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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Edvard Grieg / Peer Gynt Suite I, Op.46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작품번호 46번
Edvard Grieg / Piano Concerto No.1 in a minor, Op.16 그리그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가단조, 작품번호 16번 (협연 : 이진상)
Nikolai Rimsky Korsakov / Scheherazade, Op.35 림스키 코르사코브 / 세헤라자데, 작품번호 35번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자 함신익 / Conductor Shinik Hahm
혁신과 창조의 전령자로서 한국음악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함신익은 2014년 8월 '심포니 송'이라는 이름을 가진 열정을 가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젊은 오케스트라를 창출한다. 순수민간후원으로 운영되는 심포니 송은 품격있고 유익하며 재미있는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클래식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주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취지를 성숙하게 감당하며 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최근 그의 창조적 에너지를 재직중인 미국의 예일대학과 심포니 송 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등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독일의 Robert Schumann Orchestra, 프랑스 아비뇽 오케스트라, 스페인 Malaga Symphony, 체코 North Czech Philharmonic, 중국 심천심포니, 광쩌우 심포니, 상하이 심포니, 우루과이 국립 오페라, 그리고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리 등 각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에서 그 예술성과 리더십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마에스트로와 연주를 마친 오케스트라들의 즉각적인 재 초청이다. 에스트로는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 20년 넘게 재직중이고 (1995-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2001-2006) 과 KBS 교향악단 (2010-2012)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미국에서는 Abilene Philharmonic과 Tuscaloosa Symphony의 음악감독으로 각 10여 년간 재직하였다. 그 외에도 Green Bay Symphony와 Milbrook Orchestra의 음악감독으로 그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침체하였던 오케스트라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품격 음악을 제공하여 각 지역의 명문 단체로 성장시켰다. 2010년 10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상임지휘자 함신익과 KBS 교향악단의 연주는 New York Times로부터 “존경 받을 만한 연주” 라는 등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의 파이난셜 타임즈 The Financial Times 는 "확실한 자부심과 확실한 헌신, 열정과 뛰어난 정교함이 어울린 음악" 으로 함신익과 대전시향의 카네기 홀 연주를 극찬 하였다. 미국 시애틀 타임즈 Seattle Times 는 "함신익은 생동감 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순수한 기쁨, 충격적인 음색으로 함신익의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음감, 따뜻한 소리로 웅장하면서도 편한 다양한 소리를 전달하였다" 라고 마에스트로의 시애틀의 베나로야 홀의 연주를 호평하였다. 스페인 The Basque 신문은 함신익 지휘의 빌바오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를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음색, 극적이면서도 정교한 연주" 로 극찬하였다. 최근 스페인 말라가 필하모닉과의 연주의 평은 "어제 있었던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잊을 수 없는 음악 여행이었다. 함신익 지휘아래 진정한 감동을 우리들에게 선사했다. 그는 뛰어난 통솔력, 놀라운 지휘 역량을 탁월한 리허설 테크닉을 통해 뛰어난 연주로 탄생 시키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함신익은 표현력이 뛰어 났으며 통솔력과 지휘 표현이 출중하여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그들과 함께 최대의 음악적 효과를 완성했다" 라는 극찬을 받았다. 마에스트로는 EU (유럽연맹)가 후원하는 세계 40 개국으로부터 모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Philharmonia of the Nations 의 지휘자로서 이들의 유럽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현지 언론은 “완벽에 가까운 연주” “함신익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기적적인 사운드” “열정적이며 정교하고 섬세한 지휘” 등으로 연주를 극찬하였다. 마에스트로의 성공적인 연주는 세계 도시의 주요 연주 홀에서 열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Amsterdam, Avignon, Baltimore, Bangkok, Beijing, Besancon, Bilbao, Boston, Budapest, Chemnitz, Colorado, Detmold, Fort Worth, Geneva, Guangzhou, Herford, Hong Kong, Hartford, Houston, Los Angeles, Malaga, Memphis, Mexico City, Minden, New York, Omaha, Osaka, Philadelphia, Porto Alegre, Prague, Saint Petersburg, Seattle, Shenzhen, Seoul, Shanghai, Teplice, Tokyo, Toronto, Ulaanbaatar, Washington D.C, 그리고 Xalapa 등 에서의 객원지휘등을 통해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함신익의 레퍼토리는 광범위 하며 진취적이다. 그는 현대음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초연하는데 많은 정열을 기울인다. 그의 활동을 지휘자만으로 한정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한국에 머무를 때면 그는 동서울 FC의 레프트 윙으로서 코너킥과 프리킥 전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연주가 있는 도시의 근처 축구장에서 단원들과 축구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이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피아니스트 이진상 / Pianist Jinsang Lee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역사상 최초로 슈만 상, 모차르트 상 그리고 청중상의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섬세한 감수성과 유려한 테크닉, 날카로운 지성과 카리스마를 겸비했다는 평론가들의 극찬과 대중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했다. 일찍이 국내에서 서울예고 수석 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및 부산음악콩쿠르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중앙음악콩쿠르1위, 서울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등을 연이어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2005년 쾰른 국제피아노콩쿠르와 2008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심사위원장으로 있는 홍콩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명성을 쌓았다. 겸허한 무대 매너와 진정성으로 유럽 무대에서 더욱 찬사를 받는 이진상은 니콜라이 즈나이더, 더글라스 보스톡, 데이비드 에프론, 로만 코프만, 마리오 벤자고, 마이클 보더, 무하이 탕, 미하일 유로브스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안토니 헤르무스, 올라 루드너, 우메다 토시아키, 에이빈트 굴베르크 옌센, 조나단 노트,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테오도르 구쉴바우어, 페터 귤케 등의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WDR 방송 교향악단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었다.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및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경기, 부산, 인천, 광주, 울산, 수원시향 등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한 바 있다. 또한 루르 피아노 페스티발, 루체른 페스티발, 메뉴힌 페스티발, 몽트뢰 페스티발, 부조니 페스티발, 서울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체르보 페스티발, 홍콩 조이 오브 뮤직 페스티발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되었으며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루체른 KKL, 뉘른베르크 마이스터징어할레,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 명 공연장에 초청되었다. 완벽한 소리에 대한 갈증으로 피아노 악기 자체에 심취하게 된 이진상은 피아노 테크닉 및 제작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공장에 간 피아니스트’로 알려지기도 한 이진상은 영화 "피아노마니아"에서 조명된 명 테크니션 슈테판 크뉴퍼를 사사하며 스타인웨이 오스트리아에서 피아노 테크닉을 공부하고, 이후 스타인웨이 함부르그 본사에서 피아노 제작과정에 직접 몸담았다.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첫 사례로서, 이진상은 나무를 고르고 다듬는 과정부터 완성된 피아노를 최종 선택하고, 선택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여 청중에게 들려주는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그만의 여정을 지속하며 피아니스트로서 또다른 가능성을 열어보였다.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 실황 연주 음반, 2011년 스타인웨이 고(古) 피아노와 현대 피아노 두 대로 녹음된 힐러-멘델스존-쇼팽의 연주곡 음반, 그리고 2015년 슈만의 소나타 모음집 (Piano Sonatas for the Young, Op. 118 / 5 Gesänge der Frühe)이 출반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와 함께 음악가로서의 발판을 닦은 이진상은, 볼프강 만츠와 파벨 길릴로프를 사사하며 쾰른 국립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그의 음악을 공유하고 있다. 실내악에도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이진상은 Beethoven Trio Bonn의 피아니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2015-2016년에 걸쳐 월간 <피아노음악>에 칼럼을 기고하며 피아니스트와 테크니션으로서의 그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나눈 바 있으며, 2013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음악인에게 주어지는 "운파 임원식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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