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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대회 그랜드 슬램 01
청아비전교회담임·파루시아아카데미대표
WEA 제14차 서울총회가 2025년 10월 27일 서ㅇ동 사ㅇ의ㅇ회(오ㅇ현ㅇ사)에서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 주제로 개막되어, 10월 30일 폐막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대회’ 50주년을 맞아,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24.09.22-28). 십여 년 전에는 ‘개신교 올림픽’이라고 불린 WCC 제10차 부산총회가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습니다(2013.10.28.-11.09). 이로써 한국교회는 세계종교대회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제 무엇이 남았는가요?
2013년 WCC 제13차 부산총회, 2014년 프란치스코Francis,1936-2025 교황 방한, 2015년 아시아 종교인평화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뒤에는 2023년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2024년 로잔대회 50주년 제4차 서울-인천대회, 2025년 WEA 제14차 서울총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10년 후에는 2033년 세계종교선교대회, 2034년 세계종교인평화대회, 2035년 세계종교통합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것이 단순한 기우일까요?
성경에 등장하는 ‘큰 음녀’란 교회 안에서 변질된 복음을 전하는 배교를 말합니다(계17:1). 지금도 이 배교 세력은 세계적인 거대한 기구로 변모하고 있으며, 진리를 사수하는 교회에 위협적인 존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큰 음녀’가 ‘많은 물위에 앉’았다고 했습니다(계17:1). ‘많은 물위’이란 종교혼합주의, 종교통합주의, 종교다원주의에 물든 전 세계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많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계17:15). 그리고 ‘큰 음녀’란 거대한 규모를 말합니다. 종교UN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종말에는 ‘큰 음녀’가 모든 교회와 종교를 대표할 것입니다. 그들의 세력은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그들의 막강한 조직력은 사탄의 권세에 의함으로 어느 정권도 단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다고 했습니다(계17:2). 종말에는 각 나라의 왕들이나 정치가들은 ‘음녀’와 타협하거나 손을 잡지 않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종교를 잡지 않고는 정치를 할 수 없습니다.
로마가톨릭Roman Catholic Church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대선 후보들은 반드시 ‘추기경’을 만나 정중한 인사를 해야 합니다. 로마가톨릭의 교황을 대적하고서는 정치적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15년 유엔설립 70주년 기념비적 총회 개막 연설자는 교황이었습니다(2025.09.15). 교황의 위상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천주교는 개신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이교입니다. 그런데 개신교 인사들 가운데 천주교와 손을 잡는 분들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2014년 8월 18일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국내 12개 종단 지도자들과 만났습니다. 이날 만남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Korea Conference on Religion and Peace에 가입된 7개 종단 대표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성균관 서정기 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김영주 총무, 한국천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그들입니다. 그런데 12개 종단 대표로 늘어났습니다. 추가된 인사를 보면 정교회 한국대교구장 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Αμβρόσιος Α. Ζωγράφος,1960-,한국명:조성암 대주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개신교 목사들이었습니다. 대한성공회 의장 김근상 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김철환 목사, 구세군대한본영 박종덕 사령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동엽 목사 등입니다. 그것도 이들의 간곡한 요청에 의한 것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타 7개 종단에서는 대표 혹은 실무자 1인이 참석했는데 KNCC에서는 총무이외에 가입된 교단의 수장이 4명이나 참석했습니다. 반면 가장 정성을 기울여야 할 천주교에서는 주교 회의 산하 김희중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 위원장만이 참석했습니다. 이러면서까지 격도 맞지 않는 자리에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교황과 면담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로마가톨릭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제41차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립니다.World Youth Day 2027.08.03-08 가톨릭 청년 신자들 대상의 신앙 대회를 표방하지만, 13년 만에 교황이 직접 방한으로 종교적 행사에 머물지 않고, 정치적 행사와도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는 유네스코 수준의 지원을 내용으로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이 3건이나 발의되었습니다(2024.11.07.19). 그때 세계종교대회 그랜드슬램을 주도한 분들이 십여 년 전 전 개신교 인사들과 같이 교황을 알현? 하려 하지 않을까요?
천주교는 모든 종교를 통합하고자 합니다.제2의중세시대,로마카톨릭화 여기에 WCC는 두말할 나위 없고, 로잔과 WEA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배교의 거대한 조직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모든 종교를 통합 종교UN으로 전 세계 정치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종교UN을 주도할 자가 바로 ‘큰 음녀’입니다. 종말에 ‘큰 음녀’는 ‘거짓 선지자’1)와 함께 이 일을 할 것이며, 진리를 사수하는 ‘촛대교회’2) 를 제외한 ‘음녀교회’3) 는 모두 이들에게 지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참고/계13:11-15,19:20
1) 성경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여러 곳에 등장한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24:24.참고/막13:22).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눅6:26).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벧후2:1). 그러나 종말에 등장할 ‘거짓 선지자’는 단일 인격체이. 모든 종교 통합을 주도적으로 행할 자이다. 필자는 교황을 유력하게 본다.
2) 촛대교회는 ‘일곱 금 촛대’에서 정립된 용어이다(계1:12).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다(계1:20). 곧 2, 3장에 기록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로 계시록의 수신자이다. 그러나 본서에서 촛대교회라고 했을 때는 의미를 더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를 지칭한다. 그 이유는 이 촛대 사이 즉 이 교회 사이에 예수님이 계시고 거니시기 때문이다(계1:13;2:1). 예수님의 관심은 이 세상에서 교회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교회를 통해 일하신다(엡3:10-11;계5:23). 그러므로 예수님이 교회들을 향한 명령을 복종할 때 참된 교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3) 음녀교회는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에서 근거한다(계17:1). ‘많은 물 위’란 종교다원주의를 말한다. 이 사상을 상징하는 ‘음행의 포도주’에 ‘땅에 사는 자들이 취하였다’고 하였다(계17:2).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인 진리를 따르지 않고 모든 종교의 구원을 주장하는 종교혼합주의에 빠져버린 것이다.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고 하였다(계17:15). 이 세력은 전 세계교회에 미칠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 결과 ‘만국이 무너졌다’는 말씀은 음행이 심판의 주된 이유임을 알 수 있다(계18:3).
WEA 가톨릭 신사도 릭 워렌 Vision 2033
WCC 로잔 WEA
세계종교대회 그랜드 슬램 03
청아비전교회담임·파루시아아카데미대표
WEA는 교회 성장과 복음 전파에 집중을 하고 the WEA focuses on ‘spreading the gospel and church growth’, WCC는 사회적 책임과 종교적 소통에 강조한다while WCC emphasizes ‘social responsibility and interreligious dialogue며, WEA는 WCC와 차이점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적 소통interreligious dialogue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종교적 소통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WEA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140개 이상의 국가에 약 6억 명의 복음주의자들을 대표하는 글로벌 신앙 단체로서, 다른 신앙뿐만 아니라, 더 넓은 기독교 전통 내의 조직 및 단체와 정기적으로 교류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the World Evangelical Alliance regularly engages with organizations and groups from within the wider Christian as well as those of other faiths. These meeting
‘다른 신앙뿐 아니라’ as those of other faiths, ‘더 넓은 기독교 전통 내의 조직 및 단체와 정기적으로 교루를 한다’ regularly engages with organizations and groups from, These meeting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2025년 WEA 제14차 서울총회의 주제,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는 독창적인 비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슬로건은 로마 가톨릭 운동인 ‘주빌리 2033’으로 불리는 ‘글로벌 2033’Global 2033 캠페인의 주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주빌리Jubilee Holly Year는 희년을 뜻한다(禧年,영Jubilee,히יובל,yobel). 2025년은 가톨릭의 희년으로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6일 까지이다. 가톨릭은 25년마다 거행되는 희년에 신앙과 참회, 용서의 해로 정하고 있습니다. 1300년 교황 보니파시오 8세Boniface VIII,1230-1303가 첫 번째 희년을 선포했고, 일반적으로 25-50년마다 정해지고, 교황이 특별한 해를 지정하기도 합니다. 2000년도에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1920-2005 당시 교황이 교회 2천 년을 기념해 2000년 대희년을 선포한 이후, 가톨릭은 전 세계적 복음화를 추진 중이며, ‘희망의 순례자들’이란 주제로 올해인 2025년에 희년을 맞았고, 다음 희년은 그리스도의 십자가형AD33을 기리는 2033년입니다. 이 해에 맞추어 가톨릭은 ‘주빌리 2033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로마 가톨릭은 ‘주빌리 2023’ 운동을 그리스도의 십자가형 2,000년에 초점을. WEA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를 그리스도의 부활과 지상명령 2,000주년에 ‘포커스’Focus를 두고 있을 뿐, 2033년까지 전 세계에 복음 증거라는 핵심 주제는 동일하다. 이 비전이 예수 아래 교회로서 인지, 교황 아래 교회인지, 우리는 분별해야 한다.
WEA 총회의 주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는 가톨릭 ‘주빌리 2033’ 흐름에 그대로 편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비전은 신사도 운동의 핵심 단체인 ‘Empowered 21’이 추구하는 2033년 비전과도 동일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33년까지 성령의 능력과 임재를 통해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결국 WEA의 ‘2033 비전’은 복음주의 고유의 신학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로마 가톨릭과 신사도 운동이라는 이질적인 두 세력의 목표를 그대로 가져온 것에 불과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문병호 박사는 “WEA 서울총회 주제는 로마 가톨릭이 선도하는 ‘글로벌 2033’의 주제와 같다. 또한, 신사도 운동 단체인 ‘Empowered 21’이 추구하는 2033년 비전과도 유사함을 보인다. 이로써 WEA가 그동안 추진해 온 로마 가톨릭과의 연합과 일치 및 근래 신사도주의자들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고 하였습니다.4)
4) WEA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케냐복음연맹EAK:Evangelical Alliance of Kenya 사무총장 넬슨 마칸다Nelson Makanda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채플 시간에 설교했다(2025.11.05.). 현재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은 미국 남ㅇ주ㅇ랑ㅇ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하면서, 당시 담임자인 오ㅇ현 목사와 각별한 사이이다. 한국 개혁주의 신학의 산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또 하나 이러한 연합 운동의 중심에는 미국 남가주에 위치한 초대형교회 새들백 처치Saddleback Church 릭 워렌Rick Warren,1954-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2033 FTT’Finishing the Task ‘남은 과업 완수’ 운동으로 2033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자는 목표를 전개하며, WE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릭 워렌은 목회자와 기업인 및 단체들과 ‘피스 연합’P.E.A.C.E. Coalition을 창설 ‘2033 FTT’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Plan, Pioneer Churches:교회 개척, Equip Servant Leaders:지도자 양성, Assist the Poor:빈민 구제, Care for the Sick:병자 돌봄, Educate the Next Generation:차세대교육. 문제는 릭 워렌이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크리슬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크리슬람Chrislam:Christian과 Islam의 합성어. 복음주의와 로마 가톨릭의 연합을 넘어 이슬람, 유대교 등 비기독교 세력까지 연대해야 된다는 주장입니다. 그는 모든 마을에 있는 ‘평화의 사람’man of peace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 ‘평화의 사람’은 기독교인일 필요가 없으며, 무슬림이나 유대인일 수도 있다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복음의 유일성과 배타성을 포기하고, 사회 개혁이라는 명분 아래 모든 종교를 아우르려는 명백한 종교다원주의적 시도입니다. 릭 워렌은 이러한 비전을 사ㅇ의ㅇ회 오ㅇ현 목사와 수년 전부터 공유하였고, 그 결과물이 WEA 제14차 서울총회이고, ‘주빌리 2033 운동’과 한 맥인 ‘2033 비전’을 촉구하면서, 로마 가톨릭을 포함, 성경에 반하는 단체까지 연합을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WEA 총회의 ‘2033 비전’은 ‘복음 전파’라는 명분을 내세워 실제로는 개혁주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운동인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후예인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의 구원론, 교회론, 성경관과 근본적인 차이를 보이는 로마 가톨릭과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고, 성경과 배치하는 신사도 운동과 비전을 공유한다는 것은 자기부정이자, 배교 반역 이교의 헹위입니다. 이러한 행사를 제508주년 종교개혁주일 주간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은 개신교의 생명을 스스로 부정하고, 전 세계 앞에 종교혼합주의를 용인하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는 자해 행위입니다. 이는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종교개혁의 ‘모티브’Motive를 ‘국제적 빈곤의 대처’, ‘공공정책 참여’, ‘기후재난대응’, ‘사회 정의’, ‘세계평화’, 같은 세속적 가치로 희석시키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의 길을 흐리게 만들 뿐입니다. 한국교회의 거룩한 방파제가 아니라. 진리의 축대를 무너뜨리는 반개혁적, 비성경적, 친이교적 세력으로 종교 통합의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WEA 제14차 서울총회는 세계 복음화의 축제가 아니라, 개혁주의 신학, 신앙, 신조의 붕괴를 공식화하는 비극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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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대회 참여교회 및 목사들 (ft.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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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 2025. 11.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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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대회란
1974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복음화국제대회이다. 이 대회가 열린 장소의 이름을 따서 로잔 운동 또는 로잔 대회라고 통칭하고 1회 대회 당시 의장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였다. 이 첫 대회에서 현대 복음주의 기독교의 주요 문서 중 하나인 로잔 언약을 만들었다. 이 언약의 초안 작성 위원회를 영국의 존 스토트가 이끌었다. 이 운동은 1910년 세계선교대회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1910년 세계선교대회(에딘버러 선교대회, 1910 World Missionary Conference, the Edinburgh Missionary Conference)
1910년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선교관련 대표자 1200명이 모여서 세계선교 보고를 통한 동향과 선교상황의 긴급성을 세웠던 유명한 대회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의 기원이 바로 열린 제1차 세계선교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WCC와 로잔대회인 제1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에 영향을 주었다. 조선대표로 윤치호가 참석했다.
1974년 제1차 로잔대회(스위스 로잔): 조종남, 한철하, 박조준, 조동진 등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
1989년 제2차 로잔대회(필리핀 마닐라):대회 후 참석자들을 의해 한국로잔위원회 설립
2010년 제3차 로잔대회(남아공 케이프타운): 한국 대표 120명 참가, 대회 후 월례모임 활성화, 한국교회에 영향 확대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대한민국 인천)
로잔운동 리더십
로잔 운동은 임원 리더십 팀과 글로벌 전무이사/CEO인 마이클 오를 포함한 글로벌 다중심 팀이 이끌고 있다. 기타 리더십 그룹에는 전 세계 직원, 자문 리더십 팀, LGA 편집 자문 위원회, 이사회, 촉매자, 지역 이사, 작업 그룹, YLGen 임원 팀이 포함된다.
먼저 국제로잔본부가 있고 한국에는 2개의 로잔단체가 있는데 한국로잔위원회(1989~)와 사단법인 한국로잔(2020년 12월~)이 있다.
로잔운동을 이끄는 각 단체들의 리더가 누군지 알아보자.
국제로잔본부 리더들
마이클 오 (국제 로잔운동 총재)
문대원 목사 (대구동신교회)
유승현 (횃불선교센터 대표이사)
김성한 목사 (하비스트 미션 커뮤니티 교회)
장승혁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정천광 (앤드류 점퍼 대학원)
최형근 (서울신학대학교)
성은 강이요 한국 이름은 모름, Peter에서 유추해봤으나 베드로가 아닐 수도 있음
성이 고인거 빼고는 한국 이름 알 수 없음
오정현 목사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의 영어 이름은 Jonh Oh이다. Jonh은 성경에서 요한을 뜻하기에 오요한으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오요한이 아닌 것처럼 위에 Peter Kang도 강oo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대게 영어 이름은 성 빼고는 하고 싶은 이름을 붙이니 그대로 번역하면 웃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혹시 이름 수정 원하시는 분은 비댓으로 알려줘요~)
그건 그렇고 오정현 목사님을 국제로잔본부에서 보게 될 줄이야🫢
한국로잔의 리더들 = 사단법인 한국로잔 이사진
이재훈 목사, 최형근 교수, 한기채 목사, 한철호 선교사, 주승중 목사, 정대서 목사, 문대원 목사, 황성수 목사
최형근 교수와 문대원 목사는 국제로잔본부 뿐만 아니라 한국로잔에서도 함께하고 있다.
한국로잔위원회 리더들
한국로잔위원회는 1989년 제3차 로잔대회(필리핀 마닐라)에 참석한 후 1989년에 설립됐다.
한국로잔위원회 의장을 살펴보면,
1대:김선도 목사 2대:이종윤 목사 3대: 이수영 목사 4대:이광순 목사 5대:이재훈 목사(2017년 1월 취임)
2024-2025 조직 임원단
부회장: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총무: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
회계: 정대서 장로(C&MA 본부교회)
감사: 강대흥 선교사(KWMA)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개최 기자간담회
22년 5월 4일, 로잔대회 5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스위스에서 시작된 '로잔운동', 50주년 맞아 한국서 대회 개최 -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로잔운동 50주년이 되는 2024년 제 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로잔위원회는 4일 인천 온누리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서의 4차 로잔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
naver.me
제4차 로잔운동 한국준비위원회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2022년 10월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KPC)가 출범했다.
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
부위원장: 주승중 목사, 최성은 목사,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
총무: 문대원 목사
실행총무: 김홍주 목사
총괄기획본부: 이대행 선교사, 배행삼 목사
재정: 정대서 장로
서기: 임선아 목사
대회진행본부장: 노규석 목사, 김윤식 목사
네트워크본부장: 임동혁 목사
중보기도 연합운동본부장: 박태양 목사
프레스본부장: 박주용 목사/저널팀: 김태수 목사/프레스팀: 권오경 전도사, 이인호 강도사, 김용음 목사, 이범수 목사
사무국과 국제소통: 권은영 목사
주관방송사: CGN
*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에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글도 담겼는데 김성욱 교수(총신대학교), 박경남 선교사(WER 국제선교회 국제총제), 오장석 목사(한국 YLGen 대표, 함께하는교회 담임목사, WOG 도시선교회), 권수경 목사(일원동교회 담임목사), 김인아 자매(리커넥트 NGO 부대표 | 수상한거리 기독교 문화단체: 워십리더)가 있었다.
*YLGen(Younger Leaders Generation, 청년 리더 세대)
제4차 로잔대회 조직도
공동대회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예장통합), 마이클 오 박사
운영위원회: 데이빗 베넷(David Bennett), 최형근 교수(한국로잔위원회 총무), 에비로드만(Evi Rodemann), 유지영 자매( 느헤미아 동원 팀의 공동 리더·한국로잔의 YLGen의 총무·도서출판 위드지저스의 운영자), 패트릭 펑(Patrick Fung), 라스 뉴먼(Las Newman), 조셉 비자얌(Joseph Vijayam)
로잔과 업무협약 맺은 단체
23. 2. 15 하나투어ITC-로잔대회와 MOU를 체결
23. 5. 30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한국로잔위원회 MOU 체결
23. 8. 31 이화의료원-(사)한국로잔 MOU 체결
24. 3. 22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사)한국로잔, 제4차 로잔대회 MOU 체결
24. 4. 11 한동대 통역번역대학원-(사)한국로잔, 서울 제4차 로잔대회 통번역 업무 MOU 체결
24. 5. 10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한국로잔위원회(한국로잔) 업무협약(MOU) 체결
714 기도대성회
714 기도대성회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약 14개월 앞두고 대회 출발을 선포하는 기도 대성회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한국교회 연합 중보기도운동을 출범한다고 한다.
기도운동 참여교회
독특하게도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에는 중보기도 네트워크가 있었다. 중보기도 네트워크 지도는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맡았다. 타이틀이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한국교회 중보기도 연합운동'이다.
한국교회가 내한하는 참가자 5000명와 222개 국가를 위해 기도운동을 진행했다.
서울 남
온누리교회, 서울영동교회, 신림동산교회, 성민교회, 영화교회, 더사랑교회, 그안에진리교회, 더은혜교회
서울 북-동
강남중앙침례교회, 성복중앙교회, 정동제일교회, 내수동교회, 높은뜻광성교회, 혜성교회, 영세교회, 숭인교회
서울 서/ 인천
신길교회, 목동지구촌교회, 한사랑교회, 양천중앙교회, 강서침례교회, 소풍교회, 주안장로교회, 인천영락교회, 서울반석교회
경기 동(성남, 광주, 하남)
지구촌교회, 선한목자교회, 갈보리교회, 금광교회, 판교사랑의교회, 새빚전원교회
경기 서(안양, 안성, 화성)
안양제일교회, 평촌교회, 안산제일교회, 예수향남교회, 은혜의동산교회, 평촌새순교회, 의왕우리교회, 신동탄지구촌교회, 더시티사랑의교회, 평택기쁨교회
경기 남(수원, 용인)
더사랑의교회, 수원제일교회, 수원순복음교회, 수원삼일교회, 시은소교회, 용인제일교회, 은혜샘물교회, 죽전우리교회, 만남의교회, 수원북부교회
강원
원주제일감리교회, 춘천주향교회
충청
청주상당교회, 대전늘사랑교회, 대전새중앙교회, 대산제일교회, 청주서문교회
전남
광주광천교회
전북
전주산돌교회, 남군산교회, 중동교회, 이리신광교회
경남(부산, 울산)
구덕교회, 부산제일교회, 수영로교회, 부산온누리교회, 울산시민교회, 울산침례교회, 울산우정교회, 대영교회, 울산교회
경북(대구, 포항)
동신교회, 순복음대구교회, 포항제일교회, 내일교회, 범어교회
제주
드림교회, 성안교회, 법환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