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모닝~~~~~~~~~
조금은 흐린 날이지만
암튼 솔바람은 그냥 즐거운 아침이에요
왜냐구요?
아침되니 새들도 지저귀고
우리 바람이 엄마 기다리느라 베란다문앞에앉아있고
물론 우리 가족들이야 지금까지도 꿈나라에 다들 있지만 ,.
그냥 행복한 아줌마네요 ㅎㅎㅎ
얼마전 병원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만들어온 고등어 조림을 먹었어요
얼마나 맛나던지 야채 한접시를 거의 혼자 먹다시피 했답니다.
그래서......
솔바람도 만들어 봤지요 ㅎㅎㅎ
당근
우리집 가족들 모두 너무 맛나다면서
다들 밥한그릇 뚝딱......
저도 반그릇이상 .....
분명 반그릇이상이에요.....................횟수로 두.번. ㅋㅋㅋㅋ
요로코롬 야채에 쌈을 싸서 먹으니 얼마나 맛나던지요 ...
정말
환
상
적
이
에
요..
재료는 그다지 많이 넣지않았어요
고추 두개.무우 2/3쪽, 고등어 두마리.
양념 :고추장,고춧가루,마늘,대파,매실청 ...참 간단하게 넣었죠?
무우는 큼직하게 썰어서 끓는 물에서 먼저 끓여주었어요
반정도 익을때까지 ..
싱싱한 고등어에요
간만에딸아이와 묵호 시장에 다녀왔어요
강릉으로 출퇴근하느라 일년 가까이 되도록 가까운 마트만 이용했거든요
가끔 강릉시장에서 퇴근길에 들러 장을 보곤 했는데
어릴때부터 다니던 묵호시장에 딸아이와 같이 갔더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
고등어를 올리고
양념을 했는데요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비율만 잘 맞히면 될 듯해요 ㅎㅎ
저는 고추장 한스푼 듬뿍 넣고 고춧가루 세스푼 골고루 뿌려주었구요
그위에 대파와 고추 매실청,마늘 을 넣었답니다.
양념을 개어서 골고루 얹어주어도 좋구요 ㅎㅎㅎ
아주 맛잇는 고등어 조림이 되었어요
푹익은 무우도 쌈해서 먹음 정말 맛나답니다..
묵호시장에서 봐온 야채도 골고루 담아봤어요
요즘은 거의 매일 쌈해서 밥을 먹는답니다.
온가족 모두 간만에
삼겹살 대신
고등어를 쌈싸서 실컷 먹었다는 .................
또 사러 가야겠어요 ㅎㅎㅎ
벌써 목요일입니다.
일주일이 어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요 ㅎㅎㅎ
벚꽃이 벌써 지는 곳도 있더군요
대신
복숭아꽃이 활짝 피었는데 더 아름다운 것같아요
계속해서 또다른 꽃들이 피어나니 너무 아름다운 4월인듯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4월의 하루를 만드시길 바라면서
솔바람은
여기서 인사드릴까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