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신데 위주로 보세요^^ 웃겨요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는 모두 22명. 13일 소집하자마자 2인 1실의 방 배정이 이뤄졌다.
대표팀 매니저를 맡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문정균 대리가 출정식에 도착하는 선수들의 의견을 물어 짝을 지워주는 ‘주선자’가 됐다. 대체로 소속팀이 같은 선수들끼리 방을 함께 쓰는 것을 원한 가운데 3쌍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롯데)-윤석민(KIA)=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롯데 거포 이대호와 KIA의 신예 마무리 투수 윤석민이 룸메이트가 됐다. 애초 이대호는 팀 동료 박기혁과 짝을 이뤘다. 윤석민은 손민한과 같은 방.
그러나 출정식에 약간 지각한 팀 선배 손민한이 뒤늦게 방 배정 사실을 알고 다른 팀 후배는 조금 부담스러운 듯 방졸을 박기혁으로 지명하면서 네 사람의 짝이 엇갈렸다.
▲박재홍(SK)-조동찬(삼성)= 박재홍은 방졸로 조동찬을 콕 찍었다. 문정균 대리는 코나미컵 참가로 이날 출정식에 불참한 삼성 선수 중 야수인 박진만과 조동찬을 한 방에 배정해 놓은 상태.
박재홍은 "조동찬으로 할 수 없나. 가능하면 해달라"고 부탁해 자리바꿈. 박재홍은 "올해 조동찬의 형인 조동화(SK)랑 원정 룸메이트였는데 아시안게임에서는 동생인 동찬이랑 같은 방을 쓰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조동찬의 원래 룸메이트는 박진만이었다. 그러나 주장인 박재홍은 주장의 힘을 이용하여 룸메이트를 변경한것. 이에 박진만은 " 분명히 부려먹을려고 저러지 라고" 핀잔을 주었다. 이내 박재홍도 지지않고 "너도 어차피 동찬이 심부름 시키려고 그런거잖아"라며. 맡불을 놓았다.
그러면 당사자 조동찬의 입장은 어떨까. 조동찬은 "승환이형이랑 원래 룸메이트 하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다 진만이형으로 바뀌고 나중엔 박재홍선배님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어차피 3사람 중 아무나하고 룸메이틀 했어도 심부름 할 처지였다고 말했다.
3사람중 막내인 오승환도 자신의 심부름꾼이 사라진지라 가히 기분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류현진(한화)-정민혁(연세대)= 프로 최초로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쥔 괴물 류현진은 유일한 아마추어인 정민혁(연세대)과 같은 방을 쓴다. 정민혁은 한화의 2003년 2차 지명선수로 지난 9월말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내년부터 독수리 유니폼을 입고 한솥밥을 먹게될 처지.
조인성(LG)과 강민호(롯데)는 주전·백업 포수로서 같은 방을 쓰고 2001년 대만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함께 참가한 인연이 있는 현대 신철인과 두산 이혜천이 다른 팀 선수로 룸메이트가 됐다.
동찬이 너무 귀엽다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번 한국시리즈에서 홀딱 반했다규.. 너무 귀여워서..
아무튼 AG대표팀 화이팅~~~~~~~~~

뒤에 오승환. 머리쓰다듬으려고...

첫댓글 ㅋㅋㅋㅋㅋㅋ불쌍한 막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찬이 너 그런존재였던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심부름 다 할테니까 제발 데려가줘ㅋㅋㅋㅋㅋ
나도......................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화이팅 재박신 우승해주세요!
화이팅!!!!승환이 동찬이 마이애껴 ㅋㅋㅋ
현진이 이택근선수랑 같은방쓴다더니..음..바꼇나
승환아 내가 네 심부름 다 해줄테니까..나랑 방 같이 쓰자..
롯데의 잘난 막내아들 민호가 조인성포수랑 같은 방 쓴다니까 아주 좋네요....조인성 선수 많은 조언,,,가르침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