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없는 짐승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로마서 1:23)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 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그들이 바른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베드로후서 2:12~22)
이성이 없는, 생각이 없는 짐승을 대표하는 것들이 바로 개돼지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무지함과 몰염치함을 말씀하시기 위해 예를 든 것이 바로 개돼지이며 사악한 사탄을 독사에다 비유하셨습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6)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베드로후서 2:22)
한국에도 이런 개돼지같이 이성이 없는 짐승 같은 자들이 많지만, 이곳 독일과 유럽엔 그보다 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단 사람들의 생각이 미쳐있고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타락해있습니다. 그들은 더이상 추한 것을 추하다 하지 않고 그릇된 것을 그릇되다 하지 않고 선한 것을 악하다 하며 도리어 악한 것을 선하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창조주에 대한 의식이나 생각이나 믿음조차 아예 없을뿐더러 그들의 삶 속에는 오직 이 세상의 자랑과 육신의 정욕만이 가득합니다.
즉 이성이 없는 짐승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행하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죄를 범하면서도 그것이 자신을 죽이는 죄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마치 입에다 오물을 털어 넣으면서도 역겨워할 줄 모르는 영육의 마비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곳이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가는 듯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자들이 쾌락과 음란과 죄악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것도 모자라서 더욱 과식하고 포식하여 영적 죄악의 고도비만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곡식이 희어지고 추수할 때가 되 되어가는 것입니다.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요한복음 4:3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예레미야 51:33)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