적립되는 보험료부분이 회사에서 공시하는 공시이율이라는 것으로
적립되는데 반해서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서 투자수익이
발생하면 발생한투자수익률에 따라 적립되는 것이 가장 다른 차이점이다.
따라서 유니버셜보험은 회사의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시이율이 낮아지면 적립액이 적어지게 되지만 반면, 최저공시이율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원금손실의 위험은 없게 되는 것이고
변액유니버셜의 경우는 투자수익율에 따라 적립액이 달라지므로 수익율이 높으면
당연 유니버셜보다 적립액이 많아질 것이지만, 수익율이 악화될 경우 적립액이 제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원금손실의 위험없이 투자와 보장을 동시에 원한다면
유니버셜보험을 가입하는게 좋고
원금손실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고수익을 노리기를 원한다면 변액유니버셜을
가입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