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호환마마가 무서웠고
청소년에게는 불법비됴가
건강을 헤치지만
요새는 sns에서 말도 안되는
긴글이 가장 ~~~
아시죠? 사진만 보고 가는거 ㅎㅎ
가장 사랑스러운 그대
보는 이 없어도 스스로 피었네
꽃 중의 군자여
그대와 함께 거닐고 싶소
가지 부여잡고 천천히 향기 마시면
밤 깊은 줄도 모를 것이오
이 밤 내 걱정은 오직 하나
그대 향기 놓칠까 봐 이는
조바심뿐이네
매화의 성질을 잘알고 사랑했던 이익의 한시
성호사설로 유명한 이익은 매화를 좋아한
퇴계를 마음의 스승으로 여겼다니
그 셈에 그제자인가 ㅎㅎ
일요일 휴무라 갈곳은 많은데
오라는 이없어 걍 사무실에서
노가다를 하다 내리는 빗물에
비품은 매화가 생각이 난다
이때쯤이면 매화때문에 난리 벗구통을
지길만도 한데 ~~~늘것는거 갑지 ...
구례화엄사 각황전 홍매화를 보로갈까
선암사의 선암매를 보로갈까
차라리 가차븐 통도사 자장매를 보로갈까
빗속을 헤메는 이마음
아~~ 아~~빙글빙글 춤을 추다가
걍 우리아파트 화단에 홍매화나 보자며
오는비 뚜디맞으며 배경에 흰 종이로 게라가며
청성을 떨며 담은 꼬치 이꼬칩니더
홍매화는 고결 정절 충실 인내의 꽃말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 선비들이 즐겨 사랑했던 꼬치지요
얼마전에 칠불사에서 젊은 아~~들이
꼭뚜새벽에 식재한것으로 알려진것도
홍매화나무라고 하던데....
장원급제라는 뜻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홍매화는 고전 현대를 막론하고
즐겨 품었던 시재인것 같네요
어이하랴 덮어버릴 수 없는
꽃 같은 그대 그리움
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아득히 멀고 폭설은 퍼붓는데
숨길 수 없는 가슴속 홍매화 한 송이라고
도종환 시인은 노래했지요
또 시인 오애숙님은
옛 시인 가슴에서 뭉텅뭉텅 하혈하듯
토해낸 붉은 선혈 낭자한 시 한 송이
홍매화 빙점 가르고 눈 이고서 웃는다라고 읊었지요
이렇듯 고대 현대를 초월한 문인객주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매화의 자태가
비를 품고 있으니 한결더 운치를 더 해주네요 ㅎㅎ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홍매화 사진은 우리 아파트에서 담았구요
배경처리는 허연 스티로폼을 게라가 담은깁니더
좋은 카메라 살돈이 없어 이렇게 기교를 부려봅니더
설마 또 이긴글을? ㅎㅎ
첫댓글 고문님 제가 이 긴글을 읽었습니다ㅎ
전 아파트에서 홍매화 못봤는데 몇동앞에 피었는지요ㅋ
112동앞에
116동앞에 ...
어제 우리마눌 니 봤다카던데 바빠서 토낏다카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