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동시집을 읽을때 내용도 잛고,생각보다 훨씬 재밌는게 많아서 행복했다
“반딧불”시 에서 반딧불을 달 조각으로 표현한게 너무 인상깊고, 신박했다.그리고 달 조각이라는게 정말 말이 맞아서 놀랍고 잘 표현한 것 같다.나도 그런 표현을 잘 할수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얼 먹고 사나” 에서는 별나라 사람은 무얼 먹고 사냐고 했었는데, 정말 생각 해보니 궁금하긴 했다.
별나라 에서는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궁금해 졌다.
나는 “나무”라는 시 에서
바람이 불면 나무가 춤을 춘다는게 아니라,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분다고 했는데, 그 표현이 조금 으아 했다.
왜냐하면 보통은 바람이 불어 오면 그 바람에 밀려서 나무가 움직이는 건데…..
나무가 움직여서 바람이 분다니….. 뭔가 나무가 움직이는 걸로 인해서 바람이 불어오는걸 알수 있다는 표현 같다.
“눈”이라는 시에서 눈을 이불 이라고 표현을 했었다.
나는 그 표현이 정말 좋았다.
나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불을 덮어주면 또 뭐 해 주지?’
생각을 해 보니 다른 것도 있었다.
바로 비다.
비는 샤워를 해 준다.
정말 이번 동시집은 읽을면 읽으수록 재밌는게 많았다.
나는 표현이 재밌어서 그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