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의 종류도 다양하다
하기사 잉간도 다양한데 나무인들
머 다를수 있겠냐 만 ...
매화나무는 생김새에 따라서
가지가 곧게 뻗은 직매화
가지가 용트림하듯이 뒤틀린 운용매화
겸손하게 땅으로 가지를 뻗은 능수매화로
꽃잎 색으로는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로
꽃ㅇ잎의 수에따라서는
꽃잎이 다섯 장이면 홑매
10장이면 겹매 여러 겹이면 만첩매화로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서는
동지 전에 피는 조매
눈이 내릴 때 피는 설중매
겨울에 피는 동매 추울 때 피는 한매로 분류가 된다
동지전에 피는 조매는 조메 볼수 없는 꽃 이기도하다
오늘은 출근 하다 매화의 생김이
유달리 눈에 띄는 운룡매를 만났다
머가 뒤틀맀는지 줄기가
배배 틀면서 자라며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이름도 줄기의 특성을 반영해서
구름 사이로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운용매(雲龍梅)
매화에 관한 문구는 지천에 매화향기만큼 많다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 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 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신흠선생의 말씀이지요
매화사랑을 가장 애절하게 하셨던
퇴계선생의 매화 사랑
매화를 사랑하다 못해 심지어 매화를
‘매형(梅兄)’이라고 부르며 대화를 나누고,
유언조차 ‘저 매화나무에 물을 줘라’였다고 하지요
그는 매화를 주제로 많은 시를 지었는데
얼마나 매화를 사랑 했으면 매화하고
대화가 가능한지 참~~~
이시는 매화와 나눈 문답시입니다
고맙게도 그대 매화 나의 외로움 함께하니
나그네 쓸쓸해도 꿈만은 향기롭다네
귀향길 그대와 함께 못 가 한스럽지만
서울 세속에서도 고운 자태 간직하게나
이렇게 말을 하니 분재 매화가 답하기를
듣건대 선생도 우리처럼 외롭다 하니
그대가 돌아온 후 향기를 피우리라
바라건대 그대 언제 어디서나
옥과 눈처럼 맑고 참됨 잘 간직하소서
글이 시기 질지예~~
안읽을줄아니까 그냥 사진만 보고 가이소
좋은 한주 열어가시구요
첫댓글 김해에는 봄의 전령 매화가 만개하였군요.
아름다운 글과 그림 잘보았습니다.
멀기서 잘계시는교
건강잘챙기시고 좋은날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