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며칠 앞둔 어제 일산의 도로시 애견놀이터에서는 팅커벨 아이들의 즐거운 산책 시간이 있었습니다. 스물 다섯분의 회원님들과 열아홉의 팅커벨 멍멍이들(입양간 까꿍이, 핑코, 뭉치, 알콩이, 레오 포함)이 함께한 왁자지껄한 산책이었어요.
넓은 놀이터를 리드줄 없이 맘껏 뛰어다는 아이들 얼굴 표정 하나하나에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어제 덧글에 사진 첨부를 하긴 했지만 보다 큰 사진과 또 함께 찍은 동영상도 보시라고 올려드려요.
응원 덧글 많이 달아주세요. 일요일에는 산책한 사진과 동영상 감상하는게 제 맛 ~
올망졸망 아이들의 "나도 간식 주세요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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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가는 길 차안에서. 설렘이 가득한 새벽이와 천둥이 ~
도로시에 도착하자 신나는 하몽이 ~
오랜만에 입양센터 친구들과 만난 핑코 ~
마치 노루같은 표정의 목화 ~
이곳이 바로 도로시의 넓은 애견놀이터입니다 ~
여름에는 수영장도 개방해요 ~
이 아이는 누구인지 아실까요? 재작년에 대구짱님이 입양한 뭉실이입니다 ~
필립아빠가 간식으로 준비해준 사발면. 출출한데 덕분에 잘먹었어요 ~
핑코 옆모습 사진 하나 더 ~
환하게 기분좋은 하몽이 ~
이 아이는 마음이랍니다 ~
이 아이들은 신비와 목화입니다.
신비는 위에 마음이와 똑 닮았죠?
서로 냄새 맡느라고 바쁜 아이들
푸들 까미의 얼짱 옆모습 ~
잔디밭에서 뒹굴다가 머리에 지푸라기를 뭍히고 다니는 새벽이 ~
저는 애나라고 해요 ~
마음이, 새벽이, 자두 ~
알콩이도 빠질 수 없지요. 옆에는 자두와 비단이.
저는 비단이라고 해요. 사랑이 아니니까 잘 봐주세요 ~
새벽이와 사랑이 ~
저는 사막여우 아니예요. 하늘이랍니다 ~
개껌씹으며 꼬리가 승천한 천둥이 ~
나도 왕년에 개껍좀 씹어봤다 이거야.. 애나 ~
사랑이와 도도랍니다 ~
이 아이는 누구일까요?
2014년 2월에 구조해서 뚱아저씨가 입양한 레오.
오랜만에 입양센터 친구들을 만난 아빠 껌딱지 레오도 신나는 하루였답니다 ~
하늘이도 개껌좀 씹을 줄 아는데?
자두야, 신나니?
"네.. 너무너무 신나요 ~ "
앵두야, 너도 신나니?
"네.. 정말 신나요. 매일매일 왔으면 좋겠어요 ~"
도란도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산책 봉사자들 ~
넌 누구니?
난 까꿍이라고 해.
그러는 넌 누구니?
난 레오라고 해. 반가워 ~
지난 코엑스 강아지 축구대회 이후 오랜만에 입양센터 친구들과 만난 까꿍이 ~
어제 도로시 산책행사는 이런 풍경이었지요 ~
아름다운 사람과 강아지들. 자유로운 놀이터 ~
신나게 뛰어노는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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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도로시에서의 산책 행사 풍경 ~
첫댓글 어쩜 아가들이 다 천사로 보일까요!
우리 팅커벨 애기들 내년에는 엄빠손잡고
도로시 놀러오자 사랑한다~^^
다들 신났네요^^ 귀요미들 매일매일 이렇게 놀수 있으면 좋겠다
추웠지만 다들 너무 신나보여요^^
아이들얼굴 하나하나~~~ 신난표정이 너무 해맑은 울아이들~~^^
추운날씨에도 애들은 산책이 최고지요~~
고생해주신 회원님들~~고맙습니다~~
너무너무 이뻐요!!
버찌 까꿍이는 여전히 애기애기하고 하늘이도 이쁘고 어쩜 애기들 다 저리 발랄한지 정말 잘 돌본티가 팍팍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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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