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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태국의 과일을 판매 하는 노점상이나 가게에서 파는 과일의 단위는 보편적으로 Kg 단위인 กิโลกรัม 단위로 판매 한다.
저울을 놓고 중량을 재어서 거래 가격을 책정한다.
물론 킬로그램당 40바트 라면 절반도 판매 하기도 하고 그보다 적은 킫 단위로도 판매가 가능 하다. 일반적 가게는 กิโลละ40 이 적혀 있다면 킬로그램 당 40바트로 보면 된다.
글러브 형태의 바나나는 หวีละเท่าไรครับ 위라타오라이크랍= 글러브 하나에 얼마 입니까?
바나나 글러브를 지칭하는 수량사 หวี위- 를 사용 한다는 것이다. 그 외의 과일 수량사는 ลูก(루-ㄱ) 이란 단어를 사용 한다. 개당 얼마 입니까? ลูกละเท่าไรครับ(룩라 타오라이 크랍) 적당량을 구매 하고자 하면 과일 개당 판매를 하므로 이렇게 질문 하면 주인장이 알아서 계산 해 준다.
정확한 중량을 맞추기는 과일이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인장의 재량에 따라 눈금 하나당 조금의 가감은 있어니 너무 분개 하지 마시고 좋은 거래로 갈음 하는 것이 좋다.
1. มะขาม 마캄 Tamarind 타마린드
겉모양은 콩깍지 처럼 생겼고 껍질은 딱딱하지만 쉽게 손으로 깔 수가 있다. 껍질을 벗기면 콩처럼 되어 있고 씨가 있어 씨 둘레에 있는 것을 먹는다. 여러 효능 중 변비에 좋다고 한다. 잘 익은 것은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각종 감미료에 넣은 마캄덩도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12월 ~3월)
2. ส้มโอ 쏨오 Pomelo 포멜로
사람의 얼굴 크기만한 큰 귤로 첫맛은 오렌지 처럼 향긋하고 끝맛은 자몽처럼 떫으면서 상큼하다. 껍질이 상당히 두꺼워 손으로 벗기기 힘들다. 파는 상점에서 손질 해 놓은 것을 사거나 도전을 스스로 해 보는 것도 재미난 과일이다. 나컨빠툼을 비롯한 중부 지역이 주 산지이다. (8월 ~9월) 이 수확철이나 11월에도 맛 볼수 있는 과일이다.
3. ปราง 쁘랑 Marian plum 마리안 플럼
망고 사촌으로 불리는 과일로 타원형의 모양을 띄며 2가지 종류가 있다. 익기전 파란색 일때는 신맛이 강하고 주로 소스에 사용되며, 잘 익으면 노란색으로 변하며 단맛이 강하게 난다. 관리가 쉽지만 수확까지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수확철 3~4월)
4. สละ 쌀라 Snakefruits 스네이크 푸룻
생긴 것이 꼭 뱀의 껍질 처럼 생긴 과일이다. 처음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도 드는데 까보면 큰 마늘 같이 생긴 것이 나온다. 마늘 같이 생긴 알맹이에 겉표면에 얇은 막이 있는데 이 막에 영양소가 많이 있다고 하니 벗겨내지 말고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속의 씨는 먹기가 힘드니 버리도록 이빨이 좋다면 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5. ขนุน 카눈 Jackfruits 잭푸룻
뽕나무과 과일로 빵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대로 자라면 약 36킬로그램까지 크기도 하며 어린 열매는 향신료나 요리에 쓰이고 다 자란 열매는 과육을 날로 먹거나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먹기도 한다. 맛이 달기도 하나 식감으로 약간 단단하고 질기다. 과일의 무게에 나무가 지탱을 못해 가지 채 꺽이는 현상을 간혹 보기도 한다. 과일의 표면을 눌러서 만져 보면 익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 할 수가 있다. (수확철 12~월 , 4~5월)
6. มะเพือง 마프앙 Starfruit 스타푸룻
열대 과일의 하나로 밝은 연두색을 띄며 참외 같은 모양의 과일로 단면이 별 모양이라 별사과나 오렴자 라고도 불린다. 한 입 베어 물면 풋사과 향이 많이 나며 과육은 베처럼 물이 많은 편이다. 노랗게 익을수록 단 맛이 많이 난다. 빵의 속 재료나 가공물로 많이 개발 되어 있다. (수확철 3~4월)
7. มะละกอ 말라꺼 Papaya 파파야
호박처럼 생긴 과일로 잘익은 파파야의 껍질을 벗긴 후 반으로 가르면 짙은 오렌지 색의 속 살이 나오는데 까만 씨는 털어내고 먹는다. 덜익은 것은 녹색, 잘 익은 것은 오렌지 색을 띈다. 쏨땀의 재료로 사용되는 것은 녹색의 덜 익은 것이다. 태국인 가정에 정원수로 심으면 복을 준다는 과일나무가 5종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과일 중의 하나이다. (수확철 7~10월)
8. ชมพู่ 촘푸 Rose Apple 로즈애플
녹색과 빨간색이 있는데 녹색이 진할수록 단 맛이 강하다.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지만 사과에 비해 향기와 단 맛이 약하다. 보통 껍질 채 먹는 과일이다. 태국인의 여성 이름 애칭에 촘푸를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수확철 3월)
9. ทุเรียน 투리얀 Durian 두리안
껍질에 울퉁불퉁한 가시가 돋아 있지만 속살은 생크림에 버터를 섞은 것처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현지인들은 지옥 같은 향기 천국 같은 맛의 과일로 표현한다. 이러한 냄새로 인해 호텔이나 업소에 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곳도 많다. 현재 태국에서 나는 두리안은 3종으로 ก้านยาว깐야우는 아주 고가이다. 과일 하나에 10000바트 정도를 부를 정도의 고가이다. 그외 ชะนี차니와 หมอนทอง먼텅은 보편적 투리얀이다. 냄새가 싫다면 หมอนทอง먼텅 종자의 투리얀을 맛 볼것을 권한다. 과육을 고를시 손으로 눌러 탄력과 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너무 큰 것은 껍질의 중량이 대 부분이므로 적당량의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수확철 2~10월)
10. มะพร้าว 마프라우 Coconut 코코넛
고소한 야자 열매 칼로 위쪽을 잘라내 안에 고인 즙을 마신 후 남은 흰과육을 같이 먹는다. 해변이나 식당, 거리의 노점상에서 코코넛을 뚜껑만 살짝 연 다음 설탕과 얼음을 넣고 빨대를 꽂아 팔기도 한다. 설탕을 싫어 한다면 ไม่ใส่น้าตาลครับ 마이싸이남딴크랍(설탕을 넣지 마세요)으로 먼저 선빵을 날리면 된다. 선물로 코코넛 오일을 사다 주면 감사의 인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수확철 1월~12월)
11. มะม่วง 마무엉 Mnango 망고(이싼 지방 사투리 박무엉)
종류는 모두 세가지로 옅은 녹새은 덜 익은 것으로 신 맛이 강하고, 짙은 녹색은 단맛이 난다, 말랑말랑한 노란색 망고가 가장 잘 익은 것으로 달고 향긋하다. 간이 된 찹쌀위에 얹어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수확철 3월~6월)
12. กระท้อง 끄라텅 Santol 산톨
동그란 공모양에 잘 익으면 노란색을 띄는데 저절로 잘 떨어져 나무 밑에 과일을 많이 볼 수 있으며 향기로운 냄새가 퍼진다. 껍질은 매우 두텁고 안에 하얗고 부드러운 과육이 씨에 단단히 붙어 있다. 껍질도 먹을 수 있으며, 과육이 씨에 붙어 있어 오래 빨아 먹어야 하므로 “캔디과일”이라도 한다. 값이 비싸지만 그 만큼 태국인에게 인기가 좋은 과일 중의 하나이다.(수확철 1월~7월)
13. น้อยหน่า 너이나 Custard Apple 커스터드 애플
물컹거리는 껍질을 손으로 까면 흰 속살이 나오는데 식감이 아주 좋다. 씨가 많은 편으로 코코넛처럼 고소하지만 좀더 단 맛이 난다. (수확철 7월~10월)
14. ลิ้นจี่ 린찌 Lychee 리치
중국 남부 원산이며, “여지”라고 한다. 과육은 시고 달며 독특한 향기가 있어 날로 먹는다. 중국 남부에서는 과일 중의 왕이라고 한다. 태국 북부 지방인 치앙라이는 맛 좋은 린찌 열매로 유명하며 수확기에는 미스 린찌 선발 대회도 개최한다. 통조림 가공용으로 많이 팔리기도 한다.(수확철 4월~5월)
15. ลองกอง 렁껑 Longkong 롱콩
노르스름한 빛깔을 가진 포도송이 같은 모양으로 껍질을 벗기면 하얀 과육속에 연녹색의 씨앗이 보인다. 새콤달콤한 맛이 있으나 씨앗은 쓴 맛이 나므로 쓴 맛을 좋아 한다면 같이 먹어도 무방 하다. (수확철 5월~8월)
16. ลำไย 람야이 Longan 롱간
연한 갈색의 동그란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는 과일이다. 안에 까만 씨가 있어 “龍眼”이라 불리는 과일이다. 껍질은 손으로 쉽게 벗겨지며 반투명한 젤리상태의 과육은 단맛이 강하나 너무 많이 먹으면 식도가 아프다. 열을 내는 대표적인 과일인 투리얀과 용안은 열량이 높으니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약간 분홍색이 도는 치앙마이산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건조 롱간은 휴대 및 당도가 더 좋다. (수확철 12월~4월)
17. ฝรั่ง 퐈랑 Guava 구아바
초록색은 신 맛이 강하고 잘익은 노란색이 향긋하고 달다. 호텔 뷔페의 조식에서 나오는 녹색 주스가 대부분 구아바 주스로 병이나 캔으로 가공한 주스도 인기가 있다. 구아바는 체지방 분해 기능도 있다고 한다.
(수확철 8월~11월)
18. มังคุด 망쿧 Mangosteen 망고스틴
태국 과일의 여왕으로 불린다. 과일의 왕인 투리얀은 열을 내는 대표 과일이고 망쿧은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음양의 조화인가? 망고스틴은 짙은 자주색 껍질 아래 쪽을 손으로 눌러 벗겨내면 안에는 흰 색의 마늘 조각 같은 과육이 들어 있다. 즙이 많고 단 맛을 내는데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은 후 디저트로 좋은 과일이다. 과일의 선별은 껍질을 눌러 탄력을 봐야한다. 딱딱한 껍질은 내부 과육이 손상된 것이 많다. 과일 표면의 문양이 최소 6~7조각으로 나뉘어 져 있는 것이 당도도 좋다. 아토피성 피부질환자라면 이 과일을 반드시 먹기 바란다. 면역력을 향상 시켜주는 성분도 다량 함유된 과일이다. 희안하게 표면의 문양과 내부 과일의 조각이 동일한 특성이 있다.
(수확철 5월~9월)
19. แก้วมังกร 깨우망꼰 Dragon Fruits 드래곤푸룻
태국식 이름을 해석 하면 깨우(구슬)+ 망꼰(용) = 여의주 한국말로는 용과로 칭하는 과일이다. 원산지가 베트남인 과일 껍질은 짙은 분홍색으로 화려하며 속살은 붉은 색과 흰색에 검은 씨앗이 박혀 있다. 아싹거리는 식감과 과육이 열대과일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소화촉진 및 심장기능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수확철 6월~10월)
20. เงาะ 응어 Rambutan 람부탄
성게모양의 과일로 흰색의 반투명한 속살과 씨가 들어 있으며 즙이 많고 새콤달콤하다. 속살의 모양과 맛이 리치와 비슷하다. 외피의 털이 건조된 것은 신선 하지 않으니 고를 때 주의 해서 봐야 한다. (수확철 4월~6월)
21. เสาวรส 싸와롣 Passion Fruits 패션프룻
처음 이 과일을 접한곳 역시 태국이다. 원산지는 브라질 이며 전 세계 400 여종이 있다고 하니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 과일 중의 하나이다. 시계꽃과의 열매로 꽃과 줄기는 약성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다른 열대 과일과 달리 단맛이 강하지 않고 가장 인상적인 식감과 맛을 준 과일이다. 비타민의 보고 같이 느껴지는 과일이다. 과일로는 사실 보기 쉽지 않으며 길가다 이 과일을 만나면 무조건 지갑을 열게 만드는 과일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맛과 향이 최상인 태국 과일...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빵에 넣는 첨가용 재료 등등 가공용 으로 많이 판매 한다.
22.พุทรา 푿싸 Indian jujube인디언주주베
대추나무는 식물분류학적으로 갈매나무과 대추나무속에 속하는 교목성 과수로서 중국계 대추(학명 : Zizyphus jujuba Miller, 영명 : Chinese jujube)와 인도계 대추(학명 : Zizyphus mauritiana LAM., 영명 : Indian jujube) 등이 있다. 인디안 대추라는 것을 태국 북부 지방에서 처음 접했다. 중국계 태국인의 농장에서 마음대로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 맛이 사과와 배의 중간 맛이랄까 대부분의 열대 과일은 단것이 많은데 풍성한 수분과 아싹 거리는 식감이 정말 좋은 과일이다.
23.มะกอก 마꺼-ㄱ
솜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 오늘 처음 으로 이 과일을 봤다. 열심히 따고 있는 태국인에 물어 보니 자신이 딴것 중에서 다섯개를 준다. 나야 사용 할 일이 없으므로 태국인 친구에게 줬더니 정말 좋아 하더라 여러 종자가 있는데 그 중에서 쏨땀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단 한 종류 위 사진의 과실이다.
이보다 더 많은 열대 과일들이 있으나 우리 주변에서 보는 대표적 과일을 정리 해 보았다.
모든 분들 즐겁고 행복한 태국 생활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도홍 배상
첫댓글 잘 지내시죠?
내가 안먹어본 과일도 몇개 있네요 ㅠㅠ
수고하세요,,,,^^
네 덕분에 잘 지냅니다. 건강 하시지요.. 레전시 쏩니다 넘어 오십시요 하하하
유익한글 잘봤습니다..
귀한 시간 소비 하게 한건 아닌지요 감사 합니다.
아주 제대로 정리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두개 추가 했는데 고수님께서 더 정리 해 주셔야 할듯 합니다 하하하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꾸벅
즐겨먹는 과일 죄다 봅니다.^^
치앙캄 농장에 린찌가 풍년이라네요.
한 번가본 적이 있네요. 고즈넉하게 좋은 동네인데 부럽 습니다.
태국어와 구입방법,과일종류등 다양한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ㅎ
감사합니다 잘 보셨다니
네,감사합니다^^
컵쿤첸깐크랍
먹고 싶어 지네요 ㅎㅎㅎ
기회가 있을때 드셔야지요 ㅎㅎㅎㅎ
잘 정리 하셨네요.
고맙습니다.
치앙마이에 오시면 연락 한번 하세요.
커피라도 한잔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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