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대에서 열린 우리은행 설명회 다녀왔습니다. 정말 발디딜 틈이 없더군요.
취업시장에서 은행의 인기가 실감이 가더라는;;
자리도 제대로 못 잡고 서 있다가 행원분이 챙겨준 의자에 간신히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인사부장님이 서울대 캠리로 가버리시는 바람에 조현욱 대리님이 대신 진행하셨는데
‘당연히 우리가 주력이다’라는 강력한 주장대로 정말 도움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ㅋ
3학년 때부터 은행취업이 목표였는데 사실 우리은행이 제일 가고 싶은 은행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설명회 다녀온 후로 미치도록 가고 싶은 은행이 됐어요.ㅎㅎ
무엇보다, 행원분들의 상담이 끝내줬습니다.
저는 박현호 계장님께 상담을 받았는데, 아 정말 이리도 고마울 수가..;;
자기소개 시간에 허경영 댄스를 작렬시키는 모습을 보며 범상치 않은 인물인건
대번에 알았지만ㅋ 상담을 하면서 자소서 항목 하나하나에 대해 너무나 정밀한,
거의 개인첨삭에 가까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는 1, 2 6번에 대해서 구체적인 경험도 들려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시는 열정에 감격했습니다.
우리 조만 해도 거의 30~40분이 걸렸는데 그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셨으니
성대결절 걸리실까 걱정이 됩니다;
신한은행은 분량은 많았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었던 반면
우리은행 자소서는 정말 감이 안 잡혀서 막막했었는데 상담을 통해서
고민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되면 꼭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을 정도에요.ㅎㅎ
캠리 참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한 것 같아요. 아직 캠리 일정이 남은 걸로 아는데,
갈까말까 망설이지 말고 꼭 직접 가서 설명 듣고 상담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첫댓글 조영욱 → 조현욱 대리님입니당ㅋㅋㅋ
현욱이 오빠~~~~~~~~~~~~~꺅..ㅋㅋ
ㅋㅋ어제 넘 좋았어요 ㅋㅋ 어쩌죠 우리은행 더 좋아져버렸어요
박현호 계장님 진짜 짱이신듯 ㅋㅋ 말빨 ㅋ
아하 조현욱 대리님이시군요. 제 귀엔 조영욱으로 들려서ㅋㅋ 수정해야겠다ㅎ
1,2,6번 조언좀 부탁드려요~ 힘드네요 ㅜㅜ
ㅋㅋ박현호 계장 최고죠~~ ^^좋은 친구 만나서 상담받으셨네요 꼭 합격해서 같이 일해요~
작년에 우리은행 캠리가서 감동받았던 사람인데...이 글 보니 절 보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행원들 너무 믿지마삼
저는.. 몇년 후에 해외나가겠다 이런거 포부에 쓰지 말라고 해서 좀 어이없엇는데 WRB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몇년 후에 해외나가겠다 이런거 포부에 쓰지 말라고 해서 좀 어이없엇는데 WRB
저도 숙명여대에서 조현욱대리님한테 상담받았는데 적나라하게 설명 잘 해주셔서 완전 도움 됐어요+.+
역시 사람은 분위기에 약하죠.ㅜㅜ 은행캠리가면 갑자기 은행원이 되고 싶어져요.ㅋㅋ
그래도 우리은행은 타 은행 경향분석까지 해주시고 자조서쓰는 법 << 에대해 자세히 말해주셔서.. 타 은행 캠리보다 훨 내용면에서 좋았어요
그러나 현실은 스펙....;; 뭐...입시설명회 가도 다들...좋게좋게 설명해주시잖아요? ㅋㅋㅋㅋ
전 장부용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차근차근 친절히 정말 잘 설명 해주셨어요.ㅎㅎ 우리은행 캠리가 확실히 다르긴 다른듯...
현실은 스펙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