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되었어요 저희 어머니는 57세 dlbcl 4기로 알찹 5차까지 진행후 cmv바이러스 발현으로 현재까지 망막 치료중이세요 바이러스 치료는 거의 막바지고 너무나도 좋았던 시력이었는데 시력이 많이떨어져 속상해 하세요ㅜㅜ 현재 담당 교수님은 눈이 기능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니 일단 망막치료후 일주일 뒤라도 항암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시며 9월 중순에 5차한뒤 매주 혈종과 피검사후 안과에가서 치료받는 식으로 하고있어요 12월 20일 펫시티를 찍은 결과 너무 다행히 쇄골쪽 작은 흔적만 보이고 다 사라졌더라구요 한데 저번주쯤 마른김을 좀 많이드신뒤 체기가 있었는데 설연휴에 떡국 두끼정도 드시고 체한증상이 더해지시면서 약간 울렁거림도 생기시고 순간 급체처럼 2-3초 어지러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명치도 잠깐아프고 기운도 좀 떨어지시는거 같아 어제는 괜히 마음이 불안해서 응급실까지 다녀왔는데 요산수치가 조금높고 신장수치가 정상에서 아주조금 높은거 이외는 별다른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최근 신장수치가 아주조금 오르락내리락 해서 물을 많이드셨더니 정상범위로 들어왔습니다 시티까지 찍을줄 알았는데 엑스레이만 찍었고 혈종과 담당 교수님과 통화는 해보셨더라구요 어플로 확인해보니 요산이 6.7이고 ldh는 항목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cmv바이러스 발현과 동시에 대상포진이 왼쪽 팔로 왔는데 현재 신경통도 남으시고 최근 왼쪽어깨가 팔을 올리거나 뒤로하면 많이아프셔서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연결해주셔서 진료본결과 오십견인거 같다는데… 보호자인 저는 어머니가 림프종 확진전 왼쪽 어깨가 아프신증상이 있으셨던지라 괜시리 불안해서요… 왼쪽어깨는 가만히있으면 안아프고 팔을 들거나 잘때 돌아누우면 아프세요 사실 어깨뿐 아니라 뼈마디마디 한번씩 아프시고 눈오거나 비오면 특히 아파하세요 원래 항암후 몇달이지나도 컨디션이나 소화불량도 있을수 있나요ㅜㅜ 며칠후 외래가 있는데 펫시티를 찍어봐 달라고 해야할까요…? 현재까지는 ldh수치는 거의 250-290정도 왔다갔다하며 300도 한번 올라갔었더라구요
응급실에서 집이온후 흰죽만 드리는데 식사후 아주잠깐 아직은 울렁거림은 있다고하세요
저희는 아마 눈치료끝나고 남은 항암을 하게 될거같은데 cmv바이러스가 3번 음성떴다가 최근 아주 미미하게 보이는 상황인데 교수님은 면역력이 낮다보니 그런거같다고 하세요…발싸이트 약을 계속 복용중이라 백혈구나 호중구가 떨어져서 어머니도 최선을 다해서 드시고 계신데 어떻게해야 면역력을 높이거나 컨디션을 유지하실수있게 해드릴수 있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