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건드리지 마세요ㅡ봉선화
(양산 창기에서ㅡ모모수계)
봉선화(봉숭아)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조상들이 망국의 한을 노래하던 꽃이기도 하다.
꽃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아 봉선화라고 부른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모여 피며,
꽃색은 홍색, 백색, 자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겹꽃도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5각이고, 성숙하면 황갈색 손대면 톡하고 터진다
봉선화의 잎과 꽃잎, 줄기와 뿌리까지 약용으로 사용한다.
봉선화 추출물은 여러 가지 진균에 대해 억제작용을 한다.
봉선화는 어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줄여주며 붓기를 내려준다.
조선시대 책에는 봉선화로 되어 있는데, 이 봉선화가 봉숭아로 발음된 것 같다.
고려 충선왕 때 손톱에 봉선화를 물들인 궁녀에 대한 전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봉선화꽃을 백반과 함께 짓이겨
손톱에 동여맨 후 하루가 지나면 곱게 물든다.
꽃말 : 경멸, 신경질,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첫댓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ㅡ봉선화
(양산 창기에서ㅡ모모수계)
음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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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싱그럽습니다...
봉선화의 꽃이 이렇게 군락을 이루었네요
우리 아파트 화단에
어느 댁에서 봉선화 한 포기를 얌전하게 내다 놓았길래
우리 집 베란다에 가져다 심었는데
그러니요
집안에서 잘 커 줄까 하면서
꽃을 피우긴 했는데
영 부실합디다
아우
싱그럽습니다
덥습니다
모모수계 님
봉선화가 한참
피울때이네요
울 엄마 꽃밭에도 봉선화꽃이 피었더 하셨어요
흰색만 없고 색색이 다 예쁘게 피였네요
역시 부지런하신 모모수계님께
포착되었네요
무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되시요
추억속의 봉숭아
예쁘고 아름답네요^^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ㅡ봉선화
참으로 정겨운 꽃이지요
모모수계님 오늘도 좋은 작품의
사진 나눔에 감사 드립니다
오랫만에 선선한 밤을 보냈답니다
날씨가 참으로 요상합니다
하루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울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친숙한 봉선화 오랜만에 호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