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 만방에 고하야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 만대에 고하야 민족 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반만년 역사의 권위를 장하야 차를 선언함이며
이천만 민중의 성충을 합하야 차를 포명함이며...
대충 이정도로만 ... ㅎㅎ
옛날에 고등학죠댕길때 외웠는데
아직도 안카묵고 이렇게 외우고 있는거보면 ㅎㅎ
3.1절 연휴라꼬 누구는 봄놀이 간다고
난리 벗꾸통에 지루박을 춰 재끼더만
이몸은 노가다로 인류경제 평등에 이바지하고자 ~~
이렇듯 3.1절이 지나가는 날
해반천에는 아직도 날아가지 못했는지
해반천의 호수에 날개짓하는 백조의 우아함으로
독립을 외치는지 날개짓을 하고있다
찬바람 겨울이 한창인데 강물은 바다로 가고
바다에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봄은 다시 오려는가 강물은 물결이 일고
강가에 버들가지 봄날을 기다리는데
봄이 오면 떠나야 할 나그네 새들 날아라
새야 울어라, 새여 언제 집으로 돌아가는가
(김사랑의 철새의꿈에서 째비옴 )
가야할때를 알고 떠나는 새들이야
내년을 기약하니 그다지 슬플 이유가 있나
가지않고 미련만 남겨두고
버벅대는 깰바쓴 저 백조의 춤이 안타깝기만 하지
그래도 지나는 길손 보라고 날개짓으로
춤추는 모습을 디카로 담으려고
발버둥치는 미친갱이 같은 넘한테 애교라도 떨어주니
시린손끝이야 동상에 걸리던지 말던지 ... ...
연휴 이틀째는 봄비가 가슴을 적신다
봄에 오는 비는 단비이고 기쁨의 비니까
아름답게 맞이하려고 해도 성냥갑같은 아파트서
그 느낌을 어찌 알겠노 ...
그래도 비 내리는 봄밤의 풍경과
그로 인한 기쁨을 담아낸 시조 한수 정도는
읊어보는기 봄비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시적으로 그려낸
두보의 춘야희우 한편 ~~~.
좋은 비 때를 알아 오니
봄을 맞아 새싹을 돋게 함이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만물을 적시되 가늘어 소리도 없네
들길은 구름 함께 어둡고
강 배엔 불이 외로 빤하다
아침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꽃으로 뒤덮인 금관성이어라
봄비품은 사진은 재활용한기고
백조의 춤은 그저께 담은 김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