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을 다녀와서 여독도 풀리지 않았는데....... 우리 쌤들은 또 달리자고 하신다........ 고래불의 태양열과 달리 서울에서의
여름의 탱야은 앜 내리자마자 34도를 달려주신다... 가만히 서 있는데도 땀이 주루륵 .... 급 고래불의 바다를 떠올려본다....
생각만으론...... 이 열기를 식힐수 없을 듯....... 1탄에 이여 다른 이야기로 이어가 보자.~~!!
그대들은 아는가 ??? - 왜 동기들끼리 놀러 다녀야 하는가를???
확실히 깨달는것은 호형호제가 가능해 진다는것이다. 그말은 즉은 친밀도가 급격히 올라가 상하를 나누게 되고
존칭은 저 멀리 저세계로 보낼수 있고, 쌤들과의 친밀도는 말할것도 없다....
나는 그 친밀감은 이미 22번의 뒷풀이로 만들어 냈고, 얼굴(마스크쓴)과 알려왔다.
하지만 뒷풀이를 참석하지 않았던 동기들은...... 여기서에서라도 조금씩 친해질수 있었던것 같다.
우선...
선발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사실 나도 몰랐다... 말씀도 안해주셨다....(그래서 쌤들은 독단적이다.. ㅎㅎㅎ - 담부터 말씀하고 가세요..... 유안쌤~~~ 쳇.... 거기.. Staff로 계신지 꿈에도 몰랐뜸돠~~!!! 고생하셨어요.. 노시지도 못하고)
선발대는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선발대 1- 잭권님, 선발대 2 - 제제쌤, 선발대 3 - 수사나쌤, 선밸대 4 - 유안쌤... - 사실 한분이 더 계시지만.... 릴리님 ... 릴리님은 저와 찍은 사진을 올리겠다.)
아래 영상은 선발대4와 선밸대1이시다... 선발대1은 2,3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서 아래같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으리... ㅎㅎㅎ
<낮 밀롱가를 위해 유안쌤과 잭권님은 플로워의 모레를 닦아 내시는중이다.... 잘못걸렸으면... 제가 했을 수도>
선발대 5이신 릴리님과의 한컷 올립니다. 여기서 릴리님은 옷을 팔고 계셨다... 으메.. 모하시는겨~~!!
<앞편에 사진이 동일하게 중복되어... 안올림>
선발대 4,5(유안쌤과 릴리님)은 고래불 스태프라 자리를 비우실수 없어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했다 그건 참 아쉬웠다.
여튼......
앞서 소개한 따로국밥 스리즈가 될껏 같긴 한데 행사에 참석 요창하신 쌤들의 말씀을 거역할수 없어서 동기들을 모시고(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있는 관계로) 행사장으로 7시쯤 갔다...
고래불 행사 음 작은 행사가 아니였다 영덕군수 및 동네 직역 위원들까지 소개 되었고 지역국역방송국에서 MC까지 보며, 진행되었다.
어디선가 믾이본 사람둘이 나와 축하공연 차차를 추는데 저아말 못추더라... TV 뉴스에도 나왔다던데 잘 추게 보이겠끔 촬영의 기술로 나왔다... 어딜비도 1-2시간 연습하고 와서 추는 듯했다... 간지는 영덕 대게한테 준듯 했다... 홍성흔 부부.. ㅋㅋㅋ 사실 낮에 횟집에서 밥먹고 나오는 그 사람을 봤는데 이곳에서 또 볼줄이야...
(홍성흔 선수 팬한테는 죄송) 지루한 소개와 축하공연을 뒷로 하고 몇명을 제외하고 배고픔을 못 참고 저녁을 먹으로 횟집을 향하는데 인원이 많아서 ... 다 소개해야 하나???? ㅋㅋㅋ 여튼 ...
또 사진 하나 툭
뒷늦게 함부라신 규님, 디오라님, 샤론님.... 배고픈 하이에나 서울에서 오셨으니 횟가 당연한지라 ... 허스름한 횟집에서 여사장님 혼자계셨고 남사장님은 고기를 썰었다... 그래서 ... 내가 특급 알바를 자청하여 우리 동기들에게 빠른 써비스를 제공 하였다... 밑반찬, 술, 매운탕, 회 등 3 테이블로 빠르게 전달했고 신이나 여사장님은 본인들이 드시려 했단 음식까지 꺼내주신다....
바로 이런게 인심아닌가??? 너무나 즐겁게 먹었다.. 낮과 다르게...
10명이서 3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배부르게 먹었다 낮보다... 기분이 좋아 질 무렵... 시간은 9시를 향해 있었고 더 먹으면 밀롱가도 힘들어지고 우리 영원한 도우미 행님인 부르고님의 잭앤질 결승이 있었다...
그러나 결승전은 구경을 못했다... 하지만 시상식은 볼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무대 뒤에 바다를 뒤로하고 시상식을 지켜봤다....서서....... 쭈욱 서서......이미 부르고님이 9등을 하신것은 아실테고....
무대 뒤에 있으니... 앞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중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 응원을 하고 계셔서 클로즈업 사진 한방을 밖아 봤다.... 눈치 채시고 손을 흔들어 주신다....
저 하트는 누구에게 보내는 중인것인가 알수가 없다... (뒷조사를 네모반장에게 시켜봐야겠다)
밤밀롱가가 시작한다...... 모두들 분주하다... 밀롱가 사진 몇장 투척하겠다... 물론 내맘대로 ㅎㅎ
늦게 나마 참가의사를 밝히신 쟈스미님 도착하신단다...
피곤한 마음이시지만 ... .. 그렇다 탱고인이기 때문 아닌가?
쟈스님은 대식가로 유명해졌다.. 마른 체구에도 불고하시고 엄청난 식사량을 지난번 둿풀이에서 보여주셨다. 하시는 밀씀 "나 너무 배고팠여" 사투리 섞이 말투로 말씀하셨고.. 아무도.. 배고픈 사람이 없었는데.. 죄송 ㅠㅠ
사실 춤추고 싶지 않았다. 아직은 .. 부끄럽기 때문에.. 허나 동기 라분들 몇분이 동기까베 해주신 덕분에 몇 딴따를 출수가 있었지만
재미를 못 느낀다. 딴따가 끝날 때마다 남들이 모르게 땅을 보며 긴 한숨을 뱉는다.. 난 즐길수가 없었다... 아직 탱고인이 아니니... 그냥 배우것만 시도해 본다.. '너 무엇을 하는 중이니?'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앞에서는 론다가 꼬여버렸다. 첩첩산중이다.... 플로어는 아주 맘대로였다.. 모지??? 앞에서 안움직인다. 옆론다 사람들이 치고 들어온다.... 전쟁터다.. 부딪치거나 하면, 지뢰를 밟는듯 한 기분으로 최대한 조심한다... 지난주 ... 부르고 쌤이 알려주신 위핑같은 방향전환을 자꾸 시전해야 한다... 아주 자주 시전해야 한다. ...
앞에 한 남자가 아주 거다란 피구라를 시전하는 바람에 모두 트래픽잼.. 이번딴따는 완망했다.... 땀도 범벅이 범벅이거니와 내 에너지를 몽땅 가져가셨다... 고만 춰야겠다... 치카치카가 너무나 하고 싶었고 거길 빠져나가고 싶었다. 이런 저런 핑계로 밀롱가를 빠져 나왔고... 양치 후 아주 천천히 돌아온다.... 밀롱가를 바라보기만 하다가 주님의 길로 나를 인도하사~~!!
해변에 질 차려진 작은 포장마차를 찾아 나선다. 그곳은 잭권님이 운영중이신 캠핑카... 그날의 무제한 술과 안주들이 존재했다. 난 훈제한 닭 한마리를 사들고 간다.
사진 투척
사실 이분들만 계신게 아니다.. 잭권포차의 핵심은 야관문주 2년동안 담금주를.... 우리 때문에 개봉하셨다... 배부른 맥주는 버려... 이 술 냄새를 맡고 하나 둘씩 스물 스물 몰려든 동기들과 쌤들 그리고 도우미님들 .. 금새 잭권포차는 만원을 이루었다... (사진이 넘 양호)
(참석자가 아마 : 카브라, 유안쌤, 릴리님, 부르고님, 소리없이님, 버블티님, 수사나쌤, 제제쌤, 러브님, 쟈스미님, 해요님(라온님), 올리브님, 샤론님, 디오라님(?- 밀롱가 때문에 안오신듯), 규(? - 밀롱가 하느랴 안온듯), 쥴리님, 라몬님 라반님, 시현님 등등 아호 만타 마너) . 잭권 포차의 디제이는 엳시 잭권님... 마음대로 틀어댔다... 탱고, 바차타, 키좀바...
역시 키좀바의 대가 라반님이 키좀바로 뛰어주시고... 나도 한술 거든다..
자자 대망의 영상을 올려 볼까한다......
주인공이 시러하면 어쩔수없이 영상을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올려볼란다.
기대하시라... 머 상황을 아시는 사람만 잼있을수도 있으니 넘 기대 말라
미안해요 쌤들 ㅋㅋㅋ
<<< 주인공에 컴플레인으로 삭제되었습니다 . - 영상심의 조정위원회 - 갠인적으로 보느여드릴께요 ^^ >>>
<<< 검수 받은 영상 >>>
탱고에선 츰추는 도중 파트너 체인지 하는것을 본적이 없다 사실 상상도 안간다.. 살사 바차타에선 친한 사람끼리 자주 한다.. 바차타 한곡 감상하셔라...
그렇게 사람들은 지칠줄 모르고 놀다가 다시 밀롱가류 달려간다...
하지만 야관문주는 나의 탱고를 허락하지 않는다... 길게 술을 먹고... 숙소에서... 또 달린다.....
- 중략 -
5시쯤 난 뻐덧다....
10시까지...
..
아 더 자고 싶다...
그러고나서
서울로 ....
기나긴 술과 탱고의 전쟁을 뒤로하고 영덕을 떠나 나의 성지(홍대)로 향한다
이리하여 고래불은 막을 내린다
첫댓글 내가 뒷조사 전문인건 어케 알았어? ㅎㅎㅎ
수사나쌤 탐문 들어가야 겠구만...ㅋㅋㅋ
다 그런겨 ㅋㅋㅋ ^^
자꾸 자꾸 내년 고래불 1빠로 신청하고 싶어지지나여...
제가 없을지도 ㅋㅋㅋ
이글만 읽어도 고래불 다녀온 기분이네요
동기님사랑 나랑사랑~~💃
감사합니다 ^^ 다녀오셨자나용
제제 발바닥 물개박수 우야마 좋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하긴요 ^^ 그것만 원하셔서 ㅋㅋㅋ
물개 인증! 닉 바꾸면 물개..
으쩐다앙 ㅋㅋㅋ
오오~~~ 생생한 현장감 좋아요~~♡♡
여운도 다시금 느껴보고~~~
담엔 더더 알차게 놀자는 다짐?도 해봅니다~~ㅎ
카짱 멋지다~~~!!
그대가 있어서 더 멋진 것이요 ^^
MT 기대요
당근 후기도 기대요ㅋㅋㅋ
@쥴리_117기 저희 게시판 없어져서 ㅠㅠ
저.. 물개 박수 하신 분... 음.. 느낌 상~ 음,, 비슷하네요
ㅎㅎㅎ ^^ 글쎄용 ^^ 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