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갤러리오브제, 손영숙 작가 초대 개인전 ‘자연 품은’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5년 2월 1일~2월 28일
관람시간 : 11:00~19:00, 전시마감일 : 11:00~19:00, 매주 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오브제,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473
문의처 : 갤러리오브제, 042-252-2588
[전시회소개]
다가오는 봄, 자연을 담은 예술작품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갤러리 오브제에서 손영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 ‘자연 품은’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수채화 기법을 넘어서, 작가의 새로운 시도와 감성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 목적]
다가오는 2025년의 봄을 맞이하여 손영숙 작가는 물과 종이가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수채화 기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연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기존의 수채화가 스밈과 번짐을 통해 우연성을 강조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의도적인 단순화와 절제된 표현을 통해 자연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특히 하늘과 자연을 품은 화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하고자 하며 특정한 기법이나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의 영감을 담아낸 작품들은 마치 봄날의 맑고 잔잔한 공기처럼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기법적 실험을 넘어 창작의 즐거움과 본질적인 감성을 탐구하는 과정입니다.
손영숙 작가는 솔직한 감정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갤러리 오브제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주는 위안을 느끼고 우리 내면의 평온함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손영숙 - 하늘 품은, 53.0x33.4cm,watercolor on paper
손영숙 작가 노트
붓끝에서 물감이 묻어나면
물을 가득 품고 있던 종이 위에
고요히 번짐으로 내려 앉는다
나의 호흡, 나의 에너지, 물의 흐름,
예상치 못한 우연 들이 스밈과 번짐으로
그렇게 나의수채화 작업은 이뤄졌다
오랜 시간 그 본질에 충실하며 작업했었다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여겼으니까..
.
.
어느날
또 다른 방법의 수채화는?
스밈과 번짐을 빼면?
우연이 없다면?
수채화의 본질에 반항하듯 이런 물음표 끝에서
지금의 작업들을 만났다
점점 물을 뺐고 종이를 마주한 그날의 느낌대로
순간 떠오르는대로 이미지를 단순화 시켜
하늘을 자연을 품은 화병위에 담았다
어떠한 공식도 없다
한작품 한작품 해 나갈때마다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함, 따뜻함이 느껴진다
좋은 작품 훌륭한 작품 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이들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
.
.
그냥 작업이 즐겁다
손영숙 - 자연 품은, 28.0×72.7cm,Watercolor on,paper 2024
손영숙 작가 작가
개인전 10회(대전,세종,청주,양평)
개인부스전 8회(서울,대전)
초대전및단체전 170회 이상
현/ 대전미술협회
대전구상작가협회
대전수채화협회
대전여류수채화협회
대전여성미술가협회
대전여성특별위원회
특☆한전
열작가전
물오름전 등 회원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정부세종청사 출강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