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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 Q1. 몇 번째 참가이고 참가목적은? A1. 이번이 첫 참가이고 패션, 완구 등 IP제품을 대행할 수 있는 업체를 발굴하고자 참가했음.
Q2. 귀사의 캐릭터 이미지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A2. 우리의 캐릭터 이미지는 6~12세 어린이를 타깃팅했으며, 재미있는 스토리와 교육목적을 담은 단편동화로 이미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간 지 1년이 넘었음.
Q3. IP발전에 관한 귀사의 경험을 얘기해줄 수 있는가? A3. IP 포지셔닝이 최우선임. 소비자군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인물에 성격을 부여해 이미지 메이킹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그리고 캐릭터 이미지를 제품에 투영해야 특징을 갖춘 제품이 제작될 수 있음. 중소기업은 보통 내용창작능력이 다소 처질 수 있으나, 제품과 IP운용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자 함. |
인터뷰 2 Q1. 중국 IP시장 발전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A1. 2006~2008년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였으며, 해외 IP와 중국 IP가 쏟아져 나오면서 현재 상황까지 왔다고 할 수 있음. 또한 텐센트, 왕이, 알리바바 등 보다 많은 중국 플랫폼들이 IP산업으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IP시장이 여전히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생각함.
Q2. 중국과 해외 IP 발전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A2. 일본과 할리우드가 IP 분야에서 가장 잘하고 있다고 봄. 일본은 애니메이션에서, 할리우드는 창작 자체에서 매우 뛰어남. 중국의 IP는 원작내용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나 해외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고 봄. 디즈니를 예로 들면 IP 파생상품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이미 원작을 뛰어넘었고, 일본은 라이선싱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음. 이는 중국이 배워야 할 점임. 다만 중국의 IP는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를 맞춰가는데 보다 큰 장점을 지니고 있음. |
□ 전망
ㅇ 중국 대기업들도 특히 오락 분야에서 IP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음.
- 중국 IP시장에 진입한 기업 국적은 미국, 일본, 한국 등 27개 국가/지역이 있음. 그중 미국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은 6%의 비중을 차지함.
- 알리바바 산하의 아리위(阿里鱼)는 징둥TV, 워너브라더스, 터너엔터테인먼트, 중국영화그룹(CFGC) 등과 파생상품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임을 밝히기도 함.
- 왕이는 '음양사'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의 주변상품을 개발하고, 블리자드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음.
- 텐센트는 게임,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등 4개 분야 업무를 개척해 자체적인 산업체인을 구성하며 IP사업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음.
중국 라이선스 시장 IP 국가별 분포
자료원: ≪2018 중국 라이선싱산업 발전보고≫
ㅇ 중국 라이선스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함.
- 2017년 기준 중국 라이선싱 파생상품 소매액은 747억 위안에 달했음. 그중 애니메이션 파생상품 시장규모가 450억 위안으로 가장 크고 영화와 게임은 초보단계에 머무르고 있음.
- 2018년에는 1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나 해외의 파생상품 시장 대비 규모가 아직은 매우 작은 수준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중국 내에서 실제 브랜드 수권 업무를 하고 있는 기업은 327개사, IP는 1032개에 달함.
- 오락 분야 IP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스타 등을 포괄하는 큰 범주로 전체 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예술과 패션 분야가 각각 14%, 13%로 그뒤를 잇고 있음.
- 오락분야에서의 빠른 발전은 있으나 파생상품과 기타 분야에서는 아직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는 만큼, 시장기회가 보다 더 많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중국 IP 라이선스 시장 품목별 분포
자료원: ≪2018 중국 라이선싱산업 발전보고≫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sohu, 펑황망, 중국완구협회 라이선스 전문위원회,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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