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4:2
아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니 쓸데없는 자존심 내려놓게 되고 자격지심도 치유받고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기쁘게 뛰며 삶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치료하는 광선은 우리의 심령 구석구석 오장육부까지 비추시고 우리를 위해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눔의 글에서 생각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내 생각 중심에서 하나님 생각으로 저희의 생각 중심추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송아지처럼 행복하게 뛰노는 우리의 영혼을 그려봅니다.
세상의 어떤 무게도 우리를 누를 수 없이 온전히 예수님 때문에 기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나를 섬기는 너희에게는 의로움이 해처럼 비출 것이다. 거기에서 치료하는 광선이 나올 것이다. 너희는 외양간에서 풀려난 송아지처럼 뛰놀 것이다 (2절)
처음 필사를 한 날짜를 찾아보니 2021년 8월 20일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환경적인 변화도 많았지만, 가장 큰 변화라면 나의 내면의 자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건과 일상의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 매일 지속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제 자신이 세상 일의 구속에서 많이 자유해졌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사모해지고, 말씀을 만나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도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나를 섬기는 너희에게는 의로움이 해처럼 비출 것이다'라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살아가며 만나질 그 어떤 일도 하나님 곁에 있다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외양간에서 풀려난 송아지처럼 항상 기뻐하는 나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날마다 공급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보라! 나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와 같은 예언자를 보내겠다”(5절)
하나님께선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어 부모와 자녀,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를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세례요한을 통해 이루셨으며,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요청되는 사명임을 말씀하십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들짐승처럼 지내며 소박한 음식과 딱딱한 땅바닥에서 살아야 했고, 참수형까지 당하는 고난과 희생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특별한 사명이 있었기에 불행한 삶이 아니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세례요한 또한 자신을 "신랑의 친구"로 여기며, 신랑의 기쁨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친구처럼, 그는 예수님을 증거 하며 깊은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의 기쁨은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돌아서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이 아버지에게 돌아서게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그들의 땅을 저주로 치겠다”(6절)
선지서들을 읽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묵상과 필사와 기도를 한다고 했지만, 하나님과 깊은 관계 안에 거하지 않았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치셨던 ‘마음을 돌이키라’ 하셨던 말씀이 제 말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저와의 관계가 회복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함께 나누길 원하시며, 세례요한처럼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하셨음을...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반석 위에 서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음을 회개드립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증거 하며 선포하는 주님의 기쁨이 되는 딸로 거듭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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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분들과 함께 함으로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필사와 말씀묵상을 마쳤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분들을 붙여 주심을, 은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매일 인도해 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빛이 되는 하나님의 귀한 이 말씀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살기 원합니다.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시험관을 하는 과정 생각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큽니다.
오락가락하는 날도 많이 있고 결과를 마주해야 할 때 너무 두렵고 초조하기도 하며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낙심하기도 합니다.
자꾸만 약해지고 예민해지는 제게 ”경외하는 이에게 공의로운 해를 비춰주시고 치료하는 광선을 비춰주셔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 주신 이 말씀은 너무 큰 힘과 용기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두려워하며 가장 원해야 할 것은 내가 원하은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은혜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들과 같이 기뻐 날뛸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주의 이름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경외하는 믿음의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께 벌 받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저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감당 못할 은혜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한 것으로부터 메어있는 마음과 병든 육체가 깨끗하게 치료함 받게 하옵소서.
매일 반복되는 죄로부터 벗어나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기쁘고 감사하게 주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어린 송아지가 어미 송아지의 보호함에 있어야 가장 안전한 것 같이 주님의 품으시고 돌보시는 그 은혜 아래 머물며 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어미 되신 주님의 깊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려고 애쓰고 주님을 더 이상 근심하지 않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