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이란 후두(喉頭)의 밑에 위치하는 전경에 있는 내분비선으로 좌우 양옆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목밑샘이라고도 하며 인체의 성장·발육·생식·운동·체온 등을 조절하는 총체적 조절기관이다.
갑상선 어느 한부이가 커져서 생긴 혹을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는데 이 종양 중 5%만이 갑상선암이며 대부분의 암이 서서히 진행되는 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의 증상으로는 기존에 병력이 있었던 갑상선이 갑자기 커지거나 단단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암종 자체적으로는 통증을 느끼지 않으나 목, 얼굴 같은 곳으로 퍼지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조
직학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유두 갑상선암: 비교적 악성도가 낮고 그 성장속도가 느립니다. 30대 전후에 많이 발생되고 전이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율이 높습니다.
미분화 갑상선암: 60~70대에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처음부터 급속히 성장하여 주위 임파선과 다른 장기에 혈관과 임파관을 통해 전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포성 갑상선암: 40~50대에 많은 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1/4을 차지합니다.
갑상선암은 여자가 남자보다 3~5배 많이 생기는데 수술 후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