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침요리는?
중국컵라면~ㅎ
한번 맛은 봐야지?
남은 빼갈도 해치우고~~
베드씬이다
그러나 뭔일이 있었겟나?ㅉㅉ
남은 시간 아참산책 겸 시장도 한번 더 둘러보자
낮보다 더 붐빈다.
슈퍼도 들르고
닭들이 손을 흔들며 짜이찌엔 하는 건 아니겠지? ㅎㅎㅎ
1401호여 안녕~~
쿤밍이여 ~운남성이여 짜이찌엔~~
내가 주로 찍다보면 정작 내 사진은 많지 않다
거울로 찍는 방법도 괜찮군~~ㅎ
공항으로 가기전....
박선생님은 변함없는 카톡 하트 3개를 확인한다.ㅎㅎㅎ
출근시간이어서 바쁘다
도로 중앙엔 울타리까지 설치했는데 아직까진 무단횡단이 예사다.
14년전 처음 중국북경을 여행 했을때와 지금의 중국을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을 볼수 있다.
그당시엔 수도인 북경에도 문이 없는 화장실을 흔히 보고
대로 한복판에서 인분리어카도 보였지....
4박5일간 우릴 인솔한 조선족청년 가이드의 옷차림은 한번도 바뀌지 않았고
떡진 머리는 포마드를 바른 듯 기름이 번들거리고....ㅎㅎ
지금은?
놀랄만큼 달라졌다
거리도 청결하고
더구나 화장실은 외곽에도 대부분 수세식이다
짧은 시간에 중국은 후진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대국이 된다.
그러나 정신은 늘 물질을 따라가지 못하는가?
준법정신은 경제성장에 비례하지 않는 듯 보인다
우리가 그랬듯 이것도 한 과정 아니겠나?
우리가 수세식으로 변한 건 30년 밖에 안되지 않은가?
또 무단 횡단도.....ㅎ
그리고 아직도 견고한 공산당 일당독재와 그리고 양립할 수 없는 듯한 고도의 경제성장....
소똥 개똥에 찌린네 진동하면서도 아이티 강국인 인도가 알수 없는 나라 듯~~
중국 또한 마찬가지~~
그동안 빵차도 참 많이 탔다
운남에서의 마지막 빵차로 공항으로 출발이다
최신식 세련된 공황청사도 거대도시에 걸맞다
.
자, 마지막 단체사진이다
앗, 에러다!ㅎㅎ
오 케이~~~ㅎ
그런데 공항에 왠 중무장한 장갑차???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지난 3월 쿤밍기차역에선 신장 위그르족의 소행으로 160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무차별 칼부림 테러가 벌어졌다.
우린 피가 낭자한 그현장에 어제 있었던 것이엇던 거디었다!!!!ㅋ...뭤두 모르고...ㅉㅉ
어쨋든 이후 중국당국은 기차역에서도 엄격한 검색을 한다.
그러니 공항에서 장갑차를 보는 것도 이상할 것도 없다.
공항검색도 내가 경험한 어느나라 보다 엄격하다!!!
짐을 부치고...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유니스~~ㅎㅎ
공항면세점? 비싸다
운남백약을 쿤밍약국에서 34원에 샀는데 여긴 120원~~ㅉㅉ
소비자를 바보로 아나????ㅋ
우리가 타고 갈 동방 항공~~
여행이 끝난다는 건 아쉽지만 집에 돌아가는 것 또한 즐겁다...ㅎ
그러나 다시 비행로부터 내린다
아뿔싸~~~고장이란다~~내리란다.....ㅉ
하지만!!!다행이다!!!!!!!
하늘을 날러가는 중 고장이라며 내리라고 했다면????????ㅋㅋㅋ
다들 맥이 빠진다
오늘 갈수 있을까???
아~~하트3개씩 맨날 보내준 님을 빨리 봐야하는데~~
박선생님은 통곡하는 듯 보인다...ㅎㅎ
그러나 다행히 1시간 만에 탑승하고....
그리고
늦은 밤 안성이화원에 무사히 도착한다
다음날 아침~~
쿤밍 취호호수의 5만분의 1 정도인 내 호수~~~~ㅎㅎ
상추는 꽃이 폈고
이번여행에서 처음 먹어본 여주는 부쩍 자랐다
옥수수도 많이 크고
아가였던 고양이도 ~~~
닭 다섯명도 전원 이상 무!!!!!!!!!
이상 6월 14~25 12일 동안의 운남여행기~~~
당황하지 않고~~~~???
끝!!!!!!!!!!!!!!!!ㅎㅎㅎ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그동안 성원 고맙습니다~~~~^^*
ㅋㅋㅋ 우역곡절이 많았던 운남 여행 드디어 끝났네요 ㅋ 저기 이화원의 먹거리(?)들 저희가 조만간 방문해서 초토화 만들어 드릴게요~
긴 여행후기 올려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운남에 연짱 가시는 군요
일하면서 즐기기는 쉽지 않은 줄압니다만 유니스는 그게 가능하단 걸 이번에 입증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또 다른 따거들 많이 사귀십시요
내가 늘 얘기 하듯 사람 만나는 여행~~이거보다 즐거운 여행은 없습니다~~~~ㅎㅎ^^*
언제가 될지모르지만 당연히 유니스 시간될 때 마춰서 귀국환영대회를 이화원에서 열까 하옵나이다~~~~~ㅎㅎㅎ
여행후기와 임선생님의 멋진 멘트~~
잘 보았습니다...
저는 지난 며칠 가까운 곳을 가족과 함께 여행 다녀왔습니다
혼자만의 여행도 즐겁지만
가족과 함께 한 여행 또한 무척 의미있고
행복감이 있었습니다
임선생님~~!!
더위 보내고 9월경 멋진 여행 다시 하시지요....^*^
박선생님 함께 여행해서 즐거웠습니다.
또 여행기 함께 한 것도~~~~ㅎㅎ
끝나고 나니 아쉽군요...
그러나 또 여행기 쓸 거리가 생기지 않겠어요?????ㅎㅎ
하트 3개씩 보내준 분과의 깨가 쏟아진 여행 축하합니다~~~ㅎㅎ
오늘부로 앙코르 여행의 대단원도 막을 내리고 ~
들락거리던 까페도 멀어질듯 하고~유니스도 다른 여행자들과 친해 질거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될 시간 인가 봅니다.
가장 먹고싶은 노지 상추가 입맛 돋구네요.
즐거운 여행기에 매일이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올망 졸망 텃밭들과 몇마리의 가축들이 미소짖게 만드는 이화원... 호숫가에서 상추쌈 먹는 날 기다려도 되겠죠?
왜이리 허전하고 아쉬운지 그사이 정이 흠뻑 든것 같습니다.ㅎㅎ
몸 단도리 잘 하시고 두분 건강하십시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임따꺼 파이팅!! ㅎㅎ
6월 운남팀에게는 또다른 기다림 ㅋ망년회가 있잖아요 ㅋㅋㅋ 다음 여행도 기획해 보구요 종종 카톡방에서 수다 떨어요~^^
그래도 서운하구먼~
여행기가 아기자기하고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저씨 수염 기른 모습이 터프 합니다..저도 이번 라마단을 기회로 한참 기르고 있어요..
그동안 지루하지 않게 내내 동행해 주셔 고맙습니다.
아 살람 알레이쿰~~~~~~~^^*
넘넘 설레는 여행지 입니다.
좋은여행 그림 올려 주심에 감사 드려요~
어설픈 여행기지만 참고가 될만한 정보도 있을겁니다....ㅎㅎ...아주 약간~~~
제가 되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