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Mother'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5월 18일(토)
시간 : 17시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총 120분 예정(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청소년합창단
문의처 : 대전청소년합창단 042-270-8372~4
예매처 : 대전청소년합창단(홈페이지 예매시 10%할인),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공연소개]
‘Mother’
어리석게도,
아이를 낳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한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야
‘어머니’의 마음을 아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을 조금 헤아리게 된 뒤에도
여전히 저는 아이들의 엄마로만 남아 있습니다.
생선 가시를 발라 아이 숟가락 위에 얹어주면서,
아이의 손톱을 잘라주면서,
당신에게는 한 번도 해드리지 못했음을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곁에 머물러 주세요.
당신과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아직 못 다한 말들과 못 다한 일들만 쌓여갑니다.
어. 머. 니.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온전히 당신의 자식으로 옆에 갈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프로그램소개]
<여성합창>
Even When He Is Silent-----------------Kim Andre Arnesen
청산을 보며-------------------------------------------김준범
Koudjay-----------------------------------Sydney Guillaume
Cikala le pong pong--------------------------Ken Steven
<혼성합창>
Ubi Caritas et Amor-------------------Josu Elberdin
목련이여-------------------------------------- 민남일
Benggong---------------------------------Ken Steven
My God Is a Rock--------------------Ken Berg
<연합합창>
【Mother】
어머니의 사랑------------------------------------- Arr. 이현철
“어머니, 나는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엄마의 꿈-------------------------- Arr. 이현철
“어머니, 나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Arr. 이현철
“삶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어머님께----------------------------------- Arr. 이현철
“미안하다고만 말씀하시는 어머니”
바람이 분다--------------------------------------- Arr. 이범준
“어머니, 한번도 안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 나이 마흔살에는-------------------------------- Arr. 이현철
“당신의 삶은 따뜻했습니다”
어머니--------------------------------------------- Arr. 조성은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사랑안에 사랑--------------------------------------- 김주원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출연진소개]
∙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_ 천경필
끊임없는 열정과 경이로운 몰입으로
합창의 매력을 선사하는 우리시대
지휘자!
소리를 상상하며 특유의 재능과 열정으로 지휘 인생을 그려나가는 천경필 지휘자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이탈리아 조르조 페데리코 게디니(G. F. GHEDINI)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성악과 합창지휘를 공부하였다.
2001년에는 이탈리아 로마 에이전트 인터내셔널 아트 국제 아카데미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파올로 따리초티(Paolo Tariciotti)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였으며 최우수 졸업하였다. 2002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가에타노 도니체티(G. DONIZETTI)아카데미에서 알베르토 모따에게 합창 지휘를 사사받고 역시 최우수 졸업하게 되어 유럽 무대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03년 이탈리아 바레세(VARESE)시에서 주최하는 최고 합창지휘자 코스에서 벨기에 국립방송국 지휘자 에릭 플로리앙(Heyerick Florian)에게 사사함과 동시에 최우수 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인 최초로 바레세(VARESE) 시립합창단을 지휘하였다.
이날 많은 저널리스트들은 “바로크 음악의 탁월한 해석”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유럽에서 데뷔 무대를 갖은 동양에서 온 젊은 지휘자에게 주목하였다.
그 후 유럽 국제 에이전트 아르까디아에 소속되어 많은 오페라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지휘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한국에 귀국한 후에는 성악전공자를 중심으로 한 대전필콰이어를 창단하여 새로운 합창음악에 도전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영재들을 위한 대학합창의 장을 펼쳐 나갔다. 또한 청소년 합창교육에 관심을 갖고 평송청소년합창단을 창단하여 청소년 교육에 힘을 쏟았으며, 2008년 공주 필하모니 합창단을 창단하여 낙후된 지역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해 7월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2009년에는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창단과 동시에 음악감독으로 위촉되어 청소년합창음악과 종교음악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2013년 대전광역시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전 청소년합창음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2016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위촉되어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 청소년 합창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우리시대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 안무 _ 김현정
- 현)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안무자
-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상임 안무자
- 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상임 안무자
- 대전대 혜화합창단 안무자
· 대본 _ 임정화
- 현) 극단 해라 대표
- 꿈마당 마을(노은동) 극회 연기 지도 및 연출
- 연극 ‘매직살롱’, ‘박복권 갤러리’ 대본 집필 및 공연
- 어린이 뮤지컬 ‘꼬마마녀 아리와 마법빵’ 대본 집필
-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마지막 선물’ 등 대본 집필
- 음악드라마 ‘여자, 그리고 어머니’ 대본 집필
- 가족매지컬 ‘다정시 아름구 도담별’ 대본 집필
· Sop. _ 이현숙
- 현) ㈜일칸토 대표, 대전광역시 수요브런치콘서트 예술감독
- 이탈리아 ‘Giuseppe Nicolini’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 이탈리아 ‘Giuseppe Nicolini’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로마
- 이탈리아 독일문화원 초청독일가곡 연주회
- ‘비밀결혼’, ‘아드리아나 르꾸브뢰’,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 혼’, ‘아말과 방문객’, ‘마술피리’, ‘봄봄봄’, ‘다라다라’ 등 국내 외 오페라 주역 출연
· Violin _ 김설희
- 현) 대전대 출강, 리더, Trio Musica Amicitia Violinist
- 현)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 음악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목원대학교 관현악과 실기 장학생 졸업
- 브르노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 최고점수 졸업
-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음악 캠프 강사 역임
-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 일본 삿포로 음악협회 초청
· Cello _ 김현실
- 현) ATC (All That Cello) Ensemble 음악감독
- 목원대학 음악대학 전체수석입학, 졸업
- 독일 베를린국립음대 대학원과정 (Diplom) 최고점수졸업
- 동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 수학
- 미국 인디애나 주립음대 박사과정 수학
- 대전시향, 카자흐스탄 국립오케스트라, FestivalO rchestra, 대덕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협연
· Percussio _ 양왕렬
- 현) Fusion Percussion Band POLY 리더 & 드러머
- 미국 UArts 예술종합대학교 석사_Master of Music Degree,
The University of the Arts in Jazz Studies, Philadelphia
- 김연아 갈라쇼 세션
- 2014-2015년도 차세대 artiStar 선정(대전문화재단)
- 서울신학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 출강
· Percussio _ 이희균
- 현) Lim's 타악기 앙상블 단원
-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졸업
- CBS 콩쿠르 1위
- 대전음악협회 콩쿠르 금상
- 세계경찰악대 페스티벌 참가
- 충남도립, 대전시립, 청주시립, 군산시립교향악단 객원연주
· Percussio _ 최유석
- 현) Fusion Percussion Band POLY Latin Percussion
-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충남 교향악단 Latin Percussion 초연 협연
- Nakamura Yuriko (나카무라 유리코) 세션
- 서울 예술의전당 뮤즈 오케스트라와 Latin Percussion 초연 협연
- 2006 ‘콜롬비아 49 Feria de CALI Salsa festival’ 초청 공연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Daejeon Civic Youth Choir
꿈꾸는 나무들 미래의 숲을 이루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합창의 도시,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8년 <제14회 구마모토 국제청소년음악제>는 우리 청소년 합창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0년<온갖 새들을 부르는 노래>, 2009년<반디의 노래> 환경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의적인 음악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한국 합창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던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 및 <치체스터 음악회>에서의 연주는 우리 청소년합창단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문화사절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껏 높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4년 8월, 유엔 유네스코산하 세계합창연맹(IFCM)에서 개최한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WSCM)’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참가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고등부(Intermediate Choir)와 대학생(Concert Choir)합창부가 각 독립적으로 또는 연합(Combine)으로 연주를 하며 여러 형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가장 이상적인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 - 대전에서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