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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우수회원, 또는 일부 회원 분들의 전화나 메일로, 8K TV 구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일부분들은 초기 출시치고는 저렴하게 출시되어 빨리 구입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급행파), 8K 콘텐츠도 없고 8K TV기능에 부족함이 있어. 2019년에서 결정하겠다는(신중파) 분들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위 내용은 8K TV에 관심이 많은 TV마니아 분들의 이야기이다. 사실 일반 사용자라면, 늘 언급을 하였듯이, 8K TV는 2022년 이후에 구입할 것을 권한다. 운영자가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8K TV에 대한 정보는, 대다수 TV마니아들을 위한 것들이다. 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8K TV는 언제 구입하는게 좋은가? (TV 발전 단계에 따라 8K TV구입하기) 1.당장 8K TV를 구입해서 사용하실 분→2018년 10월~ 1)10월 출시 삼성 8K QLED TV(8K TV Ready) *SD/HD/4K 영상(방송)을 8K로 업스케일링(8K Upscaling)해서 시청 *에볼로션키트로 8K HEVC디코더 내장+HDMI 2.1(48Gbps)를 지원해준다는 전제로 구입 2)11월 출시 일본 샤프 내수용 8K TV *일본 8K 방송 수신기(ISDB-S3/위성)+8K HEVC디코더 내장 8K TV *일본 8K 방송 수신기(ISDB-S3+8K HEVC디코더)+8K 플레이 2.좀 더 안정적인 8K TV를 구입하실 분→2019년 *8K HEVC디코더+HDMI 2.1(48Gbps) 내장 8K TV 3,지금의 4K TV가격 정도에 8K TV를 구입하실 분→2020년~ 4.안정화된 8K TV를 구입하실 분→2020년(12bit/120fps)
▶8K TV는 몇 인치로 구입하는게 적당한가? 자금의 여유만 된다면, 100인치 이상도 무난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서, 8K TV는 최소 75인치 이상을 권하며, 88인치(100ppi) 정도가 적정 사이즈라고 본다. 8K TV를 70인치 이하로 구입하면, 4K TV와 화질 차이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다. ▶8K TV는 어떤 유형으로 구입하는게 좋은가? 1.LCD(LED)형 8K TV→샤프 8K TV(상용화) 2.LCD(QD)형 8K TV→삼성 8K QLED TV(상용화) 3.WRGB방식의 8K OLED TV→2020년(상황에 따라서는 상용화X) 4.새로운 자발광 8K TV→2020년~(상황에 따라서는 모두 상용화X) 1)자발광 QLED TV 2)Micro LED TV(75") 3)잉크젯 RGB방식의 OLED TV TV제조사들이 밝힌 차세대(8K)TV는 여려 유형이 있다. 하지만, TV제조사들이 밝힌 자발광TV는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해서 현재로서는 8K TV는, LCD(LED/QD)형 8K TV외에는 달리 답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LCD(LED/QD)형 8K TV는, 이미 수년전부터 준비를 하여, 양산을 위한 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출시가 시작되었지만, 자발광TV들은 아직 준비조차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LG가 이번에 88인치 8K OLED TV를 공개는 하였지만, 상용화가 된다면 2020년이나 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가정용TV가 되기 위한 가격과 소비전력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즉, 8K OLED TV가 출시가 될 수 있을지 조차 현재로선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OLED TV는, 현존 TV중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유일한 자발광 TV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자발광 OELD TV가, 4K 까지는 그런대로 상용화가 되었지만, OLED의 한계가 부각이 되면서, OLED한계를 보완하고, OLED의 화질을 뛰어넘는 새로운 자발광TV들이 2020년을 전후로 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새로운 자발광TV들 때문이라도 8K OLED TV는 더한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새로운 자발광TV들도, 상용화 가능성은 더욱 낮아 보인다. 우선 가격과 소비전력 극복도 난제지만, 양산을 위한 생산 시설도 없고, 안정성 검증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전후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자발광TV 1)현 WRGB방식의 8K OLED TV 2)잉크젯 RGB방식의 OLED TV 3)마이크로(Micro) LED TV 4)자발광 QLED TV 1)현 WRGB방식의 8K OLED TV 컬러필터에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는, HD→4K→8K로 오면서, 사실상 컬러필터(화소수)와 백라이트만 늘려주면 되기 때문에, 기술 난제는 크지 않다. 해서 양산 시설도 이미 대형화(10.5세대 65"~ 8K LCD)까지 갖추어, 월 수십만장을 쏟아내, 8K LCD TV는 4K LCD TV보다 더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4K OLED는, LGD가 사실상 유일하게 생산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아직도 8K OLED패널을 만들기 위한 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았고(2020년 가능?), 8K OLED패널을 만들기 위한 기술도 아직 성숙되지 못한 상황이다. 즉, OLED는 소자가 개별로 자발광을 하는 특성을 감안하면, 4K→8K는 4배가 늘어, 그 마만큼 소비전력도 4배가 증가를 한다. 또한 8K TV가 75"~ 이상으로 갈 경우, 화면 밝기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도 쉽지 않다. 밝기를 높이며, 수명이 그 마만큼 줄어든다. 해서 OLED가 4K→8K로 가는 것이 쉽지 않은게 작금의 현실이다. 2)잉크젯 RGB방식의 OLED TV 현 WRGB방식의 OLED가, RGB컬러필터(1화소)에 W(화이트)백라이트를 사용하여, LCD(LED)에 비해 화질 차이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RGB방식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비용문제로 난관에 봉착을 하였는데, 최근 잉크제 프린터처럼 찍어내는 잉크젯 RGB방식의 OLED(중소형)가 상용화 되면서, TV용(55인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나, 잉크젯 RGB방식이 화질이 좋아질지는 모르겠으나, 소비전력과 가격을 WRGB방식의 OLED보다 경쟁력있게 만들지는 미지수이고, 무엇보다 8K로 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4)마이크로(Micro) LED TV 하지만, 이 또한 자발광이기 때문에, 아무리 Micro LED소자가 소비전력이 우수하다고 해도, 8K의 경우는 4배가 늘어난 1억개에 가까운 소자여서, 소비전력, 가격을 모두를 극복한 가정용 마이크로(Micro) LED TV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4)자발광 QLED TV 삼성-TCL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고, LGD도 자발광 Q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고 하여, OLED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자발광TV이지만, 아직 시제품도 없어, 안전성과 화질 등이 검증되지 않았다. 물론 자발광 QLED패널을 양산할 생산 라인도 없는 상황이다. 해서 개발이 되어 양산까지는 적어도 3~4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발광 QLED TV도 자발광이기 때문에, 소비전력은 물론 가격도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적어도 OLED TV보다는 비쌀 것으로 보이고, 소비전력도 그에 못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자발광 QLED TV도 상용화는 그리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 8K TV(8K QLED TV)를 구입해서 사용하실 분 삼성 8K QLED TV에 대한 사양은 공개 되었지만, 삼성이 다소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여, 몇 가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1.8K 방송 수신기(DVB-S2X) 내장 여부 지난 2월, 삼성이 국내 KT스카이라이프(위성)랑 8K 시험방송을 시연하여, 8K 방송 수신기(DVB-S2X)를 내장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특히 DVB-S2X가 유럽식이기 때문에, 삼성이 유럽에서 먼저 8K TV를 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헌데, 삼성이 DVB-S2X내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유럽이나 국내에서 위성을 통한 8K 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한 방송사가 아직 없기 때문에, 인증과 검증 문제로 인해, DVB-S2X 내장을 표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 2.8K HEVC디코더 내장 여부 8K TV라 하면, 적어도 8K 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삼성이 8K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8K HEVC디코더를 내장했다는 언급이 없다. 해서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한 8K영상, UBS를 통한 8K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표기가 없어, 8K HEVC디코더가 내장이 안 된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8K HEVC디코더를 내장하지 않았다면, 8K QLED TV는 8K TV로서의 기능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3.HDMI 2.1(48Gbps)내장 여부 8K 세톱박스와 같은 8K 재생기와 연동할 수 있는, 48Gbps전송 대역을 갖는 .HDMI 2.1도 내장했다는 표현이 없다. HDMI 단자가 4개라는 정도만 밝히고 있는데, 이 부분은 인증 문제 등이 있어, 그렇게 표기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삼성 8K QLED TV는, 스펙상 기재된 내용만을 본다면, 8K 패널만 장착한 무늬만 8K TV이다. 즉, 사실상 8K TV로서의 기능은 거의 없다. 물론 8K 방송 수신기는 8K 방송을 하는 곳이 없어 내장을 못하였다고 치부할 수 있고, HDMI 2.1(48Gbps)도 관련 재생기가 없어 당장은 HDMI 2.1(48Gbps)의 기능을 사용할 의미가 없어, 넘길 수도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8K HEVC디코더가 내장이 되어 있다면, 인터넷을 통한 8K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의미가 컸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 내장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그렇다면, 삼성은 이번 8K QLED TV에 대해, 추후에, 8K 방송 수신기(DVB-S2X)와 8K HEVC디코더, HDMI 2.1(48Gbps)이 내장된 에볼로션 키트(Evolution Kit)를 교체해 준다고 해야, 성능 부족의 8K QLED TV를 구입할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당장 삼성 8K QLED TV로, HD/4K 영상(방송)을, 8K로 업스케일링(Upscaling)해서 시청하면, 4K TV로 시청하는 것보다는 좀 더 나은 화질로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UBS로 8K 이미지(사진)을 감상하고, PC랑은 HDMI로 8K/30Hz, 8bit/4:2:0으로 연동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샤프 8K TV를 구입해서 사용하실 분 샤프 8K TV는, TV마니아들이 8K HDR에 22.2ch의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분들이 사용하면 좋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해도 무방은 하겠지만, 직구로 TV를 들여와야 하고, 150cm내외의 위성 안테나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비용과 난제들이 뒤 따른다. 1.일본 8K 방송 수신기 내장형-샤프 8K TV 1)22.2ch 사운드바 사용자(일반 사용자) 2.8K 방송 수신기 외장형+8K 디스플레이 9.1ch AV리시버 3대+22.2ch 음향 구축 사용자(전용 AV룸 구축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