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 청평 - 버스 - 항시리길 - 현리하수처리장 - 힝시리벌말노인정
- 대광양초공장 - 녹수봉 - 정군로막국수집 - 청평 - 건대입구
= 11.5 Km 3 : 50 분 ( 1 : 10 분 쉼 포함 )
이 좋은 가을 날씨에
벙콕 할려니
어찌 손해 보는 느낌에
목적 산행 하시는 분의
옆구리를 찌르니
흔쾌히 함께 하자네요
약속 장소가
청량리역
지나간 청춘이지만
청춘열차를 타니
옆자리는 묘령의 여인 ~
한시간을 달려
어데 가는 줄도 모르고
뒤 만 따라 가요
고도는 의미가 없읍니다
동내 뒷산이니께롱
11,7 Km 3 : 50분 ( 1 : 10 분 쉼 포함 )
보기만 하여도 배 부르다
버스 타고 또 간다 하네요
30 분 만에 하차 하고
내는 Purple 색을 좋아 합니다
우렁이 양식장 이더라구요
빨강 꽃은
처음에는 무슨 버섯이나 하였는데
우렁이 알 이라 합니다
우틀 하고
장마 + 폭염 속에
내 양식은 잘 자랐구나
여기에서 산으로 진입 하여야 하는데
산 주인의 제지로 ~
길 섶의 아름다움이넹 !
내는 양초만 사면
대광표 인데
공장이 여기에 있구먼
가을이 깊어 가는 꽃 향기
산으로 진입 하니
뒤 돌아 보고
수 없이 떨어진 알밤
내도 몇알 주어 보았읍니다
밤 송이를 밟고
힘 들게 올라 서고
요런 모습이
가을의 진 맛이요
정상 같은 느낌을 받으니
녹수봉이라 하네요
녹수야
연산군은 어디다 두고
니 혼자
외롭게 여기에 있노 ?
니는
한세월을 풍미 하구서니
이 오지에서 뭬 하느뇨
곱게도 피웠구나
등로는 편하여 지고
비암의 묘기 ?
우리집 찬 보다 좋구나
내는 허리 쌕만 !
밤 단지
하늘에서 우두둑
맞으면 머리통이 아플 것 같은 느낌
너무 많아
떨어 지고 있는 것만 주어도
한 보따리를 챙겼읍니다
청량리에서
팔아
막걸리 값이나 하자 하였는데 ~
밤알이
발 걸음을 잡누나
찐 밤을 지금 즐기먼서 ~
이제 생각하니
쫌더 주워 올 걸 하면서 !
주인은
주무시나 봅니다
산에서 2 : 30분 놀고
사람 사는 마을로
주인이 없나 ?
아님 게으르나 ~
무슨 유명한 맛집 ?
막국수
고급 차만
100 여대 ?
우리는 더 좋은 맛집을 가기 위하여
팽 하고
원점 도착
3 번째 방문이요
이 집은
생연어 맛이
여느 일류 호텔식 보다 좋아요
어정쩡한 시간인데
초 만원에
싸이드 찬을 다 즐기지 못 하였네라
가시 덤풀 없는
오지 산을
이
가을에
만끽 하였네라 !
첫댓글 작은 야산에서 제대로 즐기다 왔습니다.생각치 않게 산밤이 지천이라 밤 줍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저도 집에 오자마자 바로 삶았는데껍질을 까보니 벌레먹은게 많더군요.그래도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보니먹을만한 맛입니다.할아버지는 너무 조금 주워오셔서 아쉬운가 봅니다 .제가 삶아둔거 좀 갖다 드릴까요?건대입구 에서 두번씩이나 생연어회 배부르게대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다음에 제가 맛집하나 개발해서 꼭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산 밤이 이리 맛 있는 줄 이제야 알았읍니다작은 것도 주워 올 것 하는 미련이 있읍니다작은게 작은게 아니더라 구요. goooods !생 연어가 딱 내 입 맛이더라구요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읍니다아무리 맛 있는 음식이라도함께 한 친구가 좋아야 더 맛 있지요다음을 기약 합니다 ㄳㄳ
첫댓글 작은 야산에서 제대로 즐기다 왔습니다.
생각치 않게 산밤이 지천이라 밤 줍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저도 집에 오자마자 바로 삶았는데
껍질을 까보니 벌레먹은게 많더군요.
그래도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보니
먹을만한 맛입니다.
할아버지는 너무 조금 주워오셔서 아쉬운가 봅니다 .
제가 삶아둔거 좀 갖다 드릴까요?
건대입구 에서 두번씩이나 생연어회 배부르게
대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제가 맛집하나 개발해서 꼭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산 밤이 이리 맛 있는 줄 이제야 알았읍니다
작은 것도 주워 올 것 하는 미련이 있읍니다
작은게 작은게 아니더라 구요. goooods !
생 연어가 딱 내 입 맛이더라구요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읍니다
아무리 맛 있는 음식이라도
함께 한 친구가 좋아야 더 맛 있지요
다음을 기약 합니다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