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 시간에 표기된 선생님 이름은 담당 선생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담당 선생님이 1인이 아닌 경우 2인을 표기했습니다. 그 경우 언제 누가 수업을 하는지 주기가 있을 때도 있지만 크게 보자면 랜덤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어떤 선생님이 그 수업을 하는지 확인하고 싶은 경우 미리 문의해주십시오.
유동적인 이유는 대체로 첫째, 저와 정건 선생님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의 스케쥴 자체가 유동적입니다. 둘째, 임새롬 선생님이 요가 선생이자 성악가라서 그녀의 연주 스케줄에 따라 수업 스케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셋째, 선생님들의 건강 상태나 휴가로 변경되기도 합니다.
2. 저희는 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리 물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살 수 있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이 필요하시면 개인적으로 준비하셔야 됩니다.
끓는 물은 위험할 수 있어서 안전상, 관리상 이유로 전기 포트를 공용 공간에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을 끓여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저희 개인 공간에는 전기 포트가 하나 있습니다. 중국 출장 갔을 때 산 것을 쓰고 있어서 플러그가 달라 이중 콘센트를 껴야하고, 그렇게 해도 콘센트에 따라 전원이 안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기 포트를 빌려드릴 수 없었고, 아마도 긴 설명을 피하려고 전기 포트가 없다고 다른 선생님이 답변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좀 더 설명드리면, 말씀하신 사무실은 저희 개인 공간입니다. 응대하는 곳이 아닙니다. 상수동 시절(2013년 중반까지)에는 응대하는 공간이 아주 컸습니다. 그러나 현재 쏨에는 그런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합정동으로 이전하면서 완전히 수련 중심으로 장소를 고르고 나머지 모든 것을 최소화했습니다. 그 덕분에 월세와 관리비를 크게 줄였고 저희가 지금까지 살아남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공간은 저희가 한켠에 컴퓨터와 프린터를 놓고 일도 하지만 청소도구와 각종 물품들을 보관하는 창고이기도 합니다. 옷을 갈아입고 도시락을 먹고 쪽잠 정도 자는 비좁은 공간입니다. 단체나 언론에서 오셔도 이 공간으로 모신 적이 없습니다. 항상 멀티실 또는 외부 카페에서 인터뷰하고 회의하고 함께 일합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그곳에 출입하시면서 물을 끓이실 수 없습니다.
3. 저희는 지난 7년 동안 항상 가격을 공개해왔습니다.
다른 많은 체육관들이 인터넷에 가격을 공개하지 않던 시절부터 이런 원칙을 계속 지켜왔고 항상 가격이 잘 보이도록 홈페이지 제작이나 모든 면에서 신경써왔습니다. 제안하시는 뜻은 저희가 고려해보겠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첫댓글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전기포트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빌려준다면 밖에서 사용하려고 햤었고, 설명하신대로 아무래도 위험성에 대해 저도 고려해보았습니다.
네 ^^ 이번 주 토요일 저녁 요가 수업은 임새롬 선생님 수업이고요. 24일, 31일은 제 수업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툴 수업은 18일 제가 케틀벨 스윙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