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용산의 미군 헬기장이 완전 철수하면서 10월 28일
신축 이전을 하게 된 우리 국립 중앙 박물관에 들어 설때면 가슴이 뿌듯하만 합니다.
유럽의 어느 유명 박물관 못지 않은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휴식 공간을 함께 한 우리
국립중앙 박물관의 역사를 돌아보면 더욱 자랑 할만 하기도 합니다.
1909년 창경궁의 제실 박물관을을 시작으로
1915년 12월 일제하의 조선총독부 박물관을 거쳐
1945년 12월 해방과 함께 조선총동부 박물관을 인수하여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탄생.
일제의 잔재를 씻을 수 없는 총독부 건물에 오랜동안 머물던 우리 조상의 얼이 담긴
값진 보물들을 완벽한 박물관의 시설을 갗춘 용산의 국립중앙 박물관에 보존하고 공유 할수 있게 된것이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기에 가끔 찿아 보는 박물관이지만 갈때마다
기분이 흐믓하기만 합니다.
특별기획전을 제외하고는 박물관이 무료 관람을 할수 있고 넓고 넓은 박물관 곳곳이
휴식 공간으로도 잘 꾸며져 있기에 가족 나들이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
관람 코스를 따라 돌아 보는 국보급 유물을 모두 돌아 보려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신비로움을 더하는 곳이기에 박물관을 찿을떄는
여유로움의 시간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대중교통인 버스나 전철로도 쉽체 찿을 수 있는 박물관.
이번엔 광화문에서 서울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돌아 보았습니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리무진 씨티투어 버스를 타고 서울의 명소 27개 코스를 순환하는
투어를 이용하면 머물고 싶은 명소에서 머문후에 다음 코스로 이동하면 되도록
편리한 교통편이였습니다. 티겟 한장만 사면 하루 종일 이용 할수 있고
시내 투어 장소를 이동하면서 가이드 방송을 들을 수있어 더욱 편리 하기에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공한 홈페지를 방문하여 보시구요.
8월29일에 끝나는 특별기획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도 보실겸
국립중앙 박물관 나들이 한번 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