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끈적탁구님을 만났어요..
어떤 글의 댓글에서 끈적 탁구님이 저의 스매싱의
맛을 보고 싶다고?? 했던 말을 마음에 꼭 담아둔채로
15일 고덕동 VIP 탁구장에서 드디어 만났습니다 ㅎㅎ
얼마나 끈적 거리길래 여기 저기에서 명성이 자자한것인지 무척 궁금했어요
긴장 많이 했었습니다...ㅎㅎㅎ
그 내용은 적룡혀니님께서 올릴터이고
저는 끈적님의 실체를 제보하려합니다 ㅎㅎ
끈적과 저는 예전 서울정모에서 가볍게 눈인사 정도 한 기억이나네요
열서브 언니에게 참 좋은 동생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괜찮은 동생이려니 생각했었죠
운동후
몇명은 집으로 가고
몇명은 뒤풀이를 할겸 저녁먹으로 근처에있는
감자탕 집으로 갔습니다
요렇게 두 테이블을 잡아 앉았습니다.
엥??
요사진에 신은선님께서 안보이시네요 ㅠㅠ
혀니님쪽은 감자탕을 시키고
저희쪽은 뼈찜을 시켰습니다.
참 맛있었는데 더 먹고 싶었는데 ㅎㅎ
뼈찜을 먹고 조금 부족한것을 밥을 비뼈먹는걸로 대신하였죠.
너무 맛있었겠죠?
그런데..그런데...
이때부터
끈적님의 실체가 ㅍㅎㅎㅎㅎ
난...난...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글쌔 저 큰 밥그릇을
본인이 차고 먹는겁니다 ㅎㅎㅎㅎ
요렇게요~~
요 사진만 보면 밥이 얼마 없어서 바닥에 있는
조금 남은 밥을 끍어 먹는것 같지만
사실은
요렇게나 많이 남았어요 ㅠㅠ
힝~~
끈적님 저렇게 많은 밥을 혼자서....다....ㅎㅎㅎ
다 먹은후 끈적님의 한마디
이제 조금 살것 같다고...배고파서 혼났다고 ㅍㅎㅎㅎ
너무 귀여운 끈적님
밥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찌니깐 조금만 먹어요~~
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하여 애써준 끈적님 고마웠어요.
덕분에 모처럼 실컷 스매싱했어요~~
여기까지 끈적탁구님의 실체였습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오늘도 울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성수동에서 멋진~~걸 이였습니다^^
P.S 참 깜빡할뻔 했네요
취탁이가 준 선물...참 개구장이 같아요 ㅎㅎㅎ
심판 강습 받으면서 만들었다네요 ㅎㅎㅎ(강의는 안들었나??)
@세모래 끈적님이 투병중이라구요?
@멋진걸 수술 회복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모래 아...그렇군요
몰랐어요..살살 때릴껄 ㅠㅠ
미리 이야기 했으면 그렇게 죽어라고 안 때렸을텐데요..ㅎ
밥도 더 많이 먹으라고 해줬을텐데 ㅎㅎㅎ
ㅋ 아이디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ㅎㅎ
끈적끈적하게 친다고 끈적탁구인가봐요 ㅎㅎ
즐거운 시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생들이 은선님 너무 좋으신분 같다고 ㅎㅎ
@멋진걸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뵈면 더 잘해드려야
겠네요 ~~^^ㅋ
@신은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모임 굿!~~
굿밤 되세요~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은 항상 굿이죠~!!
다음엔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테랑님도 굿밤 하세요~^^
@멋진걸 저는 지방이라서...흠흠... 10년전에는 잠실에 살았는데...아쉽네요...
그런 날이 오려나요...ㅋ 네 ~
@테랑 지방 어디신데요?
찾아가는 서비스 할수도 ㅍㅎㅎ
@멋진걸 ㅎㅎㅎ 천안이에요~
@테랑 천안이 무슨 지방이예요?
난 또 무슨 거제도, 해남 뭐 그런데인줄 알았네요..
천안쯤이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