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getmenot Mountain 기행문 – 250822
보통 캘거리는 7, 8월에는 비가 오지 않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27년 동안 캘거리에서 살면서
올해는 특이하게 비가 많이 와서 역대에 보기 힘들게 보여지는 여름이었다
지난 주부터 비가 적게 오기 시작 하면서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시작되었다
리틀 엘보강 마지막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서스팬드 다리를 건너려고 하였으나
리틀 엘보강을 보니 지난번보다 물이 적고
왕복 3키로를 세이브 하기 위해 도강을 결정 하였다
물이 낮은 곳을 택하여 도강을 하였는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발이 끊어 질 것 같은 아픔이 왔지만 다행이 모두들 잘 건넜다
건넌 후에 물에 걷는 신발을 벗고
등산화로 갈아 신은 후에 물의 신발을 감추고 강을 건너서 숲으로 들어갔다
숲을 빠져 나와서 엘보강을 지나가는데 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곳을 다섯 번 넘게 왔지만
이 시기에는 강 전체가 말라 있었는데
올해는 워낙 많은 비로 인하여 물이 흐르고 있었다
돌을 많이 물에 던져 넣어서 돌다리를 만든 후에 건넜다
너무 큰 돌을 두 개를 옮기는 데 힘을 빼서 맥이 빠졌지만
다시 힘을 내서 강을 건너서 숲으로 진입하여 와이트 트래일로 들어갔다
500미터를 가서 우측으로 가면 가파른 등산 길이 시작되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 포겟미낫 폰드가 보이면서 아름다운 산들이 들어 나기 시작하였다
해발 2100를 오르면 가을에 보이는 귀한 것을 보게 되었다
우리 취미 생활을 1시간 정도를 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 숲을 빠져 나오 전에 점심을 먹고 보물을 처리하고
다른 분들에게는 바로 오르지 말고 오른쪽으로 가라고 했다
포겟미낫 리쥐에 전에 경사가 좀 있는 깔딱 고개를 오르니
멋진 광경이 펼쳐 지고 바위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쉬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다
우린 거기서 꽤 오래 동안 자연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묵상하면서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곳부터는 특이하게 넙적한 화강암 돌들이 많이 놓여 있어서
걷는데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고 체력도 많이 소진 된다
500미터를 더 가면 웨더 스태이션이 있고 우린 여기서 기념 촬영을 하고 리쥐를 올랐다
그 동안 이곳 포겟미낫 리쥐까지 여러 번 왔으나
오늘을 반드시 포겟미낫 마운틴을 정복하고 싶었다
여기서 마운틴까지는 왕복 9키로인데
거기에다가 200미터를 내려 간 후에
다시 250미터를 올라야 하고 바위 길을 걸어 가야 하므로
체력적으로 쉽지 않는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 되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는 천천히 따라오라고 하고 나는 속보로 진행 하기 시작하였다
초원과 돌길이 이 섞여있는 길을 가는데 처음에 보이는 정상이 보였지만
그곳을 오르고 나니 정상은 저 만큼에 또 하나가 있었다
또 그 곳을 향하여 올랐으나 이곳도 역시 폴스 서브밋트였다
마침내 정상이 보였고 저곳이 정상이라는 것을 확신이 들었다
그런데 정상에 도착 하기 전에 좌측에 약 4미터 되는 쇠 기둥이 있었는데
무엇에 쓰기 위해 설치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돌탑과 기록 통이 나를 반갑게 맞이 하였다
기념 사진을 찍고 다시 일행이 있는 곳으로 향하여 나아갔다
산을 내려 와서 콜에 도착하고 한참을 오른 후에 어디에 있는지 소리를 쳤다
그러나 대답이 없어서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였다
300미터를 더 올라서 소리를 치니 응답이 와서 너무나 기뻤다
리쥐 바위에 올라와 즐거운 해우를 한 후에 시계를 보니 벌써 5시가 넘었다
서둘러서 하산을 시작하였고 리쥐 능선을 타고 내려왔다
내려오다가 쇼컷으로 내려 온다는 것이
능선 길을 착각하여 엉뚱한 능선으로 내려 가다가 길을 잘못 든 것을 인지하고
다시 약 100미터를 오른 후에 길을 찾아서 내려 오기 시작하였다
벌써 서산에는 해가 걸쳐 있어서 어두움이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보물을 찾은 후에 가파른 경사 길을 내려오는데
우리가 언제 이 먼 길을 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발의 아픔을 느끼면서 하산을 하였다
가파른 경사를 내려 오는 도중에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면서 자연의 경이스러움에 감탄하였다
평지에 닿았을 때에는 이미 어두움이 왔고
흐릿함 속에서 감각적으로 길을 찾으면서 걸었다
리틀 엘보강에 도착해서 물 신발을 찾았고 도강을 해야만 했다
신발을 갈아 신으려고 했으나 물이 많이 불어났고
어두워 위험 할 것 같아서 등산화를 신고 도강을 하였다
완전 어두움이 엄습한 가운데 차에 도착하였고 피곤이 몰려왔다
고된 산행 길로 다리는 무척 아팠지만
그 동안 몸에 나쁜 것들이 모두 빠져 나가서 몸은 날아 갈 듯 상쾌하였다
<산의 정보>
1. 에리베이션 게인 : 872 미터
2. 해발 : 2382 미터
3. 산행 시간 : 8 시간
4. 난이도(스크램블) : 무
5. 스크리 : 무
6. 산행 길이 : 23 키로
7. 누적 엘리베이션 게인 : 1209 미터
8. 필요체력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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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chc7158/Ju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