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 이후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철거민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원인 모를 화재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동료와 경찰관을 죽였다는 죄명으로 범죄자가 되었다.
반가움도 잠시,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서로를 탓하며 잔인한 말들을 쏟아낸다.
그 동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최근 독립 다큐 중 단연 돋보이는 영화적 성취
당신이 알고 있던 다큐멘터리의 근원이 바뀐다!
< 최우수다큐멘터리상 & 관객상 석권한 올해의 다큐멘터리 >
제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첫 공개와 동시에 최우수다큐멘터리상, 관객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공동정범>은 이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독불장군상 동시 수상,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관객상, 제4회 춘천다큐멘터리상 장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받음은 물론, 한국독립영화협회가 뽑은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춘천 일시정지시네마 2/1 ~ 2/10 (목금토만 상영)
13시 / 15시 / 17시 / 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