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꿈해몽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달 들어선 일이 이것저것 생겨 참 바쁘게 정신없이 보내네요.
1. 잡종개안았던 꿈(2012.10.28.월)
- 어느 한옥집 큰 방안에 엄마랑 제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이부자리에 누워계셨고, 저는 바로 옆에
앉아있었습니다. 창호지로 된 방문에 뭔가 툭툭 부딪쳐 바라보니, 박쥐 한마리가 방안으로 들어올
려다 못들어오고는 잠시있다 가버렸습니다.
조금 있다 방문을 열었는데, 마당이 보였고 잠시후 목에 줄을 맨 누런 잡종개(강아지) 한마리가 방
안으로 달려들어오더니 제 품에 안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좋다고 막 꼬리를 치면서 제 입에
뽀뽀를 할려고 막 달려들었습니다. 강아지가 비싼 종류는 아니었으나, 귀엽다고 느꼈고요.
장면이 바뀌어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계셨고 제 옆에는 방금전 강아지가 조용하게 앉아있었습니
다. 셋이 나란히 방문을 향해 앉아 있었는데, 창호지로 된 방문은 닫혀 있었고요. 엄마가 마당에 고
양이 비슷한 작은 동물들이 많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당은 넓었고 한쪽끝에는 기다란 화단이
있었는데, 그 화단위에 희고 혹은 얼룩무늬의 작은 동물들이 이쪽을 쳐다보면서 여러마리 있는게 느
껴졌습니다.
2. 회의장에 들어간 꿈(2012.11.13.토)
- 큰 건물안의 어느 중간 층수로 돼어 보이는 복도앞에 제가 혼자 서있었습니다. 길게 뻗은 복도의 오
른쪽에 있는 회의장에 들어가야 돼는데 복도에는 책상들이 엄청나게 쌓여져 있었습니다. 복도를 통
과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다가, 어떻든지 한번 들어가봐야 돼겠다고 생각하고, 책상위를 걷기도
하고 이리저리 틈을 찾아 겨우겨우 회의장앞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닫힌 문을 여니까 회의장안이 컴컴하고 사람들이 꽉 차 있더군요. 의장석쪽에 누군가가 큰 화면을 향
해 뭔가 설명을 하고 있었고, 그 주위에 사람들이 특히나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제가 속으로 개의를
한 모양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회의의 시작을 개의, 회의의 끝을 산회라 합니다) 그리고, 제 앞에
는 기자들이 많이 서있었는데, 안쪽으로 들어선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회의가 끝났고, 사람들이 나가
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산회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회의장안이 너무 컴컴하다고 생각돼어
제가 불을 켜려고 스위치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스위치가 위아래 한개씩 2개였는데 위의 것을 누
르니까 회의장의 형광등이 들어왔습니다. 누군가가 지나가면서 아래쪽 스위치도 눌렀습니다. 그바람
에 회의장이 무척 밝아졌습니다. 회의가 끝났으니까 나도 사무실로 가야 돼겠다고 생각하고 회의장밖
을 나와서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3. 낙하산꿈(2012.11.14.수)
- 제가 여러사람들과 같이 어느 산의 높은 위치에 서있었습니다. 나무가 하나도 없는 산이었는데,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아래쪽은 큰 벌판이었는데,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뛰어내렸는데 낙하산이
펴졌습니다. 같이 있던 사람들이(남자, 여자들이 섞여 있었음) 다같이 뛰어내렸는데, 모두들 낙하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옆에는 어느 여자가 줄곧 저를 보고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같이 다녔었는데, 그 여
자를 비롯하여 모두들 놀란 기색없이 천천히 아래를 향하여 내려갔어요. 한명도 다친 사람없이 벌판위
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올해도 몇개월 남지 않았군요.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꿈 3 개가 제가 볼땐 모우 같은 맥락의 꿈으로 보이는데요
여친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입니다
꿈 2에서 여친이 나타날 시기를 말해주는 꿈으로 해몽되고
꿈 3은 현제 가까이 ( 같은 회사 ) 있는 사람중에 있지 않나 그런 해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