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법으로 정한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이다.
이 날부터 1주간은 도서관 주간으로 하며, 국가기관 또는 도서관 관련 단체에서
취지에 적합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있다.
"독서는 비용이 들지 않고,독서는 만 배의 이로움이 있다.
책은 사람의 재능을 드러내고,책은 군자의 지혜를 더해 준다. "
[讀書不破費 讀書萬倍利 書顯官人才 書添君子智]
"독서로 영화 누리는 것 보았지만, 독서해서 실패한 일 보지 못했다.
황금을 팔아 책을 사서 읽으라, 독서하면 황금을 사기 쉬워진다."
[只見讀書榮 不見讀書墜 賣金買書讀 讀書買金易]
중국의 왕안석(王安石)이 부귀영화와 관련하여 읊은 <권학문(勸學文)>의 일부다.
매일의 독서 습관이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에는 부자와 빈자로 갈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마냥 손에 책을 들고 있다 해서 제대로 독서하는 것은 아니다
숙독완미(熟讀玩味)의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하다.
숙독은 글의 뜻을 잘 생각하면서 차분하게 하나하나 읽음을 말하고,
완미는 시문 등의 뜻을 잘 생각하여 음미함을 말하니,
숙독완미는 익숙하도록 책을 읽어 뜻을 깊이 음미함을 말한다.
이 독서법을 가장 잘 실천하신 분이 바로 율곡 이이 선생이다.
율곡은 숙독법에서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것을 공부의 모범으로 삼아,
이 때는 단번에 무언가를 이루고자 욕심을 가져서는 안 되며,
입으로만 읽고 많은 지식을 얻고자 무분별하게 탐독하는 책 읽기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즉, 지식만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게 되면 겉으로 꾸미는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책을 읽은 것을 남에게 자랑하게 되며, 읽지 않은 책도 읽은 척하게 되니,
공부하는 사람은 이를 반드시 경계하라고 한 것이다.
또 책을 읽어도 생각이나 행동이 조금도 바뀌지 않고 그저 지식의 축적과 습득만을 일삼는다면
올바른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숙독완미의 깊이 있는 독서를 하면, 가난한 자는 책으로 인해 부자가 되고, 부자는 책으로 인해 귀해진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는
도서관의날을 맞아 독서 입문자도 그 욕구가 200% 생기는 이색 도서관 3곳을 추천했다
📚 #전주 연화정도서관
전주 덕진공원의 연화정이 한옥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연화정도서관
📚 #인제 기적의도서관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 인제에 5만 명의 여행객을 불러모은 기적의 도서관
📚 #아차산숲속도서관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아차산 절경은 덤!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숲속도서관
<이원오 페이스북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