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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참가대회*
-3일-손기정평화마라톤.
-28일-조선일보춘천마라톤. 이상풀코스.
10월28일(일요일)---42키로(209키로)
춘천마라톤참가.
이번대회는 330이라는 목표를세워놓고 열심히 준비를했다.
손기정 대회후 31키로 장거리주를2회실시하고 대회 일주일을 앞두고 스피드 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위해 9월 중순부터 매일 생계란을 아침 공복에 먹었다,
그리고 대회 3일전부터는 거의 매끼니를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했다.
아침 6시에 집을 나섯는데 비가온다.
예보에는 오후부터 온다고했는데 그래서 긴팔 겉옷과 여벌의 신발를 준비했다.
춘천역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다행이라고 생각을했다.
환복을하고 준비한 겉옷을입고 물품을 보관소에 맡기고 워밍업을시작했다.
그런데 그쳣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그것도 제법 많이내린다.
몸풀기를 중단하고 비를 피해 파출소로 들어갔다,
추위에 약한 나로서는 참으로 곤란한일이다.
어찌되었든 시간이흘러 출발선에 섯는데 겉옷을 입어서 배번호가 보이지 않으니 검정색옷을 입은 사람들이
몇번이고 배번호 있냐고 물어본다.
한두번은 그냥 대답만했는데 자꾸만물어보니 짜증이나서 아~~있다고 하면서 배를까고 보여주었다.
드디어 출발~~
B그룹 앞쪽에서 출발을했다. 역시 페이스가 장난이아니다.
출발을했으니 비는 큰문제가 되지않았다.
5키로쯤가서 겉옷이 비에젖어 거추장스러워 벗어버렸다.
그런데 그때쯤 비가 그치어준다 참으로 고마웠다.
첫5키로랩이24분32초. 생각보다 조금 늦은 랩이 나왔다.
해서 스피드를 약간 올려서 레이스를 했다.
그런데로 힘든다는 생각은 들지를 않았다.
달리다보니 거리도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거같은 느낌이온다,
어~~벌써 10키로야 !!1조금더가니 우와~~벌써15키로네 기분이 좋아져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18키로쯤 되었나 갑자기 종아리가 무겁게 느껴져서 스피드를 조금 늦추었다.
그상태로 신매대교로 진입해 반정도 갔는데 반대편에 천리마님이 가볍게 달려가고있는데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신매대교를막 빠져나오는데 또 반대편에서 치악산과 깐돌이가 신매대교로 진입을했다.
두사람모두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하프를지나 춘천땜으로 올라가는 긴언덕구간 스피드를 조금더 늦추고 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장거리주를 실시했던 생각을하며
먼산을 바라보며 단풍이 정말예쁘네 이런 저런 생각을하며 달려올라갔다.
그러다보니 18키로때 힘들었던 증세는 없어지고 어느덧 춘천땜 공도교를 달리고있었다.
이구간을 이렇게 가볍게 통과할줄이야 꿈에도 생각을못했는데~~
30키로를 통과하고 32키로 이제 10키로만가면 끝이다하며 힘을내고있는데 저앞쪽에 낯익은 등짝이 보인다.
그동안 여러대회를 함께다녔는데 기록이 거의매번330을해내는 김갑래씨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
서서히 거리를좁혀 마침내33키로지점에서 등을 만지며 나먼져 갈께하고 지나친다.
뒤에서 들려오는말 오늘 왜그래 산삼 먹었어. 오늘330하겠는데~~등등.
기세좋게 달려나갔다.
35키로지점 욕심을내서 스피드를 더올려볼까하다가 자중을하고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렸다.
오늘은 그동안 훈련을 많이해서인지 딱히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를 않았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혼신에 힘을다해서 오늘의 레이스를 마감했다.
이로써 95회째 완주다.
매5키로 기록정리.
5-24분32초.
10-24분14초.
15-24분16초.
20-24분40초.
25-24분39초.
30-25분19초.
35-25분03초.
40-25분35초.
2.195-10분47초________3시간29분06초.
10월22일(월요일)---6키로(167키로)
토요일과 동일한훈련을했다.
오늘은 터널에서 먼져시작을했다.
내리막을 먼져달리니 힘이 덜드는거 같았다.
412.446.416
10월20일(토요일)---6키로(161키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춘마 마지막 일주일 플렌을작성했다.
첫번째로 3키로를 대회 페이스로달리는것이다.
2키로 몸을풀면서 조금 땀이날때쯤해서 스타트 버튼을눌렀다.
코스는 천마중학교뒷편에서부터 터널안에서 턴을하는 코스다.
요즘 천리마님이 자주 애용하는코스다.
1키로코스를 3회 왕복하고 1키로 웜업후 훈련을 마무리했다.
438.419.439.
일요일은 일이있어 훈련을 쉬고 월요일과 화요일 양이틀동안 같은방법으로 두차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적당한 휴식과 음식조절및 컨디션조절에 치중을할것이다.
10월19일(금요일)---4키로(155키로)
밀주4키로.
저녘에 조금 시간이 여유가있어 문화센터에들렀다.
근력운동만하려고했는데 뭔가 잊은것이 있는듯해서 밀에올라 가볍게4키로를 달렸다.
10월18일(목요일)---31키로(151키로)
춘마대비 마지막 장거리주.
지난주와 동일한 코스다.
지난주에는 서너번 걸었는데 오늘은 절대 걷지않으리라 다짐하며 출발을했다.
4키로정도 웜업후에 본격적으로 레이스에 임했다.
10키로정도까지 달렸는데도 다리가 가벼워지질않고 오히려 점점더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대성리 파크 골프장주변 대략13키로정도지점에가니 몸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15.5키로지점(천클청평방향4키로지점)턴을하며 파워젤을 하나 복용했다.
대체로 편안한 레이스로 20키로지점을통과했다.
이곳부터 춘마코스를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달렸다,
대성리 철교를 신매대교로 지정하면서 춘천댐 오르막 구간과 신동삼거리까지 기복이심한 코스를 생각하며 달렸다.
대성리 철교를지나 답내리 SK주유소 까지 얕으막한 오르막을 신매대교부터 춘천댐정상까지 코스로 설정하고
집중하며 페이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몰입을했다.
그런데 생각이 그래서인지 오르막을 다오르고나니 마치 춘천댐 정상에올랐을때 느꼈던 그힘듬이 몰려온다.
주유소부터 답내리 편의점까지는 춘천댐 공도교다.
평지이니 오르막을 오르며 힘들었던부분을 이곳에서 회복을했다.
또한 춘천댐을건너서 신동삼거리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몇차래 교차되는코스는 월산리 한국타이어를 전후로
마석역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생각을하며 치고 올라갔다.
지난주 이코스에서 편의점부터 마석터널사이에서 몇차레 걸었는데 오늘은 다리가 가볍다.
마석역을 지나며 오르막에서 조금 힘들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며 출발지점인 천마초등학교앞 교차로에 안착을했다.
오늘은 단한차례도 걷지않았다는것에 만족해야할거같다.
2시간48분.
10월16일(화요일)----10키로(120키로)
밀주10키로.
10월14일(일요일)---10키로(110키로)
장거리후 금요일 자전거를탓더니 궁댕이가 아파서 나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오늘 일과후 약대울농장 왕복주를 실시했다.
체감 스피드는 430인데 실제는520이다.
숨이 턱턱 막히고 단내까지 날정도로 달렸는데 520이라니 지난 목요일 장거리주 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은것일까~~?
10월11일(목요일)---31키로(100키로)
장거리주31키로.
오후에 일이 한가해서 언능 옷을갈아입고 춘마대비 장거리주에 나섰다.
집에서출발해 청평방향 4키로지점을 왕복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정확한 팩트 쳌크를위해 평소 사용하지않던 이어폰을 이용해 런키퍼 앱을 활용했다.
4키로 적당히 땀을내고 본격적으로 시동을걸었다.
청평방향 코스는 대부분 내리막 아니면 평지라서 그리 어렵지않게 달렸다.
돌아오는 코스는 대부분 얕으막한 언덕길이라 초반에 무리하지않고 520페이스를 유지했다.
4.5키로지점(15.5키로)에서 급수를하면서 생리현상도 해결을하고 출발을했다.
페이스는 크게 변함이없다.
20키로지점(천클출발점) 조금 지친다.
벤치에잠시않아 휴식을 취한뒤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을했다.
샛터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언덕을 어렵지않게 치고올라갔다.
23키로지점 또다시 다리가 흔들린다.
잠시 걷다가 주머니에서 잠자고있는 파워젤이 생각났다.(15키로에서 먹었어야했는데 ~~~)
늦었지만 생각난길에 얼른 꾹~짜서 입에 밀어넣었다.
그것 때문인지 한2키로 잘달렸다.
그리고 한국타이어지나면서 조그만언덕 오늘 따라 엄청 높아보인다.
하는수없이 또 걸어서 언덕을넘고 다시힘을내어 산성마을입구 지하도 까지 달렸다.
힘든찰라 신호등이 살려준다.
신호를 기다리며 회복을해서 천마초등학교앞 교차로에도착을하며 31키로를 마감했다.
2시간50분50초....평균5분36초페이스.
10월10일(수요일)---6키로(69키로)
밀주6키로.
10월7일(일요일)---13키로(63키로)
천클일요훈련13키로.
13키로중 5키로 가속주를 시행했다.
먼저 4키로 가볍게 달린후 마석역지나 터널에서 시계 버튼을 눌렀다.
이곳부터 샛터 삼거리 터널까지 5키로 가속주를 시행했다.
527. 511. 500. 452.444.
이후 금보형님을만나서 여유롭게 뒷풀이까지 ~
10월6일(토요일)---8키로(50키로)
밀주8키로.
오전에 시간이비어있어 문화센터를 찻았다.
밀에올라 천천히 회복주를 시작해서 3키로정도 달렸는데 의외로 몸이 가볍게 잘움직여준다.
아무래도 지난손기정대회때 힘들지않게 편안한레이스를 해서인거같다.
내친김에 그냥 바로 가속주로 전환을해서 5키로를 더달리고 밀에서 내려왔다.
춘마까지 남은기간이 20여일정도 중간에 장거리 2회와 적당한 산행을할예정이다.
10월3일(수요일)--42키로,
손기정 평화마라톤참가.
아침6시30분쯤 치악산님이 운행하는차로 천리마형님,아우토반님,영일만님과함께 대회장으로 이동을했다.
이제는 아침기온이 제법 쌀쌀함을 느낄수있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잠실운동장에도착해 출발준비를했다.
환복을하고 준비운동을하는데 손과 발이 조금 불편했다.
이런 겨울도 아닌데 벌써 ~~참으로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래도 아직은 초가을 이니 몸풀고 조금 달리다보면 금방 나아지겠지 하며 열심히 몸을풀었다.
출발시간이 다가오면서 다시한번 마음 가짐을 단단히 해본다.
오늘 목표는 340이다.
춘마를 앞둔대회이다보니 풀코스 인원이 상당하다.
중간에서 조금 앞으로나와 출발을했다.
주자들이 몰리면서 첫1~2키로는 상당히 복잡했다.
5분10초를 유지해야되는데 5분 20~30초사이가 찍힌다.
그렇게 5키로를 달렸는데 26분24초로 조금 뒤쳐진 랩타임이 나왔다.
잠실대교를 돌아 다시 종합운동장을 관통해서 한강 자전거도로로 진입을해10키로지점 지난5키로 랩보다 더쳐진다.
340은 힘들겠다고 판단을는순간 무릅과 종아리에서 이상 신호가왔다.
페이스를 조금 늦추어가며 상태를 점검해가며 달렸다,
2차반환점을돌며 상태가 호전이 되는느낌이들어 무리가 되지 않을 만큼만 스피드를 올려보았다.
그렇게 달리고있는데 18키로지점 내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주자가있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이없었는데 뒷모습을 한참 바라보니 어디서 많이본모습이다.
키도 훤칠하니 성큼 성큼 달리는것이 꼭 깐돌파파를 닮은듯하다.
와~~오늘 일한번 내겠는걸하며 동요하지않고 내페이스를 유지해나갔다.
19키로를 조금지나 파워젤을 하나 입에 털어넣고 20키로급수대에서 급수를했다.
앞서가던 이는 내느낌대로 깐돌 파파였다,
급수대에서 만나 500여미터 동반주를하고 쳐지는 파파를 뒤로하고 먼져갔다.
잠시10~15키로지점 난관이 찻아왔지만 페이스를 조금 늦추어 달린것이 약이되었는지 20키로이후 다시금 힘이났다.
자꾸만 앞으로 나아가려는 몸을 제어하면서 5분15초정도를 유지하려 무진애를쓰며달렸다.
비록 340은 물건너갔어도 오늘은 절대로 걷지는 않아야겠다는 다짐을하면서 30키로 까지만 페이스를 유지하고
이후에 여력이 있으면 조금더 힘을 내어보리라마음먹고 절제,자제를하며 달렸다.
그렇게 30키로까지 달렸는데 힘이든다는 생각보다 몸이 더욱 가볍다는 느낌이들었다.
해서 마지막 힘을써보마 하며 달렸다.
참으로 이상하리만큼 오늘은 그리 지친다는 느낌이없이 잘달려진다.
그렇게 마의 35~40키로구간도 가볍게 통과를해서 마지막2.195키로를 힘차게 달려서 골인을했다.
매5키로기록정리.
5-26분24초.
10-26분30초.
15-27분17초.
20-26분35초.
25-26분34초.
30-26분37초.
35-25분26초.
40-26분06초.
2.195-12분30초-----3시간44분05초.
올여름 4개대회 연속으로 깊은 수렁에 빠진듯해서 내색은 않했지만 많은 고민이있었는데
춘마대비 예비고사를 나름 만족할수있는 성적표를 받아 조금은 위안이되었다.
게다가 춘마에서의 목표인 330을 달성할수있겠다는 실낱갔은 희망을 얻은것이 참으로 기쁘다,
오늘로서 풀코스94회 완주다.
첫댓글 10월도 훈련 잘하여 춘천에서 즐겁게 달리고
목표기록 달성하길 바랄께~~힘
열심히 준비해서 SB해야지요.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