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 장수돌침대
주관 : 유경미 탁구클럽 (경기도 용인 처인구 소재)
진행 : 알루체생활탁구대회진행팀 (알루체 손희범 김은경 엄길자 남희정 강혜옥 박필녀 박금옥)
본부 : 오성희심판장님외 국제심판단 6명
일시 및 장소
2011년 9월24일(토) 08:20~2100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
규모
1부리그 2인단체전 128팀 (지역부수를 기반으로한 전국오픈)
2부리그 2인단체전 64팀 (용인관내지역 60% 인접지역 40% 지역4부이하 중급자대상)
총상금 400여만원
총경품 700여만원
본 결과표 배부처
오케이핑퐁 고고탁 탁벼시 용인수원지역 탁구카페 & 동호회
(아래 대진표가 깨져보이는경우 ..오핑이나 고고탁에서는 깨져보일수잇습니다)
http://cafe.daum.net/yk0709/mL4c/16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수있습니다)
네 이번 장수돌침대 총진행을 맡은 용인의 알루체입니다
말도 많코 탈도 많앗던 장수돌침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1부리그와 2부리그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런 큰 규모의 대회의 진행을 믿고 맡겨주신
주최 장수돌침대 회장님 그리고 유경미클럽 유경미 관장님께 누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대회는
동호인들에게
1) 올바른 서비스의 계도
2) 스피드글루 및 벤졸사용의 퇴출
이 두가지의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과전에 도전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엉망이던 전국부수를
지역부수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시도를 하여보았습니다
누가 정해주고 내가 정하는 전국부수가 아닌
기관이 정하고 기관이 정한 자료를 이용하는 지역부수 체계는
전국부수로 0부 1부 2부 가 상다히 불리하게되어있는 구도이며
지역3부(전국5부) 와 지역2부(전국4부) 들이 아주 유리하게되어있는 구도입니다
먼저 본대회의 자세한 결과보고 이전에
몇가지만
제 스스로를 지적하고 질책하고 그리고 반성하고 싶습니다
1) 스피드 글루 검출장비인 ENEZ 에 결국 오전에 3팀이 적발되었습니다
1팀은 경기전이라서 글루를 교체하고 경기를 하였으나
적발된 2팀은 국제심판으로 이루어진 본경기 심판단에 보고하여
예선 진행중에 실격처리 하였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이분들은 스피드글루를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한 거이 아닌
그냥 어저깨...새 러버를 붙일떄 누가 쓰던 글루를 사용하였을뿐입니다
넘 안타깝네여 ... 하지만 요강에 명시되어있는 바대로 지킬것은 지킬수 밖에 없었습니다
총 86명의 선수를 상대로 스피드글루 검사를 하였으며
이중 4명 3팀을 적발하여 4명 2팀을 실격처리하였습니다
역대 생활체육 사상 최초로 스피드글루 사용자를 발견하여 실격처리 한 첫 사례네요
2) 제 목소리가 너무 컷습니다
진행자의 통제에 따르지 않은 분은 아주 심하다할정도오 제가 다그쳤습니다
예를들어 3회 호명후 2분이 경과한생태로 본부석으로 오지 않은 분중 1팀 실격처리 하였습니다
휴~!!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 생각이 이제 드네여 ㅠㅠ
강력한 통제를 모토로 시작한 것이라 역시 지키겠다고 하는것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오픈서비스에 관한 문제입니다
외부 초청 심판단 (심판잔 오성희님외 6명) 은 서비스만을 집중적으로 잡앗습니다
제가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딱 5명만... 5명망 실격시켜 달라고 말이지여
그러나 심판단의 생각이 저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우리가 당장 오늘 비오픈서비스 행위자를 실겨시키려면 여기에 온 60% 를 실격시켜야 한다
중요한것은 계도이다.... 그리고 심판단을 최선을 다해 오픈서비스 계도에 앞장설 것이다....
라고 말이지여...
오픈서비스 미 준수로 실격 당하신분은 없지만
32강 그리고 8강전이후로는 상당히 오픈서비스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으셨을겁니다...
4) 역시 지킬것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법과 통제보다는 도덕이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법과 통제를 위해 소리도 지르고 목소리도 커지고 하지만....
법보다는 도덕이 우선이란 진리를 잠시 잊었습니다
서비스와 스피드글루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호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너와나의 부수문제만 관심을 가지고 있을뿐입니다
부수 차이가 나나여? 전 위아래로 핸디 2알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너와 나의 부수문제보다 너와 나의 서비스와 스피드글루 문제가 더욱더 선행 과제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진행하는 대회는 서비스 문제와 스피드 글루 문제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이분야 만큼이라도 생활탁구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동호인의 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먼저 본대회 2부리그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2부리그는 총 64팀이 참전하여
1조 4팀중 3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64강 토너먼트를 시작합니다
토너먼트 대진표상의 BYE 는 1부리그 2부리그 공히 1회전 부전승 자리입니다
토너먼트 대진표상의 기권 은 실제로 기권하신분이 있기도 하며
스피드글루 적발 실격처리된 자리는 기권으로 명기하였으며 (개인신상보호차원)
시간지연패 처리된 자리도 기권으로 명기하였읍니다
유독 실격패와 기권처리패가 있는 라인이 하나 있는데
이 자리의 참가선수가 좀 오래 기다리셨던 이유입니다
2부리그 본선토너먼트 64강
개회식 중간에
여러가지 경품 추첨행사를 하였습니다
가장 큰경품인
장수돌침대의 당첨자는
1) 이천탁구연합회 소속 주재용님
2) 용인시청 소속 ㅇㅇㅇ 님..
두분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1부리그입니다
1부리그 본선 토너먼트 128강
에필로그
24일 대회당일 06:50 분 아무도 없는 체육관에 도착했다
동이 틀무렵이었고
아직 체육관 불도 안켜져있다
커튼사이로 새벽빛이 아조 조금 들어오기 시작한다
누군가 뚜벅뚜벅 걸어 들어온다
가장 먼저 도착한 참가 선수이다
가서 인사를 했다
당신이 일빠라고...
그리고 한게임 제안했다
불이 아직켜지지 않은
공이 거의 보이지 않았던.,.,..
어둠속에서 희미한 탁구공 그리고 체육관에서 울리는 맑은 소리
그분을 찾습니다
불꺼진 암흑의 체육관
그리고 그 한판
너무 멋진 기억이었습니다
이상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가 알다가도 몰겠는 경기도 용인에서 알루체.... 드림...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별이 다섯개.. 그 장수 돌침대인가요? ^^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네요..
오우~~~ 알루체님께 별 다섯개 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