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두 번째 오실 때에 지구의 모습에 대해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끝날에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하는 것입니다
2000년 전에 살았던 신자들은 현대의 발전된 생활상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세계 인구도 당시 1억 명 언저리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80억 명에 달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기다리시는 이유도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천국은 광활하게 넓으니 많은 백성들이 모래알처럼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 이천 년 전에 현대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셨을까요?
주님은 노아의 시대와 비교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 24:37)
노아의 시대에 문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지금은 알 도리가 없습니다
고대 문명의 흔적을 모두 땅속에 묻어 버리셨습니다
그렇지만 노아는 가족은 길이 155m, 높이 15m의 방주를 건조하였습니다
에녹서에 따르면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수해 준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당시의 문명을 기록하는 대신 그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묘사합니다
멸망은 그들의 부패함과 포악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단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드는 일에 몰두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관심은 없고 세상의 욕망에 휩쓸려 산 시대라고 하십니다
고대의 사람들이 식문화, 성문화에만 관심을 가지고 타락한 시대정신에 함몰된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도 그러한 현상이 재현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노아의 때를 알려주시면서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기를 기대하셨을 것입니다
노아처럼 살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99.9%가 악하고 불의한 자들로 가득 채워졌던 그 시대에
노아는 당대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든 인류가 불의을 선택하며 살던 시대에 홀로 의롭고 경건하게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또한 경고하심을 받아 방주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와 같습니다
노아가 가졌던 두 가지 요소를 우리도 따라가야 할 교훈입니다
경건한 삶, 방주를 예비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사람의 일생은 훈련기간이지만 지금은 시험기간입니다
모든 시험에는 합격과 불합격이 있습니다
노아는 120년이나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우리 또한 언제 그날인지는 모르지만 주님에 대한 신뢰가 더 중요합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그분을 신뢰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그분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정말 적은 사람들만이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반복적으로 경고에 경고가 나갔습니까?
그러나 문이 닫힌 후에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20년은 노아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돌아올 시간을 준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모두 익사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세대에 일어날 멸망의 크기와 깊이와 길이는 노아 홍수보다 더 클 것입니다
노아 홍수는 1년이었지만 마지막 세대는 7년으로 7배입니다
요한계시록에 하나님의 진노는 12번이나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렇게 강했던 시대가 일찍이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쫓아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노아의 시대가 살고 있습니다
노아 시대의 타락과 멸망이 재현된 것입니다
노아의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노아처럼 살면 됩니다
농담으로 듣지 말고 조심하십시오
경건하고 정결한 삶으로 예복을 준비하는 것은 방주를 예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예복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예복은 우리의 삶뿐 아니라 영적으로 준비되어야 하며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의 헌신과 집중을 그리스도께 두어야 하고 그분을 향한 사랑으로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체성이 그리스도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향한 주님의 은총도 증가시킬 것이며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날에 주님의 식탁에서 만나보기를 기대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어 붙이십시오
온 맘 다해 주님을 사랑합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