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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스크랩 후쿠오카의 다자이후 텐만구 관광(일본여행, 2010.12.02)
만대 추천 0 조회 42 10.12.10 11:1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후쿠오카의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 신사 관광

 

 

 

  어제 밤(2010.12.01) 부산항을 출발하여 밤새도록 항해해서 이튿날 아침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여 오전 8시경에 하선했다. 입국절차를 마치고 밤이 아름답다는 규수의 중심도시 후쿠오카로 이동했다.

 

 

 

 

 

 

 일본의 큰 섬들 중에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는 규슈(九州)의 중심도시 후쿠오카(福岡)는 규슈의 관문이며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8번째로 큰 도시이며, 연평균기온이 약 16.3°C로 1년 내내 따뜻하며 나라, 헤이안 시대(平安)부터 무역항으로 발달해 해외 문화를 받아들이는 요지였다.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다자이후 텐만구”라는 신사를 관광하였다.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滿宮)는 유명했던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菅原道眞(스가와라노 미치자네, 845~903) 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다자이후에 905년에 건립되었다. 현재의 본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스가와라노미치자네는 왕의 친애를 받아 일찍 높은 지위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사서 규슈의 다자이후에 귀양을 오게 된다. 그가 죽는 날 매화가지가 교토에서 규슈로 날아와 하루밤새에 6천 그루나 꽃을 피웠다는 전설이 있다. 바로 본전 앞에 있는 매화(도비우메,飛梅)라고 불리는 꽃나무가 바로 이 전설을 가진 나무이다.

 

  이곳의 매화는 해마다 다른 지역의 꽃보다 먼저 봉우리를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곳 다자이후로 들어서는 길에 '우메가에 모치'라고 하는 떡이 유명한데,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도 맑아지며, 시험에 딱 하고 붙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비신자가 사찰을 구경하듯이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를 둘러보고 세계 최대 칼데라 활화산이 있는 아소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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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0 14:30

    첫댓글 날씨가 약간 추웠나 보지? 좋은 여행 다녀오셨구만.

  • 작성자 10.12.14 10:00

    일본 규슈가 우리나라 제주도 날씨와 비슷하더구만, 부관 페리로 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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